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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42

청도여행 가볼만한곳 청도시박물관 첫번째 이야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여행지를 한바퀴 둘러보면, 아~ 내가 와있는 곳은 이런 곳이구나.. 하고 공간적인 실체가 조금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행지가 품고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는 건 아,, 여기는 이런 곳이었었구나~~ 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를 시간적으로 접해보는 경험 같아요. 대단한 집중력과 학구적인 열정이 있진 않아도 말이죠.^^ 청도여행의 마지막날 오전 일정이 되었던 청도시박물관 중국에서 첫번째로 국가일급박물관으로 허가를 받아 1965년에 개관을 했고 2000년에 노산구에 새로 신축되었다고 합니다. 30여개 종류의 16만점이 넘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청도시 박물관 5월부터 10월 개관시간은 오전 7시부터 17시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 마감 30분전까지 입장.. 2017. 9. 15.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여행가서 호텔 해피아워 시간을 이용하려면 시간 때문에 참 애매하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이 훌쩍 흐르는 여행지에서 초저녁 시간에 호텔로 돌아가는 일정이 늘 매끄럽지는 않아서 말이죠. 하지만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에서는 클럽 라운지 언제 또 이용할지 모르겠고 호텔의 위치도 시내와 좀 떨어져있어서 아예 일찍 숙소로 들어가서 클럽라운지도 이용하고 내부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던 칭다오 맥주가 있어서 므흣~! 참고로 객실 이용 후기는 http://dazzlehy.tistory.com/870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 클럽 라운지는 2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해피아워가 시작된 라운지는 한산한 편이었네요. 해피아워 시간은 오후 5시 30분 부터 7시 30분까지. 실내도.. 2017. 9. 13.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 호텔 객실 이용후기 칭다오에서 마지막으로 묵었던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석노인 해변이 가깝고 저희가 가지고 있던 마지막 스윗어워드를 사용하기 위해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로 숙소를 정했었습니다. ▲호텔 외관 숙소를 옮기며 택시를 타고 가던 길,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시내와 꽤 많이 동떨어져있군 생각이 들더군요. 물리적인 거리가 많이 멀어서라기보다는 동네 분위기가 한적하게 달라져서 중심지에서 많이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주위로 이제야 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듯 공사하는 곳들도 꽤 보였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이 있는 지역이 칭다오에선 새롭게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부산의 기장처럼~^^ ▲호텔주위 사진 해수욕장 백사장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지만, 막상 가.. 2017. 9. 12.
칭다오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걸 묻는다면 동해 88 오리구이 "칭다오 가니 뭐가 제일 맛있데?"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주저없이 오리구이였다고 말할 것 같습니다. 다녀와 생각해보니 하얏트의 마지막 스윗어워드를 칭다오 하얏트에서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굳이 여기까지 찾아가서 맛을 봤을까 싶기는 한데요. 결론적으로는 칭다오에서 가장 임팩트 있었던 음식이 바로 동해88의 베이징덕이었네요. 칭다오에서 마지막 숙소였던 칭다오 하얏트 리젠시 해변이 가장 가까운 호텔이라는 특색은 있지만 다소 위치가 동떨어져있어 장단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칭다오 하얏트 리젠시 2층의 동해 88 레스토랑 오리구이인 베이징덕이 괜찮다더라~~ 딱 그정도 정보만 가지고 투숙하는 호텔에 있는 맛집이라고 하니 겸사겸사 가봤습니다. 어차피 다시 시내나가기도 애매한 저녁시간에 이용해보기로 했었지요. 오리.. 2017. 9. 12.
하루에 몇끼? 칭다오 까르푸 아지센라멘 현지식 고집하지 않는 우리... 까르푸에서 아지센 라멘집이 보이길래 밥때와 상관없이 후루륵.. 여행을 가면 하루 세끼의 정석이 흐트러지는 것 같습니다. 칭다오에서는 그나마 덜했지만 최근에 다녀온 북유럽에선 먹는 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던지... 싸간 음식을 더해 하루 다섯끼쯤 하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속은 허전한 특이한 경험을 했었네요.ㅎㅎ 중국에 와서 일식 라멘으로 식사를 하다니.. 인정하기는 싫어 이건 간식이라며 들어간 아지센라멘집입니다. ^^ 까르푸 건물 1층에 있어요. 본격 식사시간은 아니라 매장은 한산한 편이었고요. 칭다오 아지센 라멘의 메뉴판입니다. 기름지게 걸쭉한 맛의 라멘이 부담스럽다가도 한번씩 생각난다는.. 칭다오 아지센라멘 가격은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5천원 선으로 우리나라의 라멘.. 2017. 9. 11.
칭다오 쇼핑하면 까르푸 립톤밀크티 사러 가봤네요. 우리나라에선 자리를 못잡았지만 칭다오에선 여행객들도 쇼핑하러 많이 가는 곳인 까르푸. 시내 중심인 홍콩중로에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숙소가 바로 옆이라 숙소 들어가기전에 딱 사려는 것만 후다닥 사가지고 나와서 오랜시간을 까르푸에서 보내진 않았습니다만. 영업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0시. 일찍부터 문을 열더라고요. 창고형 매장이다보니 식품이 있는 곳도 뭔가 어두침침.. 여행지에서의 하루가 끝나가던 시간이라 기본적인 호기심도 침체. 바로 직진~ 과자류도 쓱~ 볼 일이 있는 맥주코너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숙소가서 맥주나 한 잔 할까 싶어 칭다오 맥주의 다양한 제품들 둘러보고 쇼핑을 했네요. 500m 6개 묶음이 우리돈으로 만원정도면 맥주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물론 종류에 따라.. 2017. 9. 10.
칭다오 완샹청 고급슈퍼 쇼핑 올레마트 원래부터 계획에 있던 건 아니었지만, 보이는 김에 들어가 본 완샹청의 올레마트 입구부터 살짝 블링블링한 느낌입니다. 칭다오 쇼핑의 양대 산맥인 까르푸와 이온몰도 가봤었는데 나름 차별성이 느껴지는 올레마트는 어땠을까나.. 더 믹스몰 (완샹청)의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실 올레마트는 현지 물건보다는 수입품의 비중이 80%가 넘어가는 곳이라 조금 비싼 가격도 그렇고 딱히 현지에가서 쇼핑을 꼭 해볼만한 곳은 아닐 수도 있는데요, 뭐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둘러본 것들을 살포시 올려봅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말자 잘 정렬된 빵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졌던 달콤코너. 사랑과 초콜릿 등. 선물용 패키지가 많이 보였네요. 칭다오가면 사려고 했던 훠궈 양념도 보였는데요. 이온몰에서 이미 구입해서 .. 2017. 9. 9.
허니문디저트 Honeymoon dessert 칭다오에서 맛보기 수제 망고 디저트 전문점인 허니문디저트 "홍콩가면 맛 봐야해!" 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홍콩맛집으로도 많이 소개되는 곳이지요. 칭다오 더 믹스몰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허니문 디저트는 홍콩, 마카오, 중국, 싱가포르에 지점이 있고 의외로 캐나다에도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허유산과 함께 홍콩의 대표적인 망고 디저트 매장인 허니문 디저트!! 참 오랫만의 방문이었습니다. 참고로 허유산은 서울에도 매장이 있다던데 지방러라 자주 접하지는 못한다는.. 칭다오에서 먹었던 디저트들은 거의 남편님 취향. 달달한것 먹으러 간다 싶으니 아들 녀석도 반기는 눈치였습니다. 더 믹스 몰(완샹청) 지하 1층 올레 마트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데요, 완샹청의 여타 매장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고요. 계절에 상관없이 .. 2017. 9. 8.
칭다오 더믹스몰 쇼핑센터(완샹청)와 고양이 만나기 Momi 북카페 여행을 가서는 하루하루가 그렇게 손쌀같이 흘러가는데, 다녀와 포스팅을 하는데는 하루치 이야기를 다 쓰는데도 꽤 오랜시간이 걸리네요. 며칠 안다녀와도 뭔 할말은 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마음속으로나마 지난 여행을 다시 한 번 하는 것 같아 이러고 있나봅니다. 각설하고.. 칭다오의 먹자골목을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도착했던 곳은 더 믹스 몰 The MixC Mall 칭다오 시내 중심가에 생긴 거대한 종합쇼핑센터였습니다. 더 믹스몰은 2015년 4월에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2017년에 가봐도 여전히 새것스러움이 가득. 마트 쇼핑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이 흐르는 매장이었습니다. 건물 외관쪽으로 분수비슷한 것도 보이고 조형물도 있더군요.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까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라고 해요.. 2017. 9. 8.
칭다오 가볼만한곳 먹자골목 피차이위엔 (벽시원) 고고~ 1902년에 형성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상업거리. 지금은 다양한 중국의 먹거리를 구경하고 맛볼 수 있는 먹자골목이라는 피차이위엔 (벽시원)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선 꼭 이걸 먹어봐야겠다 마음먹은 것은 없었지만, 전갈꼬치도 먹는 중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해볼겸 호기심에 방문해보았네요. 규모자체는 그닥 크지 않다더니 들어가는 입구도 조그마했습니다. 중국이 느껴지는 홍등이 달린 입구. 당당히 "1902"라는 숫자를 박아두어 오래된 역사성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칭다오가 독일의 조차지였던 시절부터 서민들이 이용했던 곳이라고 해요. 옛시절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놓기도 했더군요.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봅니다. 입구에서부터 바로 먹거리가 딱 진열된것이 먹자골목으로 변신해서 요즘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고.. 2017. 9. 7.
솥밥을 먹어봤던 칭다오 맛집 션머찬관 (십요찬관) 칭다오에서 솥밥먹기!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가보고 싶은 곳들이 먼저 정해지다보니 맛집은 주위에 뭐가 있나 찾아보게 되는데요. 성당을 보러 갔던 길 인근에 칭다오 맛집 중 여행책에서 소개했던 곳이기도하고 솥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하여 선택했던 곳이 션머찬관. 우리식으로는 십요찬관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칭다오 중산로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는 썸머찬관의 돼지갈비 솥밥. 여러가지 요리를 주문했지만 우리나라 물가보다는 싸게 느껴져서 좋았는데요. 저희식구들 입에는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짰었다는게 아쉬운 점이었네요. 성당을 찾아 올라가는 길 고풍스러워보이는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오르막을 슬슬 오르다보면, 큼직하게 눈에 띄는 간판, 바로 칭다오맛집 션머찬관 (십요찬관)의 간판이예요. 운영시간은 10시부터 9시까지. 여행 .. 2017. 9. 7.
청도 카페 TommyBoy coffee 쉬어가기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애정하는 시간은 쉬어가는 페이지로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체력! 체력 노래를 불러도 쉽사리 올라가지 않는 저질체력의 소유자라 중간중간 쉬면서 한 숨 돌리는 시간이 소중하네요. 청도에서 이용했던 카페 TommyBoy coffee 성당에서 돌아나와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를 맛본 후 벽시원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나가다 카페 간판을 보고 여기서 좀 쉬자 싶어 들어갔던 청도카페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청도에서는 지점 2곳이 표시되더군요. 아무튼 체인점 카페. 위치는 지도 링크가 걸리지 않아 구글 지도 캡쳐해 올려봅니다. 맛을 보진 않았지만 특이하게 빵종류에 도넛류가 많았던 청도카페였어요. TommyBoy coffee 내부 분위기 한쪽엔 명화들도 걸려있고, 약..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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