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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오키나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식 오키나와 여행의 숙소였던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식 후기부터 남겨봅니다. 해외 호텔에서 조식 먹은 지가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합니다만... 밤새 비가 시원하게 내리더니 아침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네요. 따끈한 음식으로 속 좀 달래 볼까 싶었던 아침~ 창가 좌석은 만자베이 뷰를 즐길 수 있다는데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많아서 앉아보지는 못했네요. 오키나와 인터컨티넨탈 조식 레스토랑은 아쿠아 벨. 리조트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150석이 넘는 규모 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올데이 레스토랑이라 조식뿐만 아니라 중식, 디너도 운영한다고 해요. 나왔던 음식들 면면을 살짝 훑어보면 계란요기 있고 따끈한 햄. 버섯, 토마토소스 등등~ 소시지, 에그베네틱.. 2022. 1. 20.
오키나와 쇼핑 이온몰 라이카무 훑어보기 코로나 오기 전 머언~ 옛날 다녀온 아주 묵힌 여행 기지만, 정리하는 중이라 계속 올려봅니다. 그 당시 갖고 싶었던 주전자형 보온병이 있어서 현지 가격은 더 낫으려나 싶어 저녁도 해결할 겸 들렀던 오키나와 이온몰 라이카무 점입니다. 도쿄돔의 3배 규모라는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들어가는 주차장부터 엄청 넓긴 하더라고요. 비수기에 방문해서 주차가 힘들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만. 중앙이 뻥 뚤려있는 형태의 쇼핑몰. 너무 넓은 쇼핑몰은 들어가자마자.. 다소 돌아다닐 동력을 잃는 느낌.. 가봐야 하는 매장이 어딘지 찾아보고 필요한 곳을 우선적으로 둘러보기로 했었네요. 전체 전경은 깔끔한 느낌이었네요. 오키나와 이온몰 층별 안내도에 한글 표시도 되어 있었고요. 2층은 식품, 화장품, 약국, 오키나와 선.. 2022. 1. 18.
오키나와 여행 잔파 곶 둘러보기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잔파곶. 오키나와 본섬의 최서단이라고 하는데요, 해안 절벽과 석양이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요. 이곳의 상징이라고도 하는 하얀 등대는 저희가 갔을 땐 공사 중이었는데... 그간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아마도 지금쯤은 완공되고도 남지 않았을까 싶네요. 날씨는 그닥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비가 안 와서 다행인 정도의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씨. 드라이브 겸 찾아간 잔파곶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대형버스를 개조해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매장이 보이더군요. 올라가다 보니 동상이 보였습니다. 이 동상은 류큐왕국 시절 호족인 타이키라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상거래의 신으로 불렸던 사람으로 중국과의 무역과 교류를 했던 사람으로 손끝이 가리키는.. 2022. 1. 7.
인천 자그레브 직항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기내식 크로아티아가 방송을 타면서 한때 인기가 많이 올라갔었지요. 없던 자그레브 직항까지 생겨서 이때다 싶어서 마일리지 모은 거 탈탈 털어서 비즈니스석을 탔었는데요. 이제 먼 과거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적이 있었나 싶은 기분마저 드는데요. 언젠가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테니 추억 삼아 기억하려고 포스팅해보네요. 기종은 A330이었습니다. 기내로 들어서니 좌석마다 두툼한 담요와 슬리퍼 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모니터도 큼직하고 좌석이 펼쳐져서 장시간 비행인데 누울 수 있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 A330은 일등석이 없는데 1열은 약간 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해서 빨리 좌석을 지정했었습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서울-자그레브에 노선 제공되었던 기내식 메뉴입니다. 식사는 총 2번이고 중간에 간식도 먹고.. 2021. 12. 30.
오키나와 나카무라 소바 오키나와 만좌모를 들렀다 식사를 하러 갔던 집입니다. 나카무라 소바. 이름은 소바이지만, 우리가 아는 메밀면 소바가 아닌 밀가루 면 소바집이라는 거~ 나름 인기 있는 집이라 만좌모 들렀다 식사해야 해서 서치 해보니 많은 후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바다가 쫙 펼쳐진 뷰가 있지만, 요기 인근은 다 이런 분위기라 꼭 뷰맛집은 아닌 듯합니다만. 아무튼 풍경은 좋습니다. 대기가 많다~ 기다렸다 먹을 정도는 아니다 다양한 후기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대기없이 바로 들어감,,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계절도 타고 그렇겠지요. 소바 메뉴 몇가지 있고 주문은 자판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문자를 보고도 그림 맞추기 기분.. 남편이 미리 서칭 해서 메뉴를 척척 추천해주고 주문해줘서 땡스~ .. 2021. 12. 29.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산것들 쇼핑리스트 묵혔던 여행기를 빨리 끝내고 싶은 들떴던 마음이 코로나로 다시 시들시들... 우울증이 생길 것 같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힘들 내서 올해 꼭 해야지 마음먹었던 일들 마지막 며칠이라도 하나씩 하면서 한 해 잘 마무리해보려고 하네요. 크로아티아 여행의 첫 관문지 이기도 한 자그레브 여기선 뭐를 좀 쇼핑할만할까요? 한인마트에 트러플 오일이 싸더라! 실린더 아파트먼트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조그마한 한인마트가 있었습니다. 이전 여행객들의 추천으로 저희도 구경삼아 트러플 오일도 살 겸 들러보았는데요. 한인 마트라 당연한 거지만 한글을 보니 반가움이 먼저~ 트러플 700쿠나 이상시 사은품도 증정한다고 하고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선물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오일류와 트러플 소금 종류 몇 .. 2021. 12. 28.
카밀 핸드크림 3종 사용후기 겨울 필수품 카밀 핸드크림 며칠 전 올리브* 세일한다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소소한 쇼핑을 했었습니다. 계산 줄 기다리며 가만히 봤더니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돼서 그런지 카밀 핸드크림 사가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한테는 핸드크림의 대명사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제품이라 생각난 김에 간단 후기 올려보네요. 유럽 쪽 여행 가면 드럭스토어 쇼핑은 저에겐 필수코스인데요. 여행 가서 몇 개 사와 지인들 선물하기도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피부 타입 생각 안 해도 되는 핸드크림에다 사용감 무난하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지요. 2018년 가격이긴 합니다만 2~3천 원대로 사 올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서요. (하.... 갑자기 여행 생각하니 또 현타가 오면서 확진자수 폭증에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만.. 2021. 12. 10.
오키나와 카페 추천 고양이와 함께한 숲속카페 스이앤 여행을 가면 중간중간 쉬어가는 의미에서도, 색다른 공간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서도 가볼 만한 카페를 꼭 서치 해보게 됩니다. 하루 중 어느 때나 찾아오는 커피 한 잔 해볼까? 에 대비하여. 오키나와에서 가본 카페 중에선 숲속에 있는 스이엔 카페가 기억에 남는데요, 저희 식구들처럼 고양이를 애정 하신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 카페 인근에 서식 중인지 자유롭게 다니는 녀석들이 많고 사람과도 친숙한 친구들이라 냥이들과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카페 이야기로 돌아와서, 스이엔 베이커리 카페는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냥 지나치면 이게 카펜가 싶은 건물 외관. 오래된 낡은 집을 카페로 사용중인 것 같아요. 주차장과 스이엔 카페는 좀 떨어져 있는데요. 주차장에 차를 데고 주택가를 지나 찾.. 2021. 11. 1.
오키나와 가볼 만한 곳 만좌모 오키나와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만좌모에 갔었습니다. 18세기 왕 우케이가 '만 명이 앉을 만한 초원'이라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 만좌모라고 하는데요, 여행 가이드 책에는 '만자모'로도 표기되어 있어 어떤 게 정확한 명칭인지 다녀온 저도 헷갈리네요. 2000년 12월에 세계 유산에 등록된 곳이라고 해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렌터카 이용하기도 괜찮았고요.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다 보니 노선버스도 이용 가능하고 버스 투어를 이용해도 대부분 노선에 만자모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입구에는 이런 비석도 하나 서있었고 작은 상점들이 몇 군데 보였습니다. 바다로 쭉 나있는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힘찬 바닷바람이 쏴쏴~~ 불어오더군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사뭇 기대하며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2021. 10. 31.
자그레브 여행 반 옐라치치 광장 주위 이용 해봤던 카페와 먹거리 써두었던 글을 날리고 다시 쓰려니 더 막막한 포스팅이지만.. 멘털 잡아봅니다... 헙!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려면 자그레브를 경유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지나가게 되는 자그레브의 반 옐라치치 광장 인근. 이왕 간 김에 뭐가 유명한지, 뭐를 먹으면 좋을지 검색해보게 되지요. 저희도 크게 벗어나진 못했는데요. 반 옐라치치 광장 걷다 보면 나오는 아이스크림 가계는 아~! 여기 여행 가이드 책에서 봤어! 하는 그런 곳 40여 종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든다는 가게로 1977년부터 가족경영으로 운영된 유명한 아이스크림집이라고 해요. 저희가 갔을 땐 종류가 조금 적어 보이긴 했지만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었고요. 항상 뭐를 골라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들. 여름 성수기에 갔지만 비어있는 칸도 .. 2021. 10. 26.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풍경들 자그레브 반 옐라치치 광장.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는 대표적인 공간이지요. 공항에서 자그레브 시내로 들어와 이곳에 당도하니 이제야 정말로 크로아티아에 도착했구나 싶었던 곳. 반 옐라치치 광장은 17세기에 건설되었고 현재까지도 자그레브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고 해요. 중앙에 보이는 기마상은 1866년 오스트리아 출신 조각가 페른 코른의 작품. 주인공인 요시프 옐라치치는 오스트로 -헝가리 점령 당시 총독으로 크로아티아의 농노제를 없앤 인물이라고 해요. 역사적으로 보면 공산정권 당시에는 반역자로 여겨져 동상이 치워졌다가 1990년 크로아티아가 독립국이 된 후 민족주의자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복원된 것이라고. 광장 앞쪽으로는 트램 라인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번화가 느낌이.. 2021. 10. 22.
오키나와 여행 쇼핑 선물 했던 여주차 위드 코로나 기사들이 나오면서 저도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는데요. 새로운 여행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전에 묵힌 여행기나 하나씩.. 아니 부지런히.. 써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요즘 지난 여행을 좀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사 온 여주차 한 잔 마시며~ 오키나와 여행가서 사 왔던 쇼핑 품목 중 여주 관련된 제품이 좀 있어서 요거나 써볼까 싶어 졌네요. 여행 가면 소소한 쇼핑 재미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지요.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꽤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나름 지역 식품 특산품도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의도치는 않았지만 다녀와보니 먹는 걸 꽤 사 왔었더라고요. 오키나와의 특산품 중 하나인 여주 관련 제품도 오키나와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보이는 느낌이었는데요. 다른 거..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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