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베스트 사라다빵 소시지빵 가격과 맛은?

백주부님이 외식업계를 장악하시려고 하시나..

빽다방에 이어 백비어도 나오고 하나하나 맛이 궁금한 매장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빽다방의 존재도 모를 때 sns를 통해서 빽다방의 사라다빵이 그렇게 맛있다더라는

소문을 접하고 언젠가 먹어봐야지 했던 빽다방 사라다빵

동래쪽에도 아주 작지만 매장이 생겨서 테이크아웃으로 베스트 빵 2종을 포장해왔다. 

커피 가격도 디져트 가격도

일반 체인점보다는 가격면에서 저렴하고 푸짐함을 느낄 수 있는게 컨셉인 듯

커피가격도 1500원부터 3천원대로 착한 가격이라고 느껴질 만했다.

디져트 류에선 베스트라는 사라다빵과 소시지빵을 하나씩 포장해옴.

사라다빵은 가격 2천원, 소시지빵은 2500원이다. 

소시지빵부터 개봉해보았다.

좀 찌그러진 모습에 비주얼은 살짝 실망스러웠지만서도.

2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출출함을 달래주기엔 꽤 괜찮은 아이템인것 같다.

물론 소시지가 막 고급진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살짝 달달하기도 하면서, 소시지의 짠맛과 소스의 단맛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빽다방하면 딱 떠오르게 된 사라다빵

2천원인데 어찌나 실한지..

솔까말... 감자 샐러드만 2천원에 이 정도 양 구입하기도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속이 꽉차다 못해 넘칠 것 같은 비주얼

새콤한 맛이 조금 덜하면 더 좋을 것 같긴 했는데

추억의 사라다를 빵과 접목시킨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다. 

2천원의 행복이랄까 먹고나니 왕 든든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