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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가볼만한 곳49

부산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정관박물관 둘러보자 아이들 겨울 방학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엔 또 어디를 같이 가봐야하나 슬슬 생각해볼 시점인데요. 올 해 가기전에 밀린 포스팅 정리하는 차원에서 생각난 김에 부산 정관 박물관 포스팅 올려보네요. 전국 최초의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하여 저녁 8시 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휴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박물관이라 깔끔한 느낌의 부산 정관박물관. 전시관은 총 3개층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서 아이들과 겨울방학에 부담없이 둘러보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물품 보관함이 있으니 가방같은 건 넣어두고 둘러보면.. 2017. 12. 11.
여름방학 무료체험 부산박물관 큐레이터 후기 7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는 요즘,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겠지요?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무얼할까 고심하게 되는데요. 프로그램이 알차면서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슬슬 준비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발빠른 부모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제 저는 도서관 프로그램 선착순 신청하려고 도전했다가 1분만에 마감되서 대기자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는데 ㅠ.ㅠ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미리 날짜 체크해뒀다가 빛의 속도로 신청하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작년 여름에는 부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무료체험 프로그램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에 참여했었답니다. 2017년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진행이 되던데요. 신청정보도 올리고 직접 체험해본 후기도 함께 올려봅니다. 한여름에 집에서 덥.. 2017. 7. 7.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봄이로소이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도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라고 합니다. 저번주에 다녀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바람에 오늘이 유채꽃 축제의 마지막 날이기는 하지만, 축제 기간이 끝나도 꽃들이 어디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한적한 분위기이에서 봄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봄이 다 가기전에 한번쯤 들러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꽃구경 반, 사람구경 반이었던 낙동강 유채꽃 축제 대저 생태공원의 넓은 부지에 빼곡히 피어난 유채꽃들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답니다. 지독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에 허덕일것 같아 저희들은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백번 잘했다 싶은 선택이었네요. 강서구청역에서 내리면 바로 축제 현장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군데군데 서 있습니다. 꽃밭까지 가는 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 편이라.. 2017. 4. 23.
부산 가볼만한곳 금정산 등산 정말 오랫만 뭐가 그리 바쁘다고 산에 한번 가자 마음먹어놓고, 실행하는데 몇 달이 흘러버린 시점. 성탄절을 맞아 우리가족은 금정산으로 등산을 가보았습니다. 등산초보도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는 금정산 동문에서부터 4망루에서 내려오는 코스를 처음 계획으로 잡았으나~ 북문까지 올라가서 근육들이 다 놀래버리는 일이 생겼네요. 가을에 갈대가 멋지다해서 10여년 전 쯤 가보고는 너무도 오랫만에 찾은 금정산 막상 산에 오르면 이 좋은 걸 좀 자주 하지 싶지만, 마음은 당장 다음주에도 등산할 계획을 세우고 싶지만 실행이 될지는 미심쩍습니다만.^^ 생전 잘 안하던 등산이라 초심자도 쉽게 오르고 부담없다는 동문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버스를 타고 바로 동문앞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온천장역 맞은편에 203번 버스 정류장에서.. 2016. 12. 27.
부산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 일정과 볼거리 벌써 1년이 흘렀네요. 작년 이맘때 부산의 축제 중 하나 동래읍성축제를 다녀왔었는데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태풍이 지나가고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펼쳐질 2016년 동래읍성축제도 사뭇 기대가 되는데요,이번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일요일 10월 10일 3일간 열리는동래읍성축제 일정과 작년 모습을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읍성광장을 비롯해, 동래문화회관, 온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년 동래읍성역사축제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주차는 교동초교와 명장초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네요. 축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니 참고하세요. 축제셔틀버스 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앞) ↔ 축제장(복천박물관, 20분 간격)도시철도 온천장역(1번출구 앞) ↔ 축제장(.. 2016. 10. 6.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 이규제큐티브 룸 사진 사진을 정리해두고는 어딘가 짱박혀 있던거.. 이제서야 올려보는 묵은지 포스팅이 되겠네요. 한창 북적였던 여름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도 지금은 조용해졌을텐데 말이죠.포스팅 할 것들이 많다고 늘 압박감을 느끼면서도..참 부지런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상시의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이랄까요?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면 이렇게 텐트도 나오고 캠핑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한여름엔 파라솔들이 다 차지하는 느낌..해마다 여름이 오면... 과연 이런 풍경이어도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에선 포인트 숙박을 이용해 이규제큐티브 룸에서 묵었는데요.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었네요. 아이 동반일땐 아이가 라운지 이용이 안되는 대신조식을 1층 레스토랑에서 가능하게 하는 점은 웨스.. 2016. 9. 11.
부산시민도서관 어린이 책마을 이용시간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책도 보면 좋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찾아간 부산시민도서관추천도서 목록을 살펴보다 바로 가서 볼 수 있는 책이 많은 편이라사직동의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어린이 책마을을 찾았는데요. 아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는 할 때마다 좀 자주 올껄 싶은.. 반성이 되네요.^^ 따거운 뙤약볕을 피해 모처럼 엄마와 책읽는 시간을 가졌던 시민도서관 참고로 꿈있는 책마을 어린이실 이용시간은토요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8시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요일마다 다르더군요. 꿈있는 마을 유아실과 족보자료실, 고문헌실,디지털자료실연속간행물실, 다문화자료실등은토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고일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5.. 2016. 9. 4.
온천천 벚꽃축제 연제구 한마당 축제 올해도.. 4월 1일부터 3일까지 반짝 피고 지는 벚꽃을 온천천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올해도 잠시 다녀왔다. 연제구 한마음 축제라는 명칭이 있지만,, 굳이? 온천천을 중간에 두고 한쪽은 동래구, 한쪽은 연제구다보니 꼭 연제구를 붙이나보다. 늘 온천천 벚꽃축제라고 부르고 있지만,.. 부산의 꽃축제 중 하나 .. 시간이 없어 한 두시간 정도만 둘러봤는데..뭔가 인상이 찌푸려지는 분위기이기도 했다. 날씨 좋은 일요일,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가 된 듯 일년 중 가장 사람이 북적이는 때가 바로 봄철이지 싶다. 초록 풀밭에 펼쳐진 돗자리, 한쪽의 기타까지 뭔가 낭만적인 분위기가 퐁퐁 풍긴다. 뭔가 행사장이 아닌 그냥 평화로운 분위기가 더 보기 좋았던 것 같다. 다리를 건너며 온천천에 물고기가 있다고 ~ 다들 들여.. 2016. 4. 25.
키자니아 부산 직업체험의 세계 고고씽(할인받기) 드디어 부산에서도 키자니아가 오픈을 했다. 비행기가 진에어가 들어가나다더라~ 부산 키자니아에 대해 나오는 뉴스를 종종 보면서 어서 오픈해서 아이와 함께 직업체험을 해보고 싶었었다. 미리 계획도 없이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점심을 인근에서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분위기나 파악해볼까 싶어 찾아갔다가 바로 발권을 했다는..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그런지 모든 체험부스가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무려 4가지나 미운영 된다는 안내문구가.. 부산 키자니아 요금은 반일권 어린이가 38,000원 성인은 16.000 원이다 . 가격이 만만치는 않는데, 내부를 둘러보니 또 그만큼 잘 해 둔 것 같긴 했다. 다만,, 성인 요금은 왜 비싸야하나,, 그냥 따라다니는게 다인데 가격 할인 좀 하면 안되나.. 2016. 4. 22.
무료 족욕 부산 동래 온천 노천족탕 뜨끈뜨끈 피로회복.. 온천수에 발 담근 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 더 매력적인 부산 동래 온천 노천족탕을 찾았다. 노천족탕이 있다는 말은 몇해 전 부터 들었건만, 온천장엔 온천수로 목욕하고 싶어 가끔 목욕탕만 들리다보니 따로 족탕을 찾아가진 않았었고.. 그냥 지나갈일도 별로 없어 어디에 있는건지 궁금하기만 했던 곳이다. 이 날 역시 노천족탕 찾아가보자는 생각은 없었고. 점심을 인근에서 사먹고 배부르니 동네 한바퀴 둘러보자 하다 드디어 조우하게 된 동래 온천 노천족탕 아.. 여기 였구나. 참고로 규모가 크지는 않다. 우연히 발길이 닿아 경험해 본 곳이라 지도를 첨부해보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못찾을지도 모르겠다. 다음번에 온천역 지하철에서 내려서 찾아가는 법을 상세히 한번 올려봐야겠다 싶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2016. 4. 18.
부산어촌민속박물관 둘러보기(개관시간) 뜨거웠던 여름 아이와 다양한 체험을 해보기 위해 둘이서 부산어촌민속박물관을 찾았다. 바로 옆이 기후변화체험관이 있어 태양광주택 만들기 수업을 듣고, 도보로 이동가능한 어촌민속박물관도 둘러보기로 했다. 2007년 7월에 개관했다고 하는데 내부는 약간 낡은 느낌이 있었다. 부산어촌민속관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의 제 1분관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규모가 크지는 않은 편이다.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 여행을 전시테마로하여 꾸며진 곳으로 낙동강, 구포지역의 조상들의 삶의 모습등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호기심있어할 만한 코너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긴했다. 들어가자말자 뱃노래~ 노동요 등을 헤드폰을 끼고 들어보았다. 아이들의 관심이 그리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모형으로 .. 2015. 11. 5.
기장 가볼만한곳 대변항 드라이브 부산최대의 멸치산지이기도 한 대변항은 개인적으로 왠지모르게 끌리는 곳이다. 멸치 축제로 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땐. 이름이... 좀... 그런데...ㅠ.ㅠ 했었다만, 멸치와 상관없이 기장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면서 들렀던 대변항의 첫인상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조용한 한 듯 하면서도 활기를 품고 있다고 할까. 부산의 바닷가라고 해야 해수욕장 위주로 돌아다니다 마주한 대변항의 모습은 의외로 신선했고, 맛있는 전복죽도 먹을 수 있어 첫 방문 이후로 우리가 종종 들리는 곳이 되었다. 횟집들도 즐비하고 이곳은 최대 상권은 아니지만, 멸치젓을 비롯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작은 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죽 이어선 자그만 포장마차에서도 한 곳 빠지지 않고 모두들 전복죽을 파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문화관광명.. 201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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