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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코스트코 쇼핑카트

코스트코 냉동식품 한우물 도시락 사먹어봤어요.

by 예예~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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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엔 명절음식에 질린 남편이 간단하게 저녁으로 한우물 도시락을 먹자고 하더군요.

국만 하나 끓여서 한 도시락씩 까먹었는데요.

코스트코에 가면 늘 살펴보는 냉동식품 코너 중 간단 볶음밥류.

한우물에서 나오는 제품도 이것저것 많던데 도시락 형태로 된 건 처음봐서 한 번 사봤습니다.

가격 13990원.

 

 

구성은 닭갈비 도시락2개 소불고기 도시락2개로

개당 가격은 3500원 정도네요.

 

 

닭고기는 다리살 부위로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산이고요. 쌀과 김치는 국내산

고기 양념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있고 , 식품 첨가물도 보이네요.

도시락의 양에 비해서는 칼로리가 높은게 아닌가 싶던데

두가지 모두 603칼로리.

 

 

 

 

개봉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조리법은 포장지 끝을 살짝 개봉해서 전자렌지 4~5분.

간단하지요.

 

 

불편했던 건 위쪽 비닐이 잘 찢어지고 깨끗하게 잘 떨어지지 않는 다는 점.

 

 

 

닭갈비 볶음밥부터 맛을 봤습니다.

 

 

은은한 간장향이 나는 볶음밥은 맛이 괜찮았고요. 냉동상태로 용기체로 데우는 거지만

볶음밥이 질척이지는 않아서 좋았네요.

닭갈비도 두툼한 것도 있고 무난한 맛. 고기 잡내는 없었고 살코기 식감도 몰랑하기 괜찮았어요.

다만 닭껍질이 같이 들어가 있는 건 저는 좀 별로... 

깻잎이 많이 들어가 있어 향이 좋았습니다.

김치는 볶음김치로 같이 먹기 괜찮았습니다.

 

 

어제 먹었던 한우물 도시락 중 소불고기

 

 

밥느낌은 비슷했고요. 불고기는 간이 간간한 편?

고기는 질기진 않았지만 얇고 자잘해서 두께가 조금 더 두툼했으면 하는 바램이..

아무튼 평소 익힌 당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두 도시락 모두 당근이 많이 들어있었네요.

 

전체적인 맛은 그냥 무난했는데.

성인 남성이 먹기엔 양이 많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남편은 5분도 되기전에 다 먹고 양이 너무 작다고 불평을..ㅎㅎ

역시 코스트코 한우물 곤드레밥처럼  1인분 양이 푸짐한게 좋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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