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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료칸3

고베 아리마 온천 여행 료칸의 아침식사 (가족탕) 까슬까슬 말끔하게 세탁된 요 위에서 숙면을 취한 후 아침을 맞았습니다. 슬슬 식당으로 아침먹으러 가볼까?? 고베 아리마 온천에서 묵었던 네기야 로후가쿠는 저녁식사는 방에다 세팅해주지만, 아침은 식당에 가서 먹어야 하더라고요. 온천이 많은 관광지이긴 하지만, 일정이 빨리 끝나고 푹 쉬었다보니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식당으로 가니 넓은 통창으로 산속의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가을쯤 단풍철엔 더 볼만하겠다 싶은 풍광을 옆에 끼고 자리에 착석 테이블 위에 이용한 방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어 찾아서 앉으면 된답니다. 기본적인 것들이 대충 세팅되어 있어 한 상이 금방 차려지더군요. 어제 저녁식사만큼의 고급스러움은 아니었지만,정갈한 일본식 아침식사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냄비에 끓고 있는 건 국물인가 했더니 열.. 2016. 7. 23.
료칸에서 맛보는 가이세키요리 네기야 로후가쿠 저녁식사 료칸의 묘미는 뜨끈뜨끈한 온천이 메인이겠지만, 방안에 펼쳐지는 근사한 저녁 한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싶습니다. 온천을 끝내고 극강 리프레쉬 모드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순간눈이 먼저 호강하는 기분이랄까요. 대욕장까지 다녀 온 부자는 출출한 상태~^^네기야 로후가쿠는 매달 전체 메뉴가 바뀌는 가이셰키 요리가 나오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매달 이용해볼 일 같은 건 없으니 그런가보다~~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상이 차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이세키 요리란?일본식 정찬으로 에도시대부터 연회에서 제공된 음식을 말한다고 해요. 한정식처럼 한창 푸짐하게 차려놓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소량의 음식이 조금씩 작은 그릇에 담아다양하게 순차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같은 재료, 같은 요리법, 같.. 2016. 7. 1.
고베 료칸 아리마온천 네기야 료후가쿠 이용후기 비가 올 듯 말 듯 한 장마철의 날씨! 따뜬한 온천수에 몸을 폭 담궈주고만 싶은데요~ 추억이나 곱씹어 봐야겠네요.오사카 여행가서 료칸에서 하루 묵고 싶어 찾아갔던 곳은 오사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고베 아리마온천입니다.여행안내 페이지를 보니 아리마온천은 8세기에 편찬된 일본서기에도 등장하는전통있는 온천지라고 하는데요. 전통이 있는 만큼 오래된 료칸들도 많은 곳이지요. 개인 노천탕이 있었으면 좋겠고,, 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고~ 폭풍 검색 끝에 선택한 곳은 고베료칸 네기야 료후카쿠였습니다. 본관과 동관 서관으로 분류되어 있고 객실수는 총 33개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가파른 길을 오르게 되던데, 낙엽산에 위치하고 있어전망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었어요. ♣ 예약팁1. 최저가 검색을 한다.2. 공식.. 2016.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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