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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68

호치민 사이공센터 슈퍼 구경하기 그리 자주 들락거릴 줄은 몰랐던 호치민 사이공센터 유명 브랜드 매장, 식당가, 슈퍼도 있는 복합 쇼핑몰인데요. 숙소에서서 무척 가깝다보니 오며가며 들리게 되었고 밥먹으러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시골에 있다가 시내 백화점 구경간 것 처럼 고급서스러운 매장 구경 뿐만 아니라 럭셔리해보이는 사람들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호치민 사이공센터에서 둘러봤던 곳 중 슈퍼마켓 이름은 'ANNAM GOURMET MARKET ' 수입 제품이 많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마트였어요. 호치민에서도 부자들이 애용하는 매장이 아닌가 싶은 느낌적인 느낌. 물건 진열도 보통 마트보다는 소량묶음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풍겨오던데요. 가격도 베트남 물가에 비해선 비싼 편인 듯 했습니다. 우유하나 사고 호랑이 연고 있나 궁금해서 들어가본 사이공 .. 2017. 12. 15.
호치민 커피 여행자거리 부이비엔 콩카페 저녁이면 '여행자 거리'라는 이름처럼 북적북적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호치민의 여행자거리 힙한 지역이다보니 베트남 카페 중 유명한 콩카페의 코코넛 스무디커피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자 거리'라는 이름이 붙은 곳은 곳에서 실망한 적이 많아 호치민에서도 굳이 가보려고 했던 곳은 아니었는데요. 분짜가 맛있다는 로컬 맛집에 가보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말자 비온 뒤 젖어있는 쓰레기 냄새에서 나는 냄새?? 아무튼 도착과 동시에 거리에서 풍기는 냄새가 마음을 어지럽히더군요.ㅠ.ㅠ 더군다나... 가려던 로컬맛집은 가스에 문제가 있어서 오픈시간이 한참 뒤로 밀려나 있어서 멘붕.. 미리 운영시간을 알아보고 갔어도 현지에선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요. 인연이 .. 2017. 12. 15.
호치민 호텔 저렴한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 포인트 객실후기 럭셔리했던 아만노이는 이제 그만 잊어야하는 타임. 호치민에서는 저렴한 호텔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이동 동선 편하면서 비싸지 않으며 그래도 깨끗한 호텔을 찾아봤었는데요. 무난하게 보였던 곳이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호텔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호텔 로비. 공항까지 거리는 차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렴한 호텔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로비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요. 무엇보다 여기 묵으면서 오갈 때 늘 입구에서 미소로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네요. 호치민 버스센터와도 가깝고 야시장인 벤탄시장은 도보 5분, 통일박물관은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이랍니다. 둘 다 가보진 않아서 아마도 조금은 줄인 시간인 듯 싶습니다만. ㅎㅎ 객실수는 .. 2017. 12. 13.
호치민 여행 쇼핑 도자기 그릇 가게 Authentique Home 처음 베트남에 갔을 땐 g7커피를 비롯해 건과일, 베트남 라면 등 마트 쇼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두번째 여행인 호치민에서는 마트 쇼핑은 선물용 이외에는 대폭 줄이고 관심있는 매장들을 둘러보며 아주 소소한 쇼핑을 했습니다. 그릇에 관심이 많아 찾아가봤던 Authentique Home 규모가 크진 않지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매장이었는데요. Authentique 는 어떻게 읽어야할지 따라하기도 힘들던데 프랑스어로 '공증된' '진짜' '원본의'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입니다. 폭은 좁고 내부로 길쭉한 매장은 2층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 때 한국커플이 이것저것 푸짐하게 사서 포장하고 계시기도 했는데 한국사람 말고도 외국인들이 꽤 찾아오는 매장같았습니다. 요런.. 2017. 12. 11.
나트랑 해산물 폭풍먹기 인터컨티넨탈 씨푸드 뷔페 이용후기 나트랑에서 맞은 두번째 날 저녁은 푸짐한 해산물로 배를 채워보기로 했습니다. 해산물 가격도 저렴한 편인 베트남, 현지 로컬 식당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겠지만, 뷔페식으로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나트랑 맛집이 있다는 글을 보고 조금은 비싸지만 호텔 씨푸드 뷔페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로비부터 으리으리했던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입구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니 씨푸드 뷔페가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예약확인 후 입장. 씨푸드 뷔페는 오후 5 시 30 분부터 9시 30 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수요일부터 툐요일까지 요금은 850,000동 어린이 6세부터 12세까지는 반값인데요. 24시간 이전 미리 예약시에 1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묵었던 쉐라톤 호텔에도 Feast 씨푸.. 2017. 11. 8.
나트랑 여행 남부 풍경 물빛이 예술 공항에서 1시간 가량 나트랑의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봤던 풍경들은 나트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물빛은 또 얼마나 예술적이던지. 공항까지 가면서는 허허벌판에 두텁게 내려앉은 거대한 구름이 시선을 끌더군요. 하늘과 산, 땅 외에 인공 구조물이 별로 보이지 않던 풍경. 도시에 살아선지 이런 풍경이 새삼 신선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향하며 만났던 나트랑 남부의 풍경은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멋졌는데요. 이게 본래의 자연색이야~~라고 말하는 듯. 볕이 좋은 날이라 산은 짙푸르고 하늘은 농도를 잘 조절한 듯 점점히 파랗고 바닷색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아무도 없는 해변. 그래서 더 고운건지. 중심가인 나트랑 해변에서 볼 .. 2017. 11. 6.
나트랑 여행 야시장 구경가볼까~ 나트랑 여행에서 관광지 둘러보기는 대부분 생략하기로 했었는데 유일하게 가봤던 곳이 '그닥 볼게 없다'는 평이 많았던 나트랑 야시장이었습니다. ㅎㅎ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여행지에 가면 아이가 기념품으로 가끔 사는 게 모형비행기라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 싶어서 슬슬 걸어가보았네요. 짧은 거리도 오토바이를 이용해야하는 더운 베트남이라 그런지 밤시간도 오토바이들이 가득한 도로를 따라 야시장쪽으로 걸어가봤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쉐라톤 호텔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가는 길에 남편이 좋아하는 버블 밀크티도 한 잔 사마셨네요. 가게 이름은 Taiwan good tea. 버블 밀크티 라지 사이즈가 42000동이었습니다. 딱히 살 건 없더라~~는 그 나트랑 야시장에 도착하니 왠걸.... 2017. 11. 2.
나트랑 나짱 카페 트랜디한 루남 비스트로 Runam Bistro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카페 쓰어다를 만났던 곳 루남 비스트로 ( Runam Bistro ) 라는 트랜디한 카페였습니다. 체인점인지 나트랑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도 있고 , 다낭에도 있는 것 같더군요. 해가 질 무렵 노천 카페에서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 나트랑 카페 루남 비스트로를 찾아갔던 길. 나트랑 인터컨티넨탈호텔 외부상가 1층에 있는 곳인데요. 노천카페 분위기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자연스레 눈길이 가더군요. 매장 전면의 모습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밖도 조금은 선선해서 저희는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네요. 실내 좌석은 시원하게 에어컨이 빵빵 나옵니다. 해가 저무니 테라스 공간에도 여기저기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살려주던데요. 나무로 된 스텐드가 멋스럽더군요. 달달한 연유에 진한 .. 2017. 11. 1.
베트남 나트랑 센터 코코넛 마사지와 반미 맛보기 오전 물놀이의 피로도 풀겸, 마사지 가격 저렴한 베트남에 왔으니 오랫만에 근육 이완 한 번 들어가봅니다. 이용했던 곳은 숙소 바로 옆 나트랑 센터에 있는 코코넛 마시지라는 곳이었는데요. 이름처럼 코코넛 오일을 이용해서 베트남식 마사지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미리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만족도가 꽤 후한 편이라 저희도 숙소도 가깝겠다 주저없이 이용해보았습니다. 에어컨이 팡팡 나오는 시원한 나트랑 센터 마트도 있고 식당도 몇 곳있고 규모가 그리 크진 않은 쇼핑몰입니다. 총 4층로 표시되어 있지만 우리의 1층은 G층이니 5층 건물이네요. 간단한 그림과 더불어 층별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코코넛 마사지로 올라가는 길. 가방이며 잡화 등 소품들이 보이더군요. 이 곳의 최대 단점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이.. 2017. 10. 30.
나트랑맛집 옌스 Yen's 기대만큼 이었을까. 기내식, 라운지 식사, 호텔 조식으로 이어지던 나트랑 여행의 먹거리. 아무리 그래도 현지 나트랑 맛집 한 번은 가봐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점심 먹으러 가봤던 곳이 옌스 Yen's 였습니다. 여행 가기 전 방송프로그램에서 봤던 베트남 음식이 있었는데요. 분보후에라고 매콤한 쌀국수를 보고 저건 먹어봐야해~! 싶어서 옌스에서 맛을 봤었네요.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23시 여행자 거리 인근에 있는 나트랑맛집 옌스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혹시 대기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안쪽에는 자리가 두어 테이블 남아있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유명한 곳인지 기사분이 바로 아시더군요. 참고로 쉐라톤에서 옌스까지는 비나선 택시를 이용했고 요금은 30,000동 옌스에서 나트랑센터까지는 마일.. 2017. 10. 26.
나트랑 호텔 은혜로웠던 쉐라톤 조식뷔폐 나트랑에서의 첫 아침식사. 2박을 했던 관계로 나트랑호텔 쉐라톤에서 비슷한 음식을 연달아 먹었지만서도. 클럽라운지 조식이 아니라 조식당 이용을 허해주셔서 은혜로운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라운지 조식은 심하면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며 빵만 주는 경우도 있어 나트랑 쉐라톤에서도 간단히 먹겠구나 했었거든요. 의외로 클럽룸 이용자도 일반 조식당을 이용하면 된다고 해서 감사했습니다. feast 레스토랑. 조식뷔페 이용시간은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입니다. 우리식으로 생각하면 호텔 건물의 2층. 1층은 G 층이고, 2층은 레벨1. 조식레스토랑은 레벨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답지않게 일찍 일어나서 나트랑에서 느긋한 첫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가끔 조식당 이용하다가 테이블에 놓아둔 짐.. 2017. 10. 24.
베트남항공 호치민공항 국내선 라운지 Lotus 호치민에서 나트랑 가는 비행기를 또 타야하다보니 시간이 남고 CT플라자에서 간단 쇼핑에 식사도 했지만 아직 보딩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었네요. 그래서 호치민 공항내에 있는 베트남항공 국내선 Lotus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1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네요. 국내선 라운지지만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깔끔했던 비지니스 라운지 베트남 음식의 아이콘이기도 한 쌀국수도 한 그릇 할 수 있고요. 볶음밥과 야채 닭볶음 등 핫푸드도 두어 가지 있었습니다. 열대 과일이 풍족한 나라답게 과일 종류도 꽤 많았네요. 모닝빵과 토스트 식빵, 크루아상 등 빵종류도 몇가지 있고 치즈와 샌드위치 용 햄 등. 커피, 탄산음료, 라임이 들어간 물같은 음료와 베트남 맥주도 보였습니다. 샐러드와 콘지, 콘지에 들어가는 각종 토핑들도 준비되..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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