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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여행20

오키나와 리잔시파크 부대시설 이자카야 SHIMAUTA 공연도 보고~ 오키나와에서의 첫날, 저녁 겸 간단하게 맥주 한 잔 곁들이자싶어 숙소였던 리잔시파크의 부대시설을 이용해봤습니다. 리잔시파크 이자카야 시마우타 ( SHIMAUTA ) 는 오픈테라스 선술집으로 저녁 8시 10분, 9시 30분 2회에 걸쳐 산신라이브라는 오키나와 전통 민속공연이 있더군요. 규모는 작지만, 오키나와에서 민속공연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해본 곳이기도 하네요. 시마우타로 가기 전 고기냄새가 솔솔나던 추라하마 식당은 현지 수학여행객들로 무척 붐비고 있었는데요.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오키나와로 많이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고기 구워먹고 있는 풍경은 이색적이었네요. 10월 말이었지만 칼바람이 불던 오키나와 바닷가. 여기가 이자카야? 해변으로 나가는 입구 왼편에 있었는데요. 바다 바로 앞.. 2019. 2. 11.
오키나와 돈키호테 쇼핑 늪에 빠지다.. 점심먹고 잠시 들르려고 했던 오키나와 돈키호테에서 늪에 빠졌네요. 마냥 다양한 제품 구경하려던 마음이 아니었음에도 사려던 품목 몇가지가 정해져있었는데.... 한번 들어가고나면 시간을 훅 잡아먹는 돈키호테. 저희가 방문했던 오키나와 돈키호테 매장 정보입니다. 금토일 운영시간은 동일하고요. 매장은 1층으로 넓게 펼쳐져 있었는데요. 구석구석 다 찍는건 아예 포기하고 슬슬 둘러보았던 오키나와 돈키호테 매장 평소 맥주를 좋아라하는지라 오키나와에서 나오는 맥주 종류 좀 살펴보고 사봤었네요.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도 다양한 맛이 있더라고요. 오리온 맥주도 종류 다양하고 알콜 들어있지 않은 것도 있었고요. 여러종류의 일본맥주들도 물론 많았고요. 주방용품 코너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도시락 하나 사기도 하고 슈퍼식품 코너에.. 2019. 1. 11.
오키나와 특산품 쇼핑 온나노에키 나카유쿠이 이치바 "오키나와엔 특산물이 그렇게 많다며?!"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본토 일본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던 오키나와. 그래서 그런지 오키나와에서 나오는 먹거리나 상품도 나름의 개성이 있던데요. 오키나와에서 맛볼 수 있는 특산품을 쇼핑할 수 있는 매장들이 도처에 즐비한 느낌이더군요. 저희가 가봤던 오키나와 특산품 매장은 온나노에키 나카유쿠이 이치바. 첫 날 숙소였던 리잔 시 파크 호텔 가는 길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어느 매장을 가건 구색은 비슷하지 싶습니다만.) 운영시간은 평일이나 주말 동일하게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나오네요. 11월달엔 6시만 되도 어두컴컴한데 늦게 도착했던터라 파장 직전에 둘러봤었네요. 옆에 식당도 있던데 식당은 저녁 8시까지 하더군요. 해산물메뉴를 비롯해서 메뉴 종류는 많아보였.. 2018. 11. 30.
아이와 오키나와 토바루 공원 ( Tobaru Park )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들러보자던 돈키호테에 갔다가 수렁에 빠졌습니다. 뭐 크게 산것도 없으면서 예상밖으로 시간이 흘러버렸던 오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오키나와 토바루 공원에서 잠시 쉬어갔는데요. 아메리카빌리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남편은 오키나와 여행 전 갈만한 곳 정보를 서치하면서 이 곳에 대한 인상이 굉장히 좋았었나봐요. 나름 아이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왜 여기 왔을까 고개가 갸웃갸웃.ㅎㅎ 흐린 날씨도 한 몫했겠지만 아이도 크게 재미있어하지는 않았다는 슬픈 결과가... 규모가 큰 공원은 아닌데요. 주차장이 3곳 정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표시된 곳에 차를 세워서 걸어서 내려갔는데요. 대형 미끄럼틀을 타려면 사진 왼편 윗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 2018. 11. 20.
오키나와 맛집 해선식당 태양 에비텐동이 진리 처음엔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글로벌해진 곳이 아닌가 싶은 해선식당 태양. 오키나와 남부맛집으로도 많이 거론되는 곳인데요. 공항에서 멀지 않은 편이라 이동 동선상 첫날 점심을 해결하러 갔던 곳이었습니다. 과연 기대만큼의 맛과 가성비를 보여줄 것인가! 유명하다는 새우덮밥인 에비텐동을 맛보러 고고! 가건물인가 싶게 조그마했던 식당 외관 날씨는 흐리고 바람까지 쌩쌩 부는 것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흠뻑 느끼며 도착했네요. 저희도 그렇지만 오키나와는 렌트카 여행을 많이하시는데 주차장 한 번 큼직해서 편했습니다. 입구로 다가가니 이런 안내문이 있더군요. 일본 식당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편한데 앉는게 아니라 이렇게 인원수 이야기하고 안내를 받지요. 만석일 때도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다행히.. 2018. 11. 16.
오키나와 야구 용품 쇼핑 오노야마 스포츠 야구에 푹 빠진 아이에게 글러브를 하나 선물해주기로 약속 할 일이 있었네요. 야구용품은 국내서 인터넷으로 가끔 주문했었는데 글러브 같은 건 실제 느낌이 다른 경우도 있고, 길들이기 하는데 진땀을 빼더라고요. 그래서 실물을 보고 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마침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고 오키나와에 야구용품 매장이 있나 궁금해하던차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아이가 구글맵에서 찾아냈던 곳이 오노야마 스포츠. 나하시에 위치하고 있어 렌트카 빌려 첫 일정으로 가봤던 곳이었네요. 모노레일역으로는 아사히바시 또는 츠보가와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나하공항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고요. 저희가 이용했던 Ots 렌트카에선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매장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빽빽하게 가득 들어차있던 야.. 2018. 11. 13.
아시아나 기내식 부산 오키나와 기내식 가을태풍이 많아져서 10 월 말 출발까지도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했던 오키나와 여행 다행히 입출국하는 날 날씨는 큰 문제 없었는데 정작 11월 초 오키나와의 현지 날씨가 8 할이 비구름 가득이어서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부산 출발 오키나와행 비행기는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이용해 아시아나 항공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기종은 A320. 좌우 3열씩인 소형비행기 모니터는 천정에서 내려오는데 너무 가깝거나 먼~~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기내식 먹고나면 금방 내리는 기분이지요. 출발시간은 원래 오전 8시 30분이었는데 20분이나 당겨져서 8시 10분에 부산 출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아시아나의 선물인데요. 아이가 유아는 아니다보니 어린 친구들 나눠주시며 한바퀴 돌고도 남는게 있어서 건내시는 느낌.^^ 의외로 숨은 그림.. 2018. 11. 9.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며칠 여행하고 온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무지개다리를 건넌 친구의 집사였다가 지금은 그냥 애묘인이지만, 여행지에 종종 고양이 간식을 싸가야하나 알아보곤 합니다. 기껏 사료나 간식 들고가서 헛탕치고 올 때도 많지만요.. 버뜨. 역시 고양이 친화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선 거의 날마다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맛집이라는 해선식당 태양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만났던 녀석들. 반겨주던 녀석. 한 녀석은 제 눈을 딱 쳐다보면서 우아한 고양이 워크로 길을 건너 다가오기도 했었네요. 몇년 전 울산 대왕암에 갔을 때 바닷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료따위 쳐다도 안보고 생선을 먹던데 오키나와 바닷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료도 먹긴 하더라고요. 다음날 만났던 녀석은 료칸스타일 숙소에 사는 고양이였습니다. 이름은 '..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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