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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68

탄손누트 국제공항 인근에서 점심먹기 ct플라자 푸드코트 나트랑가는 비행기까지 시간 떼우러 갔던 탄손누트 국제공항 인근 CT플라자 식사시간도 다가오고해서 간단하게 쇼핑몰에서 점심까지 해결하자 싶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호치민 공항 근처 분차맛집인 로컬식당 Buncha van anh을 찾아갈 생각이었으나 갑자기 더워진 날씨와 여행 첫 날 부터 찾아온 컨디션 난조로 만사 구찮다~~~는 생각이 스며들어서리.. 푸드코트는 쇼핑몰 5층에 있었는데요. 꽤 규모가 큰 편이었습니다. 매장 규모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요. 일단 뭘 먹을지 한바퀴 둘러보며 스캔 시작. 스시집, 쌀국수 집도 보이고 롯데리아, KFC같은 체인점들도 들어와 있더군요. 아무래도 쇼핑몰 내에 있는 푸드코트다보니 로컬 식당보다는 가격이 살짝 비싼듯도 하였으나 쌀국수 한 그릇 2700원 정도로.. 2017. 10. 18.
나짱 여행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 해가 저물어 도착한 나트랑 한나절을 이동해서야 나짱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본 나트랑의 저녁 풍경, 뭔가 달콤한 느낌을 주던 공기는 "휴양 휴양~~" 이라고 속살거리는 느낌이었는데요. 오글거리지만 순전히 제 기분탓이겠지요. 이번 나짱여행은 흔히 '가볼만한 곳'이라 불리는 관광지 둘러보기를 대부분 생략할 생각이라 그저 먹고 수영하고 쉬자는 느긋한 마음이었습니다. 공항건물 길 하나 건너면 오픈 레스토랑들이 노란색 등을 밝히고 성업중이었는데 그 풍경 조차도 휴양지의 흥겨움이 느껴지더군요. 낯선 곳에 도착할 때는 해가 있을 때가 좋다는 것이 여행자의 수칙 중 하나라던데 직항이 없는 부산에서 나트랑으로의 이동은 밤풍경부터 보여주었습니다. 얼른 호텔가서 발 뻗고 좀 눕고 싶다고 생각하던 시.. 2017. 10. 17.
호치민 공항 근처 시간보내기 CT 플라자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서 나트랑 가는 빠른 비행기로 갈아타보려 했으나 여의치않았는데요. 시내로 나가기도 그렇고 공항에서 무작정 기다리기에도 애매한 4시간. 뭐를 하며 나트랑 비행기를 기다릴까 하다 호치민 공항 인근에 있는 쇼핑몰 CT플라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쇼핑몰내 잠시 둘러보고 내키면 식사도 하자 싶은 마음이었네요. 공항청사밖으로 나오니 징하게 끼쳐오는 더위. 10월 초 베트남 여행에선 이 때. 호치민에서의 첫 날이 가장 더웠었습니다. 일단 길을 건너주고요. 계속 직진해서 주차장을 통과해 나가면 되는데요. 나즈막한 주차장의 모습, 간판의 모습이 몇 시간만에 다른 세상에 왔구나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주차장을 가로지르며 차보다는 오토바이들이 훨씬 많은 베트남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2017. 10. 16.
호치민 공항 국내선 터미널 찾아가기 베트남항공타고 호치민에서 나짱으로 비행기에서 내리자말자 훅하고 끼쳐오는 습한 더위. 베트남은 베트남이구나 싶은 기온을 느끼며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호치민 공항도 붐비는지 버스를 이용해야했네요. 공항 빠져나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짐찾고 나오니 중간 중간 식당도 몇 곳 보이고.. 부산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여정... 이제 호치민공항에 도착했으니 베트남 항공 국내선을 타고 나트랑 가는 수속을 밟아야했지요. 국제선 터미널을 나오니 수많은 인파가~~ 한국인 이름도 엄청 많더군요. 베트남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기있는 여행지인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선 터미널로 가려면 건물 나오서 무조건 왼쪽으로 쭉~~~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웬만하면 에어컨 있는 건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 하지만 이 곳으로 들어가니 돌아나와.. 2017. 10. 16.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기내식 어떻게 나왔나 구름위의 식사~~ 부산 - 호치민간 베트남 항공 기내식 이야기를 해볼까 하네요. 비지니스석을 타기 위해 평상시엔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으는 작업을 하건만 이번 나트랑 여행에선 이코노미석도 자리가 없어 가계부 펑크 팡팡. 덕분에 올해도 역시 10 년 넘은 차 바꾸기는 글렀다 싶습니다. ㅎㅎ 보상심리인지 평소 잘 마시지도 않는 와인이지만 맛이라도 보자 싶어졌었지요. 비행기를 타는 순간은 언제나 설렘반 걱정반. 비행기를 탈 수록 터뷸런스에 그려려니~~하는 담대함이 커지길 기대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더군요. 그래서 비행기에서 알코올은 저에게 진정제 노릇을 해주네요.ㅎ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자리에 착석하면 웰컴음료로 샴페인이 제공되는데요. 더 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샴페인은 한 번만 제공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톡쏘는.. 2017. 10. 15.
부산에서 나트랑가기 베트남항공 부산 호치민 비즈니스석 탑승후기 부산에서 나트랑으로 향하는 아침. 난생처음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보는 날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베트남 나트랑, 나짱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인천가서 대한항공타고 나트랑으로 가는법과 베트남항공타고 부산에서 호치민으로 가서 거기서 국내선타고 나트랑으로 가는 법 김해에서 하노이로 취항하는 비엣젯이라는 베트남 저가항공사가 있긴한데 매일 취항하는게 아니라 스케줄이 맞지 않기도 했고, 시기적인 문제로 저가항공이지만 가격도 비싼편이었습니다. 하노이에서 다시 나트랑으로 분리발권을 해야하는 점도 부담스러웠고요. 부산에서 나트랑 직항은 없기에 이래저래 번거로운 과정과 비행기를 한 번 더 타야하는 비용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네요. 게다가 황금연휴를 맞아 비행기표는 석 달 전부터 동나고.. 일반석은 모두 .. 2017. 10. 12.
10월 베트남 날씨 호치민 나트랑 옷 어떻게? 뭐 준비해갈까. 추석연휴를 맞아 여행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추석보내고 뒷날부터 연휴 마지막날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10월 베트남 날씨는 어떤가 간단히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더운 나라지만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의 베트남 날씨는? 검색을 해보면 10월 베트남 날씨 평균 기온은 최저 22도 정도 최고 기온은 29도로 나오더군요. 제가 다녀왔던 호치민은 화창한 날은 32도까지 올라가서 첫 날 도착했을 땐 더위에 당황하기도 했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호치민이나 나트랑 날씨는 견딜만한 더위 정도로 큰 부담은 없었답니다. 한여름에 베트남 다낭을 가봤던터라 찜통더위를 경험해봐선지 10월 베트남 날씨는 여행하기 딱 좋은 때가 아닌가 싶었네요. 야시장 풍경인데요. 대부분 여행자들은 밤늦은 시간에도 여름옷을.. 2017. 10. 11.
베트남 드립커피 PHUC LONG 진하다 진해 다낭 마트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살펴보던 중 드리퍼가 세트로 들어있는 커피에도 관심이 가서 한팩 정도 구입해보았습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기는 하지만,, 뭐 원두의 차이라던지 맛에 대한 절대미각 같은건 없다는.. 아무튼 분말로 타마시는 커피 외에도 하나쯤은 베트남 커피를 맛보고 싶어서 구입해보았네요. 이렇게 비닐가방 같은데 세트로 들어있는 PHUC LONG 커피입니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지만 검색해보니 같은 브랜드로 카페가 있는걸로 보아 체인점에서 만든 시판 제품이 아닌가 추측해보네요. 개봉해보니 드리퍼와 원두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원두에 대한 맛 설명도 살짝 되어 있는 듯 하고요. moka, cherry, robust, culi 원두는 이렇게 총 4가지 종류가 들어있고 각 용량은.. 2017. 2. 16.
베트남 다낭 쇼핑리스트 총정리 베트남 다낭 쇼핑리스트 정리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빼놓지 않고 찾아보는 부분이 바로 여행지에서의 쇼핑이지요~ 거기 가면 어떤 걸 사오는게 좋을지, 어떤 것들이 인기 있는지 나한테 필요한 것들은 뭐가있을지~ 여행쇼핑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언제나 설레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예쁘고 단정하게 두고 전체샷을 찍지 못한.. 다낭여행의 쇼핑 떼샷.. 가방에서 꺼내서 일단 쌓아두고 급하게 한 장 남겨둔게 다네요.ㅠ.ㅠ 베트남 여행 기념품 관련해서는 간략하게 따로 포스팅을 해서 이번에는 마트에서 구입한 것들을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음료편 먼저 맥주입니다... 돌아오는 공항에서 내가 이거 싸다고 왜샀을까 깊은 후회가 되기도 했던.. 저가항공을 타고 와서 수하물 무게 초과로. 싸다고 싸게 산게 아니게 되어버린 품목이기도 .. 2017. 2. 10.
베트남 쇼핑 쌀국수 라면 Hoang Gia 재구매의사 100% 베트남 여행가서 라면 몇 종류 사와가지고는 하나씩 추억까먹기를 하는 느낌으로 이제 마지막 베트남 쌀국수 라면 후기를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유명한 하오하오 라면보다는 쌀국수 라면이 더 취향에 맞았는데요. 여러가지 베트남 라면 중에서 딱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이 hoang gia 라면을 선택할 것 같네요. 다시 베트남에 간다면 hoang gia 라면 한박스 정도 사오고 싶은 느낌! 베트남 쇼핑 재구매의사 100% 있는 제품이네요. 정확한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검색해보니 '호앙지아'라고 부르는 글이 몇개 보여서 편의상 호앙지아 라면이라고 부르기로.. 베트남 라면 만드는 회사로 꽤 유명한 VIFON 제품입니다. 일전에 같은 회사에서 나온 소고기 쌀국수 라면 후기를 올린 적도 있는데요 참고로 : h.. 2017. 2. 6.
베트남 여행쇼핑 품목인 노니차 시음후기 베트남 여행가서 많이들 사오는 품목 중 하나 인 노니차 사실 베트남 여행준비하면서 쇼핑리스트로 많이 거론되길래 큰 관심없이 맛이나 볼까 싶어 딱 한팩만 구입해온 경우입니다. 막상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니~ "신이 주신 열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노니에 대한 효능이 꽤 여러곳에서 언급되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미 돌아왔을 뿐이고~~ 예로부터 민간치료제로도 활약을 했다는 노니는 초록색의 울퉁불퉁한 과실로 이를 차나 환, 또는 비누로 만들어 다양한 상품으로 베트남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동생이 이번에 베트남에 출장을 가는데 자기는 노니 비누를 사오겠다고 하기도 했었는데요. 프로제로닌이라는 세포 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노니라고 해요. 항산화작용. 세포손상을 억제하고 각종 염증에도 효능이 있다.. 2017. 2. 4.
다낭공항에서 베트남을 떠나며 일정상으로는 다낭여행의 마지막이었던 시간 사실 사진이 별로 남아있지 않아 따로 포스팅하기는 뭣하지만, 저에겐 소중한 추억의 한부분이라 마무리겸 올려봅니다. 시간이 되면 용다리를 좀 자세히 보고 싶었으나 멀리서 보거나 차로 훅~ 지나가거나~~ 다낭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로 남게 되긴했는데 다음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저녁에는 부모님은 마사지를, 동생네와 저희는 마트 장보기를 추진하다 여의치 않아져서 롯데마트로 모두 향했습니다. 아버지의 고집(?)으로 마사지를 생략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었는데 시내 가깝다고 방심하다간 출국심사받는데 시간 쫓길 수도 있겠더군요. 아주 여유롭겠다고 생각하고 공항에 도착해보니 그 늦은 시각 인파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공항인데요,.. 2017.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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