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해보니.. 리뷰쓰기/카메라

gx7 파나소닉 카메라 필터기능 카페놀이

by 예예~ 2015. 3. 3.
반응형

 

언니, 동생들과 가까운 동네에서 점심한끼 먹고 카페로 수다떨러 고고씽했다.

가볍게 gx7 루믹스 파나소닉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온천천도 걷고,

그러다 동생이 가보자는 카페에서 카페놀이를.

이날은 왠지 gx7 카메라 기능 중 색을 입혀주는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조작 다이얼 중 팔레트처럼 생긴 모양으로 설정하고 세부기능 들에서 다양한 기능을 선택하면 되는데,

지금 카메라를 보며 기능들을 살펴보니 정말 종류가 많다.

 

 

생동감/ 복고/ 올드데이즈/하이키/로우키/세피아/

흑백도 여러가지~ 흑백/실크흑백/다이내믹흑백/거친흑백/

인상적인아트/하이다이내믹/표백바이패스/미니어쳐효과

소프트포커스/판타지/스타필터/원포인트컬러/션사인

크로스 프로세스/장남감효가/토이팝 등등..

 

 

가끔 한가지 톤으로 쭉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분들도 볼 수 있는데

흔하게 사용하는 느낌이 요런 것?

"올드데이즈" 기능으로 카페 내부를 찍어봤다.  복고와 올드데이즈 기능이 좀 비슷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한번씩 기분 내킬 때 사용하면 괜찮을 듯 싶은데

포스팅 전체를 톤을 입혀서 찍은 사진은 때론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

계속 사용하는건 좀 부담스러운 것 같다.

 

 

 

약간은 빛바랜 듯, 오래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색감은 따듯한 편이고 부드럽다.

 

 

우리가 찾아갔던 카페엔 유독 수제 인형이 많았는데,

카페 주인장께서 이쪽으로 취미가 있으신가보다.

 

 

커피를 마시다 인형을 자세히보니 대부분이  "양말인형"이었다는 거.

햇볕들어오는 창가 자리의 빛도 부드럽게 표현되는 것 같다.

 

 

 이미 철은 지났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하고 있던..

 

 

2층은 온천천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도 있고,

카페와 어울리지 않을 법한 장독대와 큼직한 호박도 자연스레 배치되어 있었다.

 

 

 

 

조용하고 한가한 시간때의 카페모습.

우리가 들어가서 활기(?)를 찾아줬지만.ㅎㅎ

 

 

 

gx7 카메라를 구입한 후부터 무거운 dslr이 자꾸 부담스러워진다.

여행가선 정말 며칠만 지나면 목디스크가 올 것 같고..

자꾸 미러리스 카메라에 욕심이 생기는 기분이다.

이참에 큼직한 dslr과 이별하고 정말 똑똑한 미러리스 한대 더 영입?하고 싶으나

물욕을 자제하기로...ㅠ.ㅠ

 

 

 

 

우리들이 앉았던 자리.

스터디룸처럼 약간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준다.

 

 

기능을 사용해도 햇볕이 드는 장면이 훨씬 더 예쁘게 표현되는 것 같지만.

 

 

 

 

몰랑몰랑 말캉말캉 양말로 만든 많은 인형들.

그러고보면 양말 디자인이 정말 수만가지 다양하게 나오니 양말인형 만드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gx7 루믹스 카메라 "올드 데이즈"로  남겨본 카페라떼

라떼 아트도 예쁘게 잘 나온 듯.

구입한지 벌써 몇달은 되어 가는데 아직도 기능을 익히는 중인 gx7

지금까지 느끼는 gx7의 가장 큰 아쉬움은 액정이 셀카 찍을 정도로 돌려지지 않는다는거.

이왕 만드는거 셀카도 가능하게 액정 각도가 조절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 껄 싶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