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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by 예예~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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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호텔 해피아워 시간을 이용하려면 시간 때문에 참 애매하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이 훌쩍 흐르는 여행지에서 초저녁 시간에 호텔로 돌아가는 일정이 늘 매끄럽지는 않아서 말이죠.

하지만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에서는 클럽 라운지 언제 또 이용할지 모르겠고

호텔의 위치도 시내와 좀 떨어져있어서 아예 일찍 숙소로 들어가서 클럽라운지도 이용하고

내부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던 칭다오 맥주가 있어서 므흣~!

 

 

참고로 객실 이용 후기는

http://dazzlehy.tistory.com/870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 클럽 라운지는 2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해피아워가 시작된 라운지는 한산한 편이었네요.

해피아워 시간은 오후 5시 30분 부터 7시 30분까지.

실내도 있고 외부에 테라스 몇 좌석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라운지 사이즈에 비해 진열된 음식은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요.

핫푸드 종류는 주문식으로 받는 곳이더군요.

후에 후쿠오카 모 호텔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때 핫푸드 두어종을 정말 느리게 리필해줘서

불편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는  오히려 주문식이 더 나은 듯도 싶습니다.

 

 

라운지에서 빠지지 않는 품목인 과일, 치즈 종류

와인 안주로 딱인 메뉴들.

 

 

그리고 간단한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종 양주를 비롯한 와인.

 

 

아이가 좋아할만한 코너인 케익과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았네요.

 

 

커피와 티

 

 

그럼 요기를 시작해볼까나.

연어샐러드와 햄에 샐러리를 곁들여봤습니다.

 

 

아들램은 역시나 달달한 것 2종과 과일을 담아왔네요.

 

허전함은 주문식 메뉴로 달래봅니다.

 

 

 

메뉴의 이름은 벌써 까묵..

테이블에 있는 작은 메뉴판에서 보고 주문하면 되는데요.

누들이라해서 주문해본 메뉴

메밀면이 들어간 면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입에 맞지 않았네요.ㅎㅎ

살짝 국적불명의 음식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춘권과 튀김요리.

바삭한 춘권을 맛있게 먹었네요.

 

 

칭다오 맥주와 곁들이기 좋았던 프랜치 포테이토

주문 후 나오는 거라 완전 뜨끈뜨끈하니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두 번 주문했던 건 군만두!

좀 기름지긴했지만 바삭한 군만두 손이 절로 가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맥주 좀 마셔주고 주문식 안주 곁들이니 속이 든든했던

청도호텔 하얏트 리젠시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호텔은 규모가 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라운지 이용도 쾌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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