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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61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 TAI O HERITAGE HOTEL 아침산책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져 살짝 잠을 설치기도 했던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는 TAI O HERITAGE HOTEL 구경온 사람들도 많았고 북적이는 느낌이었는데 아침이 되니 외따로 떨어진 위치라 그런지 고즈넉한 분위기를 보여주더군요. 아침에도 날씨는 여전히 흐려서 해가 쨍하니 뜨는 모습을 볼 순 없었습니다. 구름이 낮게 내려앉아 있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아침 공기 하나만큼은 상쾌하기 그지 없었던~~ 아침부터 돌아다니는 사람은 우리뿐? 진입로를 따라 밝혀진 등이 아직 꺼지지 않았네요. 가볍게 인근 아침산책을 하고 조식을 먹으면 좋겠다 싶어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조용조용히... 밤사이 온 비로 축축하게 젖은 길 세상 조용한 풍경이었네요. 구름사이로 살짝 해가 드나 싶다가 이내.. 2017. 2. 17.
홍콩 디즈니랜드 가는법 디즈니랜드 열차 아이와 홍콩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홍콩 디즈니랜드지요. 저희도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오후부터 야간 퍼래이드까지 보고 홍콩에서의 마지막날을 보냈는데요. 보통 비싼 입장료 때문에 아침일찍 가서 하루 종일 있다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ㅎㅎ 홍콩 디즈니랜드는 가는 길도 설레이게 하던데요, 디즈니랜드 전용열차를 타는 순간~ 뭔가 신나는 세계로 가는 듯한 느낌이 있더군요.^^ 가는법은 MTR Tung Chung Line 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MTR 서니베이 Sunny Bay 역에서 내려 Disney Resort Line로 환승 테마열차를 타고 MRT 디즈니랜드 리조트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테마 열차 타는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되고요. 저희는 점심을 엘리먼츠몰의 팀스치킨에서 먹었던 관계.. 2017. 2. 14.
홍콩맛집 팀스키친 Tim's Kitchen 미슐랭맛집이라 가봤던 곳 후기 미리 공항으로 짐을 보내고 이제 점심을 먹을 시간 아침이 다소 부실했던 관계로 홍콩맛집 중에서도 미슐랭맛집이라는 팀스키친Tim's Kitchen 을 찾아갔습니다. 셩완에 본점이 있는데요, 저희는 동선상 구룡에 있는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엘리먼츠몰 내에 위치하고 있고 이 곳 역시 인기는 만만치 않은 듯 했습니다. 딤섬으로 미슐랭 원스타를 받았던 곳이라고 하고 딤섬은 점심시간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점심시간은 오후 4시까지입니다. 화려해보이는 내부 인테리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잠시 대기를 해야했었네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가 런치타임 디너는 17:30분부터 23시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6시 런치, 17:30분부터 23시까지가 디너타임이라고 합니.. 2017. 2. 13.
홍콩 도심공항 터미널 얼리체크인하기 (대한항공) 홍콩에서의 마지막날 오후에 디즈니랜드를 다녀와 밤에 출국해야하는데 하루종일 캐리어를 끌고 다닐 수도 없고, 이럴때 딱 편한게 얼리체크인이지요. 일단 짐부터 공항으로 보내버리기로~~ 홍콩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얼리체크인을 했는데요. 구룡역와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는 항공사에서 인타운체크인이 가능한지 확인해보는게 필수. 얼마전 서울에서도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공항으로 짐을 미리 보내고 싶었는데 에어부산은 얼리체크인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저희는 구룡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했는데요. 발권을 하고 수속을 밟으려면 공항가는 ael티켓이나 옥토버스 카드(잔액 홍콩 100달러 이상)가 있어야 한답니다. .. 2017. 2. 12.
란타우섬 타이오마을에서 시내가기 란타우섬 타이오마을에서 하루를 묵고 다시 시내로 이동하는 날. 짐이 많아 갈길이 멀게 느껴지던 아침이었습니다. 버스 터미널까지 가려면 호텔에서 다시 셔틀보트를 타고 이동해서 버스를 타야했지요. 휴일이 끝나고 평일이 시작되서 그런지 바다도 잠잠 사람도 없는 선착장 호텔에 미리 부탁을 해서 셔틀보트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전화로 불러주시더군요. 배를 기다리며 아쉬운 마음에 헤리티지 호텔의 마지막 모습을 담아보며.. 어제같은 바가지 요금은 사라지고, 정상적인 요금으로 셔틀보트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로 가면 2분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라 셔틀보트를 이용했는데요. 이제 탔나 싶으면 금방 내리게 되지요.ㅎㅎ 가는 날까지 이렇게 흐린 날씨만 보여준.. 주말과 평일의 차이. 오후와 오전의 차이가 확연히 느.. 2017. 2. 11.
홍콩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 간촐한 조식 홍콩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의 간촐한 조식은 어떻게 나오나... 객실이 총 9개 뿐인 작은 호텔이라 조식이 뷔페식으로 진행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아침부터 밥을 먹으러 멀리 나가야하기도 하고해서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다는~ 그래서 조식포함요금으로 묵었었는데요. 조식에 대한 평이 별로라 큰 기대는 없었더랬지요.^^ 가볍게 먹고 홍콩 시내쪽가서 점심에 맛있는 거 먹기로 했네요. 깜빡하고 먹다가 전체샷 한 컷! 조식당의 분위기는 나름 근사했습니다.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해가 질 때 차 한잔 마시며 풍경을 보기에도 괜찮다는데요. 내부 집기나 음식이 막 고퀄이고 그렇진 않은 것 같더군요. 식당 이름은 TAIO LOOKOUT 저녁에 조명이 들어와 있을때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계절에 따라 야외좌석에서 식사를 .. 2017. 2. 8.
홍콩여행 tao 이름모를 식당에서 저녁먹기 비가 오는가 싶더니 금방 어둑해지는 날씨 홍콩여행의 다소 특별한 일정이었던 tao에서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시장 먹거리로 간단히 요기만 하고 본격 식사는 현지인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가보자 싶었는데요. 예상외로 묻닫은 식당이 많아서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골라서 들어갈 순 없는 상황이었네요. 문을 연 곳이 그닥 많지 않았고 길을 지나다 오리요리를 많이 포장해가는 듯한 가게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이 이름이 무언지... 큰 간판 같은 건 없어서 지금도 이름을 알지 못하네요. 사원을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 골목 어귀쯤에 있었습니다만.. 걸을 만큼 걸었고, 저녁은 먹고 숙소로 돌아가야할 것 같은 시간.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는 tao 골목이 어두침침해졌습니다. 현지 로컬식당의 허.. 2017. 1. 23.
홍콩 란타우섬 타이오 마을 길거리 음식 두 번째 이야기 비는 부슬부슬 오지만 시장 본연의 활기를 느끼며 길거리 음식 구경을 계속해보았습니다. 좌판에서 파는 간식들도 매력적이었지만, 비도 오고해서 어디 들어가서 해산물로 허기를 살짝 채워볼까 했네요. 몇 군데 가게가 주르륵 연이어 있었는데요. 문제는 들어간 곳의 상호를 잘 모르겠다는 것..--; 아무튼 이렇게 생긴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순전히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아 보인다는 이유와 가게 앞쪽에서 굽히고 있던 오징어의 유혹에 넘어가... 인기있는 곳은 맞나 보다 싶었는데요, 매장 안은 이 곳을 찾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답니다. 매장안은 좁은 편이었지만, 잠시 다리를 쉬게 해줄 수 있고, 비도 피할 수 있어서 좋았던.. 가게 앞에서는 치즈를 잔뜩 올린 해산물들이 그릴에서 굽히고 있었습니.. 2017. 1. 22.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 객실 이용후기입니다. 개괄적인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묵었던 객실 후기를 올려봅니다. 객실이 9개밖에 없는 작은 호텔이라 2층에 묵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조금 덜 시끄러운 2층으로 룸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모던한 느낌이 나게 깔끔한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화이트 바탕에 색상 조화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랄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계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중간중간 이렇게 막아 둔 곳도 있는데요. 복도를 따라 룸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 세식구에겐 조금 비좁았던 침대.^^ 침구의 상태는 클린하니 보송한 느낌이 살아있었고요. 침대 뒤편이 욕실과 화장실이고 한쪽벽은 옷장과 벽난로 모형이~ 벽난로가 켜지면 정말 멋질텐데 말이죠. 아무튼 전체적으로 조금은 비좁은 느낌을.. 2017. 1. 19.
홍콩가볼만한곳 수상가옥이 있는 타이오에 대하여 타이오 마을을 이야기하면서 시장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이야기부터 시작했었는데요. 타이오 어촌 마을은 어떤 곳인지 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란타우섬의 북서부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마을이면서, 란타우섬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이기도 한 홍콩가볼만한곳 중국인들이 이주해서 만든 수상가옥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지요. 물위에 대나무로 지지대를 세운 이 가옥의 이름은 '팡옥'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런 수상가옥들이 있는 풍경때문에 홍콩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날씨까지 흐려서 그런지 사뭇~ 그 느낌은 다르지만서도.^^ 마을 어귀에 세워진 타이오 지도입니다. 란타우섬에선 옹핑빌리지와 포린사원 등을 같이 일정에 넣어 둘러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어촌마을의 풍경답게 많은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 2017. 1. 17.
타이오 어촌마을 길거리 간식 첫번째 이야기 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어둑해지려는 타이오 마을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타이오 어촌마을의 길거리 간식도 구경하고 저녁도 해결할 겸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골목으로 들어섰는데요~ 역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한껏 유혹하던 골목을 걸으며 군침 폭발할뻔 했네요. 우리네 길거리 간식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또 다른 홍콩의 작은 섬마을 길거리 간식 어떤게 있었을까요. 밥솥에서 까맣게 조려지고 있는 달걀을 비롯해 남편이 좋아하는 해산물도 많았던 어촌마을 간식들.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타이오 어촌마을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왠지 현지인 비율이 더 높아보였던 저녁시간인데요. 장보러 오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어촌의 특성답게 각종 신선한 해산물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막 정갈하고 번.. 2017. 1. 16.
홍콩 란타우섬 숙소 타이오 헤리티지호텔 TAO HERITAGE HOTEL 란타우섬 작은 어촌마을 타이오에서 하룻밤. 홍콩 란타우섬 숙소는 타이오 헤리티지로 결정했었답니다. 타이오 마을을 둘러보기전 일단 호텔 체크인부터 하러 갔는데요. 1박을 했던 TAO HERITAGE HOTEL 의 후기를 올려보네요.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1902년부터 타이오의 경찰서였던 바로 그 건물 2012년에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로 거듭난 곳이랍니다. 객실수가 무려 딱 9개 뿐인 그런 작은 호텔이기도 합니다. 공항까지의 거리는 차로 45분. 셔틀보트 선착장에서 5분이내 거리라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짐끌고 올라오느라 헉헉.. 호텔의 오른쪽으로 이렇게 경사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분명 엘리베이터같은데 있을터인데 바로 찾지 못해서 힘들게 캐리어를 끌고 올라왔네요. 선착장에서 ..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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