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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자유여행26

홍콩 도심공항 터미널 얼리체크인하기 (대한항공) 홍콩에서의 마지막날 오후에 디즈니랜드를 다녀와 밤에 출국해야하는데 하루종일 캐리어를 끌고 다닐 수도 없고, 이럴때 딱 편한게 얼리체크인이지요. 일단 짐부터 공항으로 보내버리기로~~ 홍콩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얼리체크인을 했는데요. 구룡역와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는 항공사에서 인타운체크인이 가능한지 확인해보는게 필수. 얼마전 서울에서도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공항으로 짐을 미리 보내고 싶었는데 에어부산은 얼리체크인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저희는 구룡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했는데요. 발권을 하고 수속을 밟으려면 공항가는 ael티켓이나 옥토버스 카드(잔액 홍콩 100달러 이상)가 있어야 한답니다. .. 2017. 2. 12.
란타우섬 타이오마을에서 시내가기 란타우섬 타이오마을에서 하루를 묵고 다시 시내로 이동하는 날. 짐이 많아 갈길이 멀게 느껴지던 아침이었습니다. 버스 터미널까지 가려면 호텔에서 다시 셔틀보트를 타고 이동해서 버스를 타야했지요. 휴일이 끝나고 평일이 시작되서 그런지 바다도 잠잠 사람도 없는 선착장 호텔에 미리 부탁을 해서 셔틀보트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전화로 불러주시더군요. 배를 기다리며 아쉬운 마음에 헤리티지 호텔의 마지막 모습을 담아보며.. 어제같은 바가지 요금은 사라지고, 정상적인 요금으로 셔틀보트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로 가면 2분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라 셔틀보트를 이용했는데요. 이제 탔나 싶으면 금방 내리게 되지요.ㅎㅎ 가는 날까지 이렇게 흐린 날씨만 보여준.. 주말과 평일의 차이. 오후와 오전의 차이가 확연히 느.. 2017. 2. 11.
홍콩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 간촐한 조식 홍콩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의 간촐한 조식은 어떻게 나오나... 객실이 총 9개 뿐인 작은 호텔이라 조식이 뷔페식으로 진행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아침부터 밥을 먹으러 멀리 나가야하기도 하고해서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다는~ 그래서 조식포함요금으로 묵었었는데요. 조식에 대한 평이 별로라 큰 기대는 없었더랬지요.^^ 가볍게 먹고 홍콩 시내쪽가서 점심에 맛있는 거 먹기로 했네요. 깜빡하고 먹다가 전체샷 한 컷! 조식당의 분위기는 나름 근사했습니다.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해가 질 때 차 한잔 마시며 풍경을 보기에도 괜찮다는데요. 내부 집기나 음식이 막 고퀄이고 그렇진 않은 것 같더군요. 식당 이름은 TAIO LOOKOUT 저녁에 조명이 들어와 있을때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계절에 따라 야외좌석에서 식사를 .. 2017. 2. 8.
홍콩가볼만한곳 수상가옥이 있는 타이오에 대하여 타이오 마을을 이야기하면서 시장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이야기부터 시작했었는데요. 타이오 어촌 마을은 어떤 곳인지 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란타우섬의 북서부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마을이면서, 란타우섬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이기도 한 홍콩가볼만한곳 중국인들이 이주해서 만든 수상가옥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지요. 물위에 대나무로 지지대를 세운 이 가옥의 이름은 '팡옥'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런 수상가옥들이 있는 풍경때문에 홍콩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날씨까지 흐려서 그런지 사뭇~ 그 느낌은 다르지만서도.^^ 마을 어귀에 세워진 타이오 지도입니다. 란타우섬에선 옹핑빌리지와 포린사원 등을 같이 일정에 넣어 둘러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어촌마을의 풍경답게 많은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 2017. 1. 17.
타이오 마을 가는법(타이오 헤리티지호텔가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에서 꼭 묵어보고 싶어 타이오 마을로 갔던 날, 남편은 굳이~~ 타이오까지 가야하나라는 마음이 있었으나 홍콩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묘한 분위기가 있는 타이오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더라고요. 수상가옥과 시장 먹거리라 기다리고 있던 타이오 마을 하필이면 날씨가 좋지 않아 저녁엔 비까지 와서 마음껏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느낌이 나는 이 동네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올림피아시티에 있는 팀호완에서 식사를 하고 이동했기에 올림픽 스테이션에서 출발했었는데요. 침사추이에서는 Tsuen wan 라인을 타고 Lau king station에서 똥촌선으로 갈아타서 똥총역에 하차하면 된답니다. 캐리어에 어제 산 큼직한 액자까지 들고 이동하기가 만만치 않았던 .. 2017. 1. 11.
홍콩맛집 팀호완 대기가 길어도 먹어봄직! 미슐랭이 인정한 홍콩맛집 팀호완 한번쯤 가보고 싶으나 길고 긴~ 대기시간에 대한 압박으로 갈등을 했었는데요. 이때 아니면 언제 또 맛볼 수 있겠냐는 마음으로 팀호완으로 향했습니다. 지점이 여러곳이라 저희는 동선상 올림피아시티에 있는 팀호완을 이용했는데요. 접근성이 좋은 ifc몰에도 있지만 접근성이 좋은 대신 아주 복잡하기 이를데 없다고하고 두 곳 말고도 노스포인트 지점 Tseung kwan o sham shui po 점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타이오 마을로 향해야하는 우리는 짐가방을 끌고 올림피아시티로 향했네요. 짐을 맞길 곳이 마땅치 않아 결국 매장에 들어가서 한쪽에 보관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막 점심시간으로 향하고 있어서 조금은 한산해보이던 올림피아시티 그러나 홍콩맛집 팀호완 앞은 그야말.. 2017. 1. 10.
홍콩 하얏트 리젠시 호텔 해피아워 및 조식해결하기 슈퍼 쇼핑 전 호텔로 돌아가 잠시 쉬면서 침사추이 하얏트리젠시 해피아워를 이용했습니다. 시내에서 뱅글뱅글 도는 일정이라 그나마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용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입니다. 클럽 라운지의 위치는 23층. 클럽 조식이 별로 먹을게 없었던 관계로 해피아워도 큰 기대는 안가졌지만서도 훈제 연어를 비롯한 몇 종류의 샐러드가 있었고요. 양주를 비롯한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류들. 한 두가지 정도는 주문을 해서 먹을 수 있는 핫푸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진열되어 있는 음식의 가짓수는 조촐한 편이었어요. 아들램은 단 것이 땡기는지 예뻐보인다며 케익류를 몇 개 담아왔네요. 핫푸드인 따듯한 춘권과 고기 완자 맥주 안주로 곁들이기에 괜찮았습니다. 맥주는 칭나.. 2017. 1. 6.
홍콩 불꽃놀이 축제 언제하나 일부러 축제기간에 맞춰간 홍콩여행은 아니었지만, 홍콩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는데요. 홍콩에서도 구정에 침사추이에서 불꽃놀이를 한답니다. 수많은 인파도 걱정되고 명당자리같은 걸 알리 없는 저희는호텔 라운지에서나마 예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참고로 홍콩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때는 해가 바뀌는 12월 31일 자정 침사추이 센트럴 해안근처와 코즈웨이 베이, 란콰이퐁 등에서 새해 카운트 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저희가 봤던 구정의 불꽃놀이 행사구정에는 침사추이에서 대규모 도심 퍼레이드도 진행되고 불꽃놀이도 하는 날! 또,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을 기념하는 국경절에도 저녁시간에 빅토리아 하버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불꽃놀이를 하는 날은 인근 .. 2016. 9. 21.
홍콩여행 리펄스베이 맨션 퍼시픽 커피에서 쉬어가기 홍콩 부유층이 거주한다는 리펄스베이, 그 중에서도 풍수지리학적으로 지어져 유명한리펄스베이 맨션을 둘러보고 해변도 거닐고 나니어느새 또 다리가 아파옵니다. 자유여행의 좋은 점! 피곤하면 카페에서 쉬기모드 들어갔네요. 맨션과 쇼핑 아케이드는 일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참고로 후기 만약 자리가 있었으면 여기서 쉬고 싶었으나,, 만석이어서 리펄스베이 내에 있는 카페를 이용했습니다. 하도 부자동네라하니 커피도 무작정 비싼 것 아닐까.. 들어가서 가격을 보고 잠시 쉴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답니다. 가격표를 찍었으나 그건 찍으면 안된다하셔서.. 참고로 커피 가격은 홍콩달러로 20달러부터~ 퍼시픽 커피 카페 분위기도 왠지 고풍스러워보였습니다. 독특하게 벽사이에 움푹 들어간 좌석.. 2016. 9. 17.
스탠리마켓과 스탠리베이 구석구석 쏘다니기 틴하우 사원의 자욱한 향연기를 듬뿍 마신 뒤 향했던 곳은 스탠리베이를 따라 쭉 이어서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구경.저희는 스텐리 플라자내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지만바다를 감상하며 여류롭게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나름 분위기 있겠다 싶은 거리의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홍콩하면 무조건 더위에 지쳤던 생각만 나는데, 홍콩의 2월은 이렇게 어딘가를 무턱대고 걸어도 너무 춥지도 않고 딱 좋은!!!흐린 날씨였지만 스탠리베이를 따라 걷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지요. 길거리 군데군데 펼쳐진 벼룩시장에선 소소한 악세사리들도 진열되어 있고 알록달록 형광색의 생활잡화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네요. 기념품의 성격은 거의 아니어서 아이쇼핑만 하는 걸로~^^ 1층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이 차양을 내걸거나, 테라스 좌석을 만들어 .. 2016. 9. 2.
홍콩 스탠리 틴하우 사원 (TIN HAU TEMPLE) 자욱한 연기속으로.. 홍콩 스탠리의 볼거리 머레이 하우스를 둘러 본 후 향했던 곳은 틴하우 사원 TIN HAU TEMPLE의외의 장소에 사원이 있구나 싶었는데요.어촌이 활발했던 홍콩에는 바다의 수호신 틴하우 사원이 스탠리 말고도 무려 70여곳에 이른다고 하더군요. 사원이나 성당, 절 등 종교에 관련된 곳들은 현지인들의 생활 속 한 장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다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경건해지는 분위기에 젖어무언가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그의 소망은 무엇일까, 혹은 그녀가 지금 염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잠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아마 제가 무언가를 빌 때와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요..? 틴하우 사원의 외양. 1767년에 세원진 곳. 개축을 해서 그런지 오래된 역사가 느껴지진 않지만, 건물자체가 가진 의미보다홍콩을 여행.. 2016. 9. 1.
홍콩여행 스탠리 베이 어떤 곳? 머레이하우스 블레이크 피어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느긋한 마음으로 스탠리 베이로 향해봅니다. 해변에 닿기 전 드넓은 광장이 펼쳐져있어 잠시나마 저희도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데이트를 나온 커플의 다정한 모습, 아이 자전거를 태워주는 가족들 등등광장에선 누구나 조금쯤 느긋해지는 듯.한가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곳이었네요. 아들녀석은 이 와중에도 매의 눈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냅니다. 그냥 지나치려했던 광장이었으나 놀이터 시설을 보게 된 터에 아이는 아이크림도 먹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덕분에 저도 바닷바람을 쐬며 느긋하게 앉아 사람들 구경을 했던 곳이었네요. 해변가를 따라서 유럽의 어떤 소도시처럼 즐비한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기도 하고 마켓도 있고 사원도 있는 스탠리홍콩여행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현지.. 201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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