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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23

스위스 햄버거 체인점 홀리 카우 Holy cow 맛보다 스위스에서 당일치기 여행지인 프랑스 이부아르에 다녀와 늦은 점심을 해결했던 곳은 홀리 카우 holy cow. 스위스 현지 햄버거 체인점으로 퀄리티 있는 햄버거 맛을 볼 수 있다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라고 쓰고... 사실은 인근의 중식집에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곳이었지요.--; 스위스 제네바, 취리히, 로잔, 루체른 등등 스위스에 여려지점이 있는 스위스 햄버거 체인점인데요. 스위스에서 생산한 재료만 사용하고 주문 후 조리를 하는 버거집이었습니다. 홀리 카우 holy cow 메뉴판입니다. 버거 가격 실화냐... 싶게 높은 스위스 물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ㅠ.ㅠ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제네바 역 근처의 지점이었고, 제네바엔 지점이 2개 있었네요. 다른 지역의 매장이나 자세한 메뉴는.. 2019. 8. 25.
스위스 근교 여행 니옹에서 이부아르 Yvoire (이부와) 배타고 가기 국경을 넘는 일이 이렇게도 쉬운건가?! 스위스에서 배로 20분만에 도착하는 프랑스 마을 이부아르 Yvoire 작고 예쁜 마을이라기에 설렁설렁 산책삼아 걸어보고 싶어 이부와로 향해보았습니다. 니옹성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풍광을 잠시 감상하고 (후기 : https://dazzlehy.tistory.com/1191)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길건너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선착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뭔 날씨가 이렇게도 좋다냐... 낮게 깔린 구름에 호수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8월 중반이었으나 습기 없는 날씨라서 햇볕 아래서도 스위스는 우리나라만큼 덥지는 않더라고요. 선착장으로 가까이 가니 대기중인 배도 보이고 호수가엔 오리도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여.. 2019. 8. 23.
니옹성 Château de Nyon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니옹 이 작은 동네에도 캐슬이 있다는 거~ 이부아르로 가기 전 잠시 들렀다 가는 기분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갔었는데요. 도자기 전시물, 역사 박물관 등이 있다는데 저희는 간단히 풍광 감상하러 잠시 들렀었네요. 12세기부터 이 성에 대한 기록이 있고 현재의 모습은 16세기 경에 완성된 모습이라고 해요. 직접 가보니 개인적으로는 테라스의 전경이 볼만했었습니다. 박물관에는 큰 관심이 없어 바로 패쓰하고 호수쪽으로 나가봅니다. 뭔가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는 듯 문을 통과해 외부로 나가보니 작은 분수도 있고 호수를 전망하며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있더군요. 정면의 모습이고요. 날씨가 좋아 호수의 물빛이 파랑파랑하니 참 예뻤습니다. 호수쪽에서 본 니옹성의 모습 언덕을 살짝 .. 2019. 8. 19.
스위스여행1일차 제네바에서 니옹 가기 스위스에서의 본격적인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위스여행 첫날부터 프랑스 이부아르에 가는 일정. 스위스에서 호수만 건너면 작고 예쁜 프랑스 마을을 만날 수 있다기에 제네바역으로 향했습니다. 기차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은 (사진에 찍히진 않았지만) 오른쪽에 있는 마트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크로와상과 주스 등을 간단하게 사서 기차타러 고고씽. 스위스 패스를 개시했던 제네바역. 니옹으로 가는 열차는 20분 정도마다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네요. 출근시간이 아니어선지 역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위스 열차들을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며 우리가 탈 열차를 기다렸네요. 드디어 도착! 2층으로 된 기차였어요. 의욕만땅의 여행 첫날이라 2층으로 올라가줘야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뭐 .. 2019. 8. 13.
스위스 슈퍼 미그로스 MIGROS 둘러보고 빵도 사고 스위스에서의 첫 날 아침이 밝아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첫번째 호텔은 조식불포함으로 예약해서 출발 전 제네바역에서 스위스 슈퍼 미그로스에 들렸었는데요. 간단한 아침거리를 샀으면 했거든요. 제네바역 주위엔 맞은편엔 쿱도 있고 역안에 미그로스도 있어서 간식이며 간단한 식사 준비하기에 편했습니다. 스위스 슈퍼의 양대산맥이라는 쿱에 이어 처음 가보는 미그로스 MIGROS 두 곳 모두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펀데요, 저희 여행의 동선상에서는 쿱이 훨씬 더 자주 보이긴 했습니다. 제네바역 풍경 한 장 담아보고~ 미그로스에 들어가서 바로 눈에 번쩍 띄이던 초밥과 롤 밥종류가 있다는 건 무척 반가웠으나 별로 맛이 없다는 평을 많이 봐선지 선뜻 손이 가진 않았네요. 스위스 여행하면서 결국 슈퍼에서 이런 도시락 한 번 .. 2019. 5. 28.
파리 경유 스위스 가기 샤를드골 공항 그리고 에어프랑스 간단 기내식 부산에서 출발해 스위스로 가는 여정 중 파리를 경유했습니다. 대한항공 타고 파리까지, 파리에서 제네바까지는 에어프랑스를 이용했는데요. 대한항공을 이용했기에 경유하면서 다시 짐찾기 귀찮아 같은 스카이팀인 에어프랑스를 타게 되었네요. 대기시간도 2시간 반정도로 적당하다 싶었고요. 긴 비행시간 끝에 도착한 파리. 드골공항에 들어서면서 비행기에서 나오는 익숙한 프랑스 관련 음악들로 괜시리 설레였던 기분이 새삼 떠오르네요. 파리 바깥공기는 1도 맡을 수 없었지만요. 자, 이제 잠시 환승 대기 시간을 가져봅니다. 파리 드골공항은 처음 접해보는데요, 여유시간이 많지는 않은편이라 다음 탑승구에서 그닥 멀리 가보지도 못했었네요. 라운지도 다른 윙에 있어 이용하기 번거로워 패쓰해야만했던.. 파리 샤를 드골공항 내부. 유리.. 2019. 5. 19.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후기 스위스 여행의 시작은 공항놀이~! 자주 오지 못하는 인천공항인데 새로 생긴 제2여객터미널은 어떻게 생겼나 한바퀴 구경하고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는 체크인을 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살포시 들어가봤습니다. 여기서 티켓 체크인도 하고 수하물도 보내면 되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휴식공간에서 쉬면서 음료 주문도 가능하더라고요. 물, 오렌지 사과 토마토 주스, 콜라나 사이다, 아메리카노 중 선택할 수 있었네요. 원하면 가방 랩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저희도 한 번 여행가방 비닐로 둘둘 싸기 서비스 받아봤는데.. 나중에 짐찾고 벗기려니 귀찮기만 하더라고요. 여행가방 애지중지하면 맘편히 못다닌다는 평소의 지론대로 우리에겐 별로 맞지 않다 했었네요. ㅎㅎ 고가의 캐리어거나 스크래치 싫으신 분들.. 2019. 2. 8.
스위스 슈퍼 쿱 Coop 첫 구경 스위스에 도착하고 맞은 첫 날 아침. 역시나 시차적응 실패로 평상시 답지 않게 새벽녘에 잠이 깨었습니다. 시차적응은 끝까지 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좋은 점이 있었네요. 아침형 인간으로 스위스 여행일정을 소화하다보니 붐빌 때쯤 여유롭게 관광지 둘러보고 나오고 딱히 밤에 놀거리도 없는데 일찍자니 덜 피곤하고~ 8월이었지만 스위스의 새벽공기는 도심이라도 저에겐 꽤 쌀쌀했습니다. 긴팔은 입어야 어디 좀 나가볼 수 있는 기분이었네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만) 일어나자말자 아침도 먹기전에 가봤던 곳은 스위스 슈퍼 쿱 coop. 이전 여행자들의 소중한 조언대로 스위스 슈퍼 쿱이나 미그로스는 저희의 식사와 간식, 쇼핑까지 비싼 스위스 물가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제네바역 맞은편에 있는 쿱 매장을 처음 .. 2019. 1. 26.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용했었네요. 벌써 작년이 된.. 2018년 8월에 다녀왔던 스위스 여행기를 이제서야 꾸역꾸역 올려보려하는데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라운지 이용했던 후기입니다. 그때만 해도 제2터미널은 너무너무 한산해서 어색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좀 다르겠지요~~ 아무튼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4층 면세지역에 있고 249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어요. 바로 옆에 마티나라운지가 있고 맞은편엔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가 보였네요. 운영시간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pp카드 입장은 안되서 저희는 제휴카드로 이용했는데요.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주로 kb카드와 제휴되어 있고 연회비 10만원 이상되는 카드들이 주로 이용가능한 것 같네요. 궁금하신 사항은 직접 문의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032-743-50.. 2019. 1. 25.
스위스 제네바 역 근처 호텔 키플링 숙박해 본 후기 드디어 도착한 스위스. 때는 밤이었고 역주위라 무언가 긴장이 되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술 취한 사람만 보고도 겁나는..ㅎ (참고로 공항에서 제네바 중앙역까지 열차가 무료라서 참 좋았다는..) 역에서 스위스 제네바 키플링 호텔 찾아가는 길이 밤이고, 낯선곳이라 꽤 멀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낮에 다시 역까지 갈 때는 짐끌고가도 10여분 정도면 충분했지만요. 스위스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는 뭐 그런 호텔로 설명이 많이 나오던 호텔 중 하나였는데요. 저희도 도착하는 시간이 밤이다보니 역 주위 저렴한 호텔에서 하루 묵고 스위스 여행을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선택했던 호텔이었네요. 가격대는 8월 여름 성수기에 20만원대 초반이었습니다. 3성급 제네바 호텔. 아기자기한 소규모 호텔이고요. 직원분들은 친절한 편이.. 2018. 11. 18.
한산했던 인천공항 제 2터미널 둘러보기 오랫만의 인천공항 이용하기. 이번엔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상! 2터미널을 처음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한산해서 적응이 잘 안되던 인천공항 2터미널의 모습을 조금 담아봤네요. 저희는 8월 중순에 이용했었는데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 델타 항공이 속한 스카이팀만 이용중이라 이렇게도 한산한 인천공항이라뉘!!라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10월 말에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가 추가로 이전한다고 하니 이용객이 조금 더 늘겠지요. 뉴스 기사에 따르면 10월 28일부터 아에로맥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아에로플로트(SU), 체코항공(OK) 항공사가 2터미널로 이전한다고 나와있더군요. A구역쪽으로 가면 대한항공 비행기가 많이 보였는데요. 탑..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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