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옥상농사1 올해도 풍년 아버지의 옥상 농사 며칠 전 한보따리 가득 옥상에서 키운 아버지의 작물들을 또 받았네요. 올해는 비가 많이 안와서 연신 걱정을 하시더니 오이도, 가지도 조금은 자잘한 녀석들로 결실을 맺으셨더라고요. 아버지께서 옥상에서 농사지으시는 걸보고 저도 해보고 싶어 작년인가? 고추며 오이며 몇가지 심었다가 망작..ㅠ.ㅠ 베란다에서 채소 키우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고요. 어디서 생겼는지 진드기들이 생기는 바람에 힘이 쭉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가끔 옥상 텃밭에 올라가면 새삼스럽게 가지꽃은 가지처럼 보라색이구나~~ 오이나 토마토, 고추 등 채소들의 어린 모습을 보는 신기함도 느끼고 남부럽지 않은 정원같은 기분도 들더군요. 하나씩 열매를 맺을 때마다 얼마나 뿌듯하실까 싶습니다. 요즘도 날마다 5시에 기상하셔서 적어도 9시까지는 .. 2017.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