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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스위스(Switzerland)

스위스 몽트뢰 숙소 유로텔 Eurotel 객실 전망이 다함.

by 예예~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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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만 호수의 잔잔한 풍경처럼 주위의 건물들도 자잘하니 아담한 느낌을 주었던 몽트뢰.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나, 여깄소! "하고 눈에 확 띄는 곳이 몽트뢰 숙소 유로텔이었습니다.

 

CheapTickets 에서 프리빌리지룸을 219달러에 예약했는데요.

 

CheapTickets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16달러 쿠폰을 사용하니

예약 당시 가격비교했을 때  국내 호텔 예약 사이트보다 더 저렴했었어요.

외화결제시 마일리지를 많이 주는 신용카드가 있어서 겸사겸사 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변가로 치면 웨스틴 조선 같은 위치?

호수의 한쪽 끝이 둥글게 돌아가는 위치에 서있던 몽트뢰 유로텔 객실의 전망입니다.

전망이 다했달까..

 

호수 주변의 풍광이 담기는, 뷰가 멋졌던 곳이었네요.

 

 

짐을 끌고 어렵게 도착한(?) 몽트뢰 숙소 유로텔 로비입니다.

객실수가 좀 많아서 그런지 프런트에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했고요.

라운지와 바의 모습.

노란 천막은 몽트뢰 유로텔에 있는 호수 전망 카펜데요.

 

 

로비에서 보고 시간되면 커피 한잔 하러 가고 싶다 했었지요.

 

 

음~~ 역시 분위기 굿.

착석을 하고 바로 바로 직원이 응대하지는 못했지만

여유라는 걸 좀 배워보는 걸로..

직원분과 눈만 마주치면 되는데 그게 또 막상 쉽지는 않더라고요.ㅎ

 

 

 

식사도 가능한 레스토랑 겸 카페였는데요.

only 음료와 식사 좌석이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사람들이 즐기는 여유로운 분위기에 저도 동화되서

맛있는 커피를 마셨던 곳이네요.

 

 

체크인을 마치고 로비로 이동하면서 보니 레스토랑 이름도 나와있고

상점도 있나봅니다.

 

 

혼자서 우뚝 서있는 몽트뢰 유로텔 객실은 총 16층까지.

저희는 7층에 묵었습니다.

유럽답게 조그마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공간이 협소하진 않았던 객실 이모저모

그런데 여긴 들어가자말자 창문가로 다가서게 되더군요.

 

 

우와~~~

날씨가 한몫해서 호수 주변 풍경에 감탄사 연발.

 

이 풍경이 그림이나 사진이 아니라 실제라니..

  눈으로 보는 몽트뢰 호숫가 풍경은 비현실적이다 싶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왜 여기를 사랑했는지 고개가 끄덕끄덕... 좋다고 와서 살 수 있는 능력이 부럽. ㅎ

 

 

객실내에 좁지만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을 쐬며 바깥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지요.

 

 

욕실은 좀 올드한 느낌이었지만

깨끗했었고요.

 

 

제공되는 어매니티.

 

 

밤 풍경입니다.

밤에도 풍경이 참 예쁘더라고요.

 

세상 고민이 잠시라도 다 사라질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객실내에서 보는 풍경은 이런 창문을 통해서.

큼직한 엽서사진이 턱 걸려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호수 주변 산책은 몽트뢰 필수코스라 호수를 옆에 끼고 쭉 걸어보기도 했는데요.

드론이 없는 다음에야 이런 풍경은 여기서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루체른에서 얼마, 몽트뢰에서 얼마 딱 일정을 짜고 가다보니

짧은 체류시간에 아쉬움이 많았던 곳이 몽트뢰네요.

 

 

몽트뢰 지역 자체가 오래 기억에 남게 될 것 같네요.

유로텔이 좋은 풍경을 보여줘서 조금은 영향을 미쳤겠지만요.

 

 

유로텔에서 요기를 했던 한 때.

인근에 슈퍼도 coop도 있어 악명 높은 스시 초밥도 사먹어 봤는데요.

음.. 왜 평이 안좋았던건지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회는 둘째치고 일단 쌀밥이 너무 맛없음..

 

 

아무튼 주변을 걷다보니 몽트뢰 유로텔 인근에 중식이나 한식당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몽트뢰 조식뷔페: https://dazzlehy.tistory.com/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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