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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몽트뢰 시옹성 세번째 이야기 스위스 여행에서 중세시대를 느껴볼 수 있는 곳 시옹성 이어서 쓰는 이야긴데요. 사실 구석구석 빠짐없이 보고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오후에 이동 일정이 있다보니 열심히 살펴보다.. 이제 그만 가야할거 같다며 급이탈했던.. 그래도 다녀와서 보니 스위스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시옹성 가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시옹성의 유명한 지하감옥도 보고 연회홀도 보고 또 이동해봅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독특한 나선형 계단. 지하 감옥에 있던 창문들과는 다르게 큼직큼직하게 호수 전망을 볼 수 있는 창들이 많았네요. 한쪽에는 고가구가 진열되어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중세시대 유럽의 귀족들이 사용했던 가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투박한 느낌도 있지만 나름 장식도 많았던 고가구들. 천장이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데 화.. 2019. 12. 31.
인도여행선물 히말라야 풋크림 두통째 비우는 중 부모님 보내드렸던 인도여행. 선물을 한보따리 사다주셔서 두고두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현지 갔을 때 인기 있는 품목 많이 사오셨었네요. 일전에 인도여행 선물로 받아 사용해보고 마음에 쏙들었던 제품을 먼저 올렸었는데 바로 바이오티크 비누~ 오늘은 두번째로 히말라야 풋케어크림 후기 올려보네요. 겨울이라 피부가 건조해지는건 물론이려니와,, 피할 수 없는 노화현상으로 이제 발에도 각질이 점점 두꺼워지고 크랙도 생기고 있습니다.ㅠ.ㅠ 여름에 샌들 신을 때도 신경쓰여서 바르고 겨울엔 본격적으로 사용하게되는게 풋크림인데요. 히말라야 풋크림은 요렇게 생겼네요. 튜브형 용기에 용량은 50g 참고로 부모님은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오셔서 쇼핑은 거의 돌아오는 공항에서 하셨다고 해요. 히말라야 제품으로는 풋.. 2019. 12. 27.
체르마트 슐로스 호텔 라이프&스타일 객실 이용후기 체르마트에서 묵었던 숙소 슐로스 호텔 Schloss hotel Life & Style Zermatt 원래 이름은 이렇게 긴 곳이죠. 역사도 이름만큼 길던데요. 1964년부터 운영중이고 2012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호텔 설명한 글을 보니 바로크 스타일에 현대스타일을 조합한 것이라고.. 4성급이라고 하고요. 체르마트 역에서는 200m, 체르마트 센터에서는 도보 10분. 무료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지만 역에서 내려 동네 구경하는 기분으로 설렁설렁 찾아갔어요. 역에서 나와 좌측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요렇게 안내 표지판이 골목에 있어서 슬슬 걸어갔습니다. 체크아웃 할 때는 캐리어 싣고 전기차로 픽업 서비스 받았었네요. 드디어 체르마트 슐로스 호텔 도착 약간 옛스러운 느낌의 로비.. 2019. 12. 26.
제주도 수제 타르트 섬타르 맛보다 줄서서 기다리다 우연히 가본 제주도 수제 타르트 섬타르 식전에 식후 디져트 마련하는 기분으로 들러봤었네요. 식후엔 왜 이렇게 달달한게 땡기나 모르겠어요. 식후 디져트로 마련했던 제주도 수제 타르트 섬타르의 에그타르트인데요. 공항 가까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만. 저희는 맞은편 고기국수 먹으려고 줄섰다가 슬쩍~ 매장에 들어가 본 케이스. 자매국수에서 줄서서 있다보면 여긴 뭐파는덴가.. 맛은 좋을란가 자연스레 호기심이 생길법도 합니다. 깔끔한 외관이 끌리더군요. 내부로 들어가보니 굵은 모래가 깔린듯한 바닥 인테리어가 신선했었는데요. 약간은 리조트 썬베드 색상으로 꾸며져 있는 실내였네요. 매장 밖으로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은 아니었지만 제주산 수제타르트 전문 브랜드라고 똭.. 2019. 12. 23.
제주도에서 소품쇼핑 1300k 가봤어요. 제주도에서 잠시 들렀던 1300k 한때는 시도때도 없이 1300k 사이트 들락거리며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그간 잊고 살았구나 했었네요. 제주도에 가서 문구나 소품쇼핑 차 오프라인 매장 구경을 가봤습니다. 송담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요 주위가 예쁜 소품샵 거리로 변모하는 중일까요? 1300k 말고도 들어가보고 싶은 매장이 몇 곳 눈에 띄더군요.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듯 1층은 1300k 매장이고 2층은 에코브릿지 카페였습니다. 커피를 한 잔 마셔도 좋겠다 싶어 2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저희가 간 날은 내부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 내려왔었네요. 너무 조용한게 부담스러워서...^^ 1층 매장으로 들어가보니 외관에서 보이듯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실내 뭔가 낡고 오래.. 2019. 12. 23.
몽트뢰에서 체르마트 가기 기차타고 관광지 입장료며 교통편이며 이런 저런 할인이 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스위스패스~ 이번 스위스 여행에선 요 스위스 패스 덕분에 기차 이용할 일이 많았네요.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떠나기가 무척이나 아쉬웠던 몽트뢰 언젠가 꼭 다시 오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동하기 전 동네를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앗! 엘리베이터가 여기였구나!!! 몽트뢰역에서 내려 유로텔까지 가면서 어디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 편한 엘리베이터가 있다던데 보이지를 않는다고 툴툴댔었거든요.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몽트뢰 역에서 나와서 왼쪽 도로로 가다보면 구석탱이에 엘리베이터 표시가 있어요. 짐가지고 호수가로 내려갈 땐 이용하시길.. 이제 체르마트로 고고씽 해볼까나. 다른 도시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철도는 단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어디서 .. 2019. 12. 20.
스위스 가볼만한 곳 몽트뢰 시옹성 둘러보기 이어서 쓰는 스위스 시옹성 이야기네요. 다 까먹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 할텐데..ㅠ.ㅠ 조금 힘을 내봐야겠습니다. 스위스에 있는 성 중에선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곳. 시옹성을 본격적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입장 시간과 요금에 관련한 글은 https://dazzlehy.tistory.com/1208 참고해주시고요. 호수에 둥둥 떠있는 것 같은 성의 외관은 이렇게 단단한 암석이 받쳐주고 있었네요. 전체 조감도와 더불어 호수의 아래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2세기무렵 사보이 가문이 성을 사들이면서 웅장한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조금씩 개건되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공작의 방, 홀, 예배당, 고가구, 벽화 뿐만 아니라 시옹성을 유명하게 해준 지하감옥이 주요 볼거리랍니다... 201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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