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몽트뢰 시옹성 요금 운영시간 입니다

 

 

대자연의 정취 느끼기에도 바쁜 스위스에서 유적지 탐방 코스 방문!

시간 할애하기 쉽지 않았지만 몽트뢰에 간 김에 스위스의 고성 시옹성을 찾아갔습니다.

내부 모습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시옹성은 몽트뢰에서 호수따라 산책 겸 도보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요.

저희는 오후 일정도 있어서 호텔 체크아웃 해놓고 몽트뢰에서 버스로 이동했어요.

몽트뢰 역 앞 Escaliers de la gare 정류장에서 201번 버스타고 시옹역(Chillon)에서 하차했답니다.

버스 2대가 연결된 길다란 버스타고 고고~

한산한 분위기였고요.  버스로 10분이내..금방 내린 기분이었네요.

스위스 패스는 무료고요.

몽트뢰역 근처 여객선터미널에서 유람선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어요.  배는 15분정도 소요되고

여행전 알아보니 9시부터 19시까지 운항하고

 몽트뢰에서 배시간이 11시/ 12:40/ 14:40/ 등 등 (여름기준)

텀이 좀 길어서 딱 맞추기가 쉽지는 않겠다 싶었네요.

배도 스위스패스로는 무료고요.

 

 

 

버스안에 역 이름이 나오니 잘 보고 있다 내리면 되는데요.

이 성이 시옹성인가벼.. 하고 내렸네요.

 

 

 

몽트뢰로 돌아갈 땐 길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같은 버스 타고 가면 되지요.

 

 

시옹성의 운영시간은 시즌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가 갔던 여름엔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들어가는 나무 데크에 큼직하게 운영시간이 붙여져 있더군요.

 

4~9월은 9 : 00 ~ 19 : 00 (마지막 입장 18 : 00)

10월   9 : 30 ~ 18 : 00 (마지막 입장 17 : 00)

11월 12월 10 : 00 ~ 17 : 00 (마지막 입장 16 : 00)

2020년 1,2,3월  9 : 30 ~18 : 00 (마지막 입장 17 : 00)

 

1월1일과 12월 25일을 제외하고 일년 내내 문을 연다고.

 

 

 

관광성수기인 여름이었지만 몽트리 시옹성은 오전에 오니 널널 그자체

저희가 시옹성의 반쯤 봤을 때 패키지 투어 차량이 몇 대 들어와서 북적이긴 했습니다만.

 

 

 

시옹성 요금표인데요.

특이했던게 패밀리 요금이 따로 있더라고요. 성인2명과 아이 5명이면 할인각.

현실적으론 현지인을 위한 요금제인것 같고요.

 

성인은 12.50 스위스프랑,

6-15세는 6프랑이었습니다.

16세부터 학생요금은 10.50 이었고요.

오디오 가이드 요금은 6,00

 

온라인으로 방문 티켓을 사려면

https://www.chillon.ch/de/Z6392/printathome-tickets

 

스위스 패스의 경우 해마다 관광지 입장료 할인율과 적용대상이 조금씩 달라지니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호수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그림이 멋진 시옹성

입장 전 할일이 있지요~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존이 시옹성에도 있어서

우리도 한 컷!

 

성 외곽에 호수로 나있는 데크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더라고요.

 

 

 

이른시간이라 빛이 좀 퍼렇지만서도

참 소음없는 동네 같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런 풍경안에 들어가서 사진 한 장쯤 남겨줘야 맛이겠죠~?!

 

 

 

시옹성 입장 전 포토 타임 좀 가지며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남겨봤었네요.

비싼 물가를 자랑하는 스위스에서 입장료가 만만치 않은 시옹성이었지만,

이런곳은 직접 가봤다고해서 갈만하다, 입장료가 아깝다  말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뻔해서 비싸다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구석구석 볼만했다는 분들도 분명 있을테니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스위스에서 자연이 아닌 오래된 건축물을 본 몇 안되는 곳이라

기억에 남긴했는데 루브르박물관이나 대영박물관은 지루해하던 남편이

시옹성은 작심하고 구석구석 다 보려고 해서 당황하긴했었네요.

여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무심코 개인 취향이 확 표가 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