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예's 쇼핑카트/코스트코 쇼핑카트

코스트코 반품 해봤던 경험. 오랫만에 양초세트 환불받았네요.

by 예예~ 2016. 6. 1.
반응형

잘 살펴보고 구입하지 못한 양초세트를 다시 코스트코에 반품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반품이나 환불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몇해 동안 이용하면서 반품했던 몇몇 건들이 생각나 짧게 포스팅해본다.



다시 퇴출된 이 양초세트는 매장에서 보자말자

아니 이가격에?? 이렇게 큼직한 것으로??

사이즈가 아주 큼직한 양초세트가 8천원대 가격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냅다 카트에 넣었다. 




양초케이스도 양은? 스틸? 뭐 그런 ..

가격대비 괜찮아 보이는 디자인이라 사가지고 왔는데.


주의사항이 영어로 되어 있어 

흘려버렸던게 문제..

한글로도 이렇게!



야외용이라고 되어 있었건만,

가격과 양에 혹해서 실내에서 사용할꺼라고 담아왔으니..ㅠ.ㅠ

게다가 다시 찬찬히 보니 꼭 야외에서만 사용해야한다고 써있는 것 같았다. 




다시 코스트코를 방문, 반품하러 갔더니 반품사유를 물으신다. 

야외용인줄 몰랐다고.....

직원분 왈,, 이 제품 실내에서 쓰면 머리 엄청 아파요~ 그러신다. 

반품된 물건이 쌓여있는 선반에는 나말고도 이런 사람들이 꽤 있었던 듯

같은 제품이 3개정도 이미 반품되어 있었다. 


환불이나 반품을 받기위해선 기본적으로 구매한 영수증이 필수이지만,

영수증을 분실했던 경우에도 언제쯤 구입했는지, 사용했던 카드 조회를 통해서 처리가 가능했다. 

회원제로 운영되서 구매기록을 찾기가 쉬운 것 같았다. 




한번은 아이 내의를 같은 걸 두벌 샀는데 하나만 개봉해  입혔더니 바로 고무줄이 나가고,, 줄줄 흘러내림..ㅠ.ㅠ

품질이 불만이어서 환불받았던 일도 있었다.






환불은 카드결제시엔  환불금액이 소액이라도 현금으로 돌려주지 않고 카드승인취소로 처리하는 것 같다.


반품하러 가는 일은 번거롭기 그지 없지만,

반품과정은  수월한 편인 것 같다. 

다만 앞으로는 충동적 구매나 실수로 구입하는 일은 없어야하겠지만 말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