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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중금속 해독 배출에 좋은 음식 고수 챙겨먹는 법

by 예예~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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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처음 태국여행 갈 때 서치 해서 갔던 말이 고수 빼주세요란 말 "마이 싸이 팍치" 또는 " no 팍치". 현지에 가서 요령껏 잘 써먹었던 말이었는데.. 시간이 흘렀고 내가 이럴 줄 몰랐네 싶게 요즘은 자주 챙겨 먹고 있는 음식이 고수입니다.

쌀국수 먹으면 꼭 고수 넣어먹는 정도. 비누 맛 같은 고수가 많이 친숙해진 정도긴 하지만 부러 장 볼 때 사 오는 음식은 아니었는데요. 얼마 전 읽었던 '완전 탈출 만성피로"란 책을 보게 됐었고 우연히도 이 책을 읽고 있던 즈음 피검사를 했는데 중금속 수치가 높다고 나와서.. 이건 운명인가!

약으로 체내에 높아진 중금속을 관리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고 들어서 이 부분에 눈이 번쩍했네요. 이 책의 작가인 스기오카 주지는 순환기 내과 전문 의사고 저자도 체내 중금속 중 수은 농도가 높았다고 해요.

고수 이외에도 체내 중금속을 제거해주는 식물로 언급하고 있는 것은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파슬리나 셀러리 등 배추과 채소가 대표적이라고 나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이 동남아에서 많이 먹는 고수.

고수는 항산화 능력이 높고 체내의 독소 배출에 뛰어난 채소라고 써져있더군요. 특히 생선요리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고수, 배추, 채소를 함께 먹으라고~

이후로 마트 가서 야채 코너 볼 때 고수 있나 살펴보고 자주 사 오고 있습니다. 가격은 중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천 원선. 한 단씩 대용량이 아니라서 소량으로 두어팩 사서 일주일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국내에서 고수 구하기가 이렇게 편하다니 싶게 대형마트에 소포장으로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매장 가기 힘들 땐 온라인 주문으로도 구입하기는 쉬웠습니다.

꼭 쑥처럼 생긴 것 같은 고수. 그런데 향은 참~~~~~ 다르죠.

집에서 쌀국수탕 먹을 때도 무조건 넉넉하게 첨가해서 먹습니다.

면 없는 쌀국수탕이라서 숙주 추가하고 고수 많이 올려서 먹었네요. 하지만 매일매일 쌀국수를 먹는 것도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자주 먹을까 고민했었는데요. 고수 요리 검색하면 고수 장아찌, 고수김치, 고수 나물 등 다양한 레시피도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조리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고, 굳이 고수 먹자고 설탕 같은 당을 더 첨가해서 먹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 간단하게 데쳐서 먹고 있습니다.

살짝 데쳐 잘게 썰어서 한 두 스푼 먹고 식사를 하는데요 하루 한 번은 조금이라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네요. 나물이나 무침으로 먹는 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친숙해지는 방법 같기도 한데 지금은 집중 관리 시점이라 요렇게 먹어보고 있어요. 데친 고수는 고수 고유의 향은 있지만 더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게 장점~
요즘 저의 고민인 콜레스테롤도 그렇고 중금속도 그렇고 결국 배출을 잘 도와주는 게 관건인 거 같습니다. 매일 먹는 식품으로 관리해보자가 첫 번째 해결방법이라 노력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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