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 유아들 놀기 좋은 투모로우랜드

 

홍콩 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를 지나 곧장 가봤던 곳은

우주를 테마로 꾸며진 투모로우랜드.

무서운 놀이기구를 부담스러워하는 유아들이 놀기 좋은 디즈니랜드의 코스였습니다.

보기엔 다 시시해보였는데 막상 타보면,

놀이기구 다 무서워하는 저같은 사람은 아이와 함께 스릴을 느끼기도 했네요.ㅎㅎ

 

 

 

우주가 테마이다보니 들어서는 초입부터

행성들이 빙글빙글~

별로 인기 없는 코너가 아닐까 했지만서도 이곳 역시 사람들로 무척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이거 뭐 저녁이 되기전에 두어 개 나 타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순간이었네요.

 

 

홍콩 디즈니랜드 투모로우랜드 위치는 메인스트리트를 지나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행 가이드 책자에는 이 사진에 우주를 질주하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라고 설명되어 있었던..

 

 

예상외로 디즈니랜드에 들어서고나서는 뭔가 긴장한 듯한 녀석

한시바삐 대기하러가도 모라잘 시간이었는데..

맘편하게 사진찍고 여유롭게 둘러보기 시작했네요.

 

 

우주로 발사되는 로케트 형상아래는 하얀색 김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기있는 포토존이었지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처음으로 탑승한 놀이기구는 orbitron

높이를 조금씩 달리하며 빙빙도는,,, 단순하고 덜 무서워보여서 선택한 기구였지요.

 

 

 

간단해보이는 놀이기구도 대기는 기본..

 

 

워낙에 사람이 많다보니 요거 하나 타는데도 20분은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탑승

하늘에선 비가 올 듯 말 듯..

기다림은 길고 탑승시간은 눈 깜짝할 시간.

 

 

 

찰나와 같던 탑승을 마치고 다른건 뭐있나 살펴보러 가는 길

장남감에 낚여 아빠와 아들이 장난감 가지고 노는데 또 한참 시간을 보냈네요.

구석구석 장남감을 파는 곳이 많아서 피해가기는 어려운..

 

 

 

손흔들며 열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디즈니랜드를 한바퀴 휘 둘러봐도 좋을 듯 했으나 대기시간이 겁나서 이렇게 지나가는 모습만 보았지만요.

 

 

 

요것 또한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컵에 타고 빙빙도는..

이런거 타러 여기까지 온게 아닌데...하는 자괴감이 드는 아빠.

하지만 아이가 왠만한건 무섭다하니 어쩔 수 없었던..

 

 

 

하지만 저와 아이는 마구 돌아가는 컵안에서 현기증을 잔뜩 느꼈네요.

이거 뭐지? 의외로 어질어질~~~

덕분에 깔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탔습니다.

 

 

간단하게 회전목마도 한 번 타고

그러고나니 벌써 시간이 두어시간은 지났네요..

 

 

이제는 또 어디를 가볼까.. 벌써 다리가 아파오려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또 발길을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