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가볼만한 곳

기장죽성성당 풍경

by 예예~ 2014. 11. 24.
반응형

 

 기장군 죽성리 두호마을의 명물 기장 죽성성당을 찾아갔다.  기장 쪽 드라이브를 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바다와 하얀색 성당이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버벅이는 네이게이션이 이상한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 마을 들어와서 조금 헤매다 간신히 찾아 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있는 풍경이 보였다.

 

 

 

드라마 "드림"의 촬영세트장으로 세워진 곳이라 실제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내부로는 아예 들어갈 수 없게 문은 잠겨 있었다. 건물 외관뿐이라니..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든다.

 

 

 

 

 

파란하늘,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와 이렇게 가깝게 세워진 성당의 모습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것 같다.

휴일 낮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 출사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면 새벽녁이 좋다는 글을 보기도 했었는데,

정말.. 성당 앞은 은연중에 사진찎는 차례가 생길만큼 우리도 잠시 기다려서 가족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세트장이 만들어지기 전엔 정말 한적한 어촌마을이었을 것 같은데

점점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기장 죽성성당 입구 바로 앞에 음식파는 곳도 있었다. 어묵꼬지와 술안주등의 메뉴를 얼핏 본 것 같다.

 

 

 

 

 

 

 

 

건물 외관이라도 한바퀴 둘러봤다. 드라마를 봤으면 더 감흥이 있었을 텐데.

바다배경의 성당모습이 예쁘긴 한데  사진 찍는 것 말고는 달리 할일도 없는..?

바닷바람을 쐬면서 잠시 앉아 있을 벤치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한쪽에 벤치가 있는데 포토존으로 쓰이는 곳이라 오래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

 

 

 

 

 

 

기장죽성성당 입구부터 성당전체를 빙둘러 하얀팬스가 쳐져있는데

뒷쪽 바위있는 쪽은 좀 위험해보이기도 했다.

 

 

 

 

세월의 더께가 아니라... 녹물이 흘러내려 이런 모습 인건가?

등대 뒤쪽의 모습.

 

 

드라마 촬영을 위해 뚝딱 지어냈을텐데 나름 외관은 정교한 구석도 있는 것 같다.

 

 

 

부산의 출사지 중 하나인 기장죽성성당의 풍경

드라이브 갔다가 담아 본 모습들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