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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오키나와 (Okinawa)27

오키나와 야구 용품 쇼핑 오노야마 스포츠 야구에 푹 빠진 아이에게 글러브를 하나 선물해주기로 약속 할 일이 있었네요. 야구용품은 국내서 인터넷으로 가끔 주문했었는데 글러브 같은 건 실제 느낌이 다른 경우도 있고, 길들이기 하는데 진땀을 빼더라고요. 그래서 실물을 보고 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마침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고 오키나와에 야구용품 매장이 있나 궁금해하던차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아이가 구글맵에서 찾아냈던 곳이 오노야마 스포츠. 나하시에 위치하고 있어 렌트카 빌려 첫 일정으로 가봤던 곳이었네요. 모노레일역으로는 아사히바시 또는 츠보가와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나하공항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고요. 저희가 이용했던 Ots 렌트카에선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매장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빽빽하게 가득 들어차있던 야.. 2018. 11. 13.
아시아나 기내식 부산 오키나와 기내식 가을태풍이 많아져서 10 월 말 출발까지도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했던 오키나와 여행 다행히 입출국하는 날 날씨는 큰 문제 없었는데 정작 11월 초 오키나와의 현지 날씨가 8 할이 비구름 가득이어서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부산 출발 오키나와행 비행기는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이용해 아시아나 항공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기종은 A320. 좌우 3열씩인 소형비행기 모니터는 천정에서 내려오는데 너무 가깝거나 먼~~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기내식 먹고나면 금방 내리는 기분이지요. 출발시간은 원래 오전 8시 30분이었는데 20분이나 당겨져서 8시 10분에 부산 출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아시아나의 선물인데요. 아이가 유아는 아니다보니 어린 친구들 나눠주시며 한바퀴 돌고도 남는게 있어서 건내시는 느낌.^^ 의외로 숨은 그림.. 2018. 11. 9.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며칠 여행하고 온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무지개다리를 건넌 친구의 집사였다가 지금은 그냥 애묘인이지만, 여행지에 종종 고양이 간식을 싸가야하나 알아보곤 합니다. 기껏 사료나 간식 들고가서 헛탕치고 올 때도 많지만요.. 버뜨. 역시 고양이 친화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선 거의 날마다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맛집이라는 해선식당 태양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만났던 녀석들. 반겨주던 녀석. 한 녀석은 제 눈을 딱 쳐다보면서 우아한 고양이 워크로 길을 건너 다가오기도 했었네요. 몇년 전 울산 대왕암에 갔을 때 바닷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료따위 쳐다도 안보고 생선을 먹던데 오키나와 바닷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료도 먹긴 하더라고요. 다음날 만났던 녀석은 료칸스타일 숙소에 사는 고양이였습니다. 이름은 '..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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