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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동래밥집 정식당 석쇠불고기로 저녁을.

by 예예~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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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도 친정엄마와 외출했다가 가까운데서 밥먹자 싶어 한참을 어디갈까 고민했었는데..

많은 듯 많지 않은 동래밥집 중 하나 정식당.

오늘은 복국먹을까 칼국수 먹을까 오만고민을 하다 결국 고봉민 김밥에서 김밥을 먹었다만..

남편이 석쇠불고기를 좋아해서 가끔 이용하는 곳이 정식당이다.

 

 

돼지불고기백반이 가격 6500~7천원선

앉은 자리에서 대충 찍어서 메뉴판이 다 담기지 않았는데 따로 안주로만 먹을 수 있는

석쇠한판같은 메뉴들이 있다.

 

 

돼지고기는 미국산과 독일산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한다.

소고기는 호주산, 쌀과 김치는 국내산이다.

 

 

이 집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반찬이 깨끗하다는 건데.. 종

류도 기본반찬치고는 많은 편이고.

 

 

필요한 반찬 모두 리필이 된다는 점.. 먹고 싶은 반찬을 마음껏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잔반활용 이런걸 안하는거 같아 안심이됐다.

어제도 갈비찜관련 방송을 보면서... 하.. 잔반 다시 담는걸보고 정말 비위가 상했다.ㅠ.ㅠ

 

 

 

몇번 가는 동안 반찬 종류는 당연히 조금씩 변화가 있었는데

어째 처음 가봤을 때가 제일 좋았던 듯.

잡채가 나와서 반가웠으나 이날따라 잡채는 좀 별로여서 아쉬웠다.

우리에게 반찬의 메인격이라 할 수 있는 부추전은 당연히 리필해서 먹었다.

쌈싸먹는 야채도 리필이 된다.

 

 

 

 

석쇠불고기 3인분

파채가 올라간 상태로 나온다.

맛은 그럭저럭. 불내가 강하게 나진 않지만 고기는 질기지 않고

양념맛도 너무 강하진 않은 편이다.

 

 

찌개는 석쇠불고기에 포함되어 나오는 메뉴

 

깨끗함이 느껴지는 집이라 가끔 이용하는 동래밥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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