허니문디저트 Honeymoon dessert 칭다오에서 맛보기

 

 

 

수제 망고 디저트 전문점인 허니문디저트

"홍콩가면 맛 봐야해!" 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홍콩맛집으로도 많이 소개되는 곳이지요.

칭다오 더 믹스몰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허니문 디저트는 홍콩, 마카오, 중국, 싱가포르에 지점이 있고  의외로 캐나다에도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허유산과 함께 홍콩의 대표적인 망고 디저트 매장인 허니문 디저트!! 참 오랫만의 방문이었습니다.

참고로 허유산은 서울에도 매장이 있다던데 지방러라 자주 접하지는 못한다는..

 

 

 

 

칭다오에서 먹었던 디저트들은 거의 남편님 취향.

달달한것 먹으러 간다 싶으니 아들 녀석도 반기는 눈치였습니다.

더 믹스 몰(완샹청) 지하 1층 올레 마트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데요,

완샹청의 여타 매장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고요.

계절에 상관없이 허니문디저트에서 망고 디저트를 즐기는 현지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몇 장만 찍어본 허니문 디저트의 메뉴판입니다.

망고로 된 빙수 스타일의 메뉴들이 토핑에 따라 몇가지 있었고.

 

 

유명한 망고팬케이크를 비롯해서 속에 바나나가 들어간 것.

냄새는 구리지만 맛은 좋은 두리안 팬케이크도 보이더군요.

 

 

물론 망고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디저트류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기본적인 망고 빙수.

가격은 기억나지 않네요.ㅠ.ㅠ

 

 

 

걸쭉한 부분은 꽤 달달했지만,

망고는 재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신맛이 강했는데요.

 맛보고 나서야.. 아.. 지금이 때가 아니구나 했었네요.

 

 

 

 

먹음직스럽게 말려나오는 망고 팬케이크

개당 16위안인데 2개는 살짝 할인해서 30위안이었습니다.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안고

칼로 망고팬케이크의 중간을 딱 자를때가 가장 기분좋은 타이밍.

두툼하게 들어간 크림과  생망고가 속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만~

역시 망고는 철이 아니었네요.

그래도 크림과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식감은 좋았습니다.

 

광활한 완샹청을 돌아다니느라 떨어진 당보충을 했던 곳.

 칭다오 허니문디저트의 간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