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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어제 저녁에도 치킨 한마리 먹어볼까 싶은 마음이 슬며시 찾아왔다.
한참 고민을 하던차에 이번주는 좀 패쓰하자하고 넘어갔지만서도
이상하게 주말만 되면 치킨 한마리 먹어줘야 주말 기분이 나는 것 같고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이고 싶어진다.
가끔 양념치킨이 아니라도 매콤한 맛 때문에 아이랑 같이 먹을 치킨 고를 때
고민되던데 비비큐 치킨 허니갈릭스는
마늘이 들어갔지만 전혀 맵지 않아 아이도 잘 먹었던 bbq 치킨메뉴다.
가격은 18900원
프렌차이즈 치킨 가격 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ㅠ.ㅠ
아무튼 식구들 온다길래 생맥주도 푸짐하게 주문했는데
1500cc가 7천원이었다.
설마 그 사이 또 오르진 않았겠지???
드디어 치킨도착
살찔거 뻔히 알면서도 끊을 수 없는 이 치킨의 유혹
역시 냄새부터 솔솔 군침이 돌았다.
비비큐 치킨 중 허니갈릭스는 처음 주문해봤는데
바삭한 양념~ 그리고 닭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좀 작은 사이즈였다.
따라온 콜라는 이렇게 작은 걸 주는구나 싶었던..
허니갈릭스라는 이름처럼 달콤한 맛이 나는 소스에
마늘향이 느껴진다.
적당히 짭조름하고 달달하고
마늘이 들어가 조금은 더 풍미가 느껴지는 양념맛이었다.
매운맛이 없어 아이도 잘 먹었던 bbq
사이즈는 좀 아쉬웠지만
우리 식구들은 한번에 치킨을 또 많이 먹지는 못해서
주말 분위기 내며 즐겼던 치맥파티였다.
이번주는 잘 참았으니 다음주엔 비비큐 신메뉴 나온거 살펴보고 한마리 뜯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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