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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

롯폰기힐즈 맛집 점심으로 먹은 건강식 야사이야메이

by 예예~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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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서 뭐 먹을까 생각해보면 스시, 튀김정식, 소바, 카레, 꼬치 등 보통 5가지 메뉴 내에서

빙빙도는 우리식구.

이번 도쿄여행에서는 나름 평상시 범위를 벗어난 메뉴를 선택해보았는데요.

제철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야사이야메이에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 야채 위주의 식사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힐즈 웨스트워크 5층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요.

텐동도 있고,우동집도 있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보이는 식당가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바로 야사이야메이로 입장~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있어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안내받은 테이블에 착석!

독특하게 창문쪽에 조리하는 곳이 있고 다찌 좌석이 있었네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식사하는 느낌~

 

 

 

롯폰기힐즈 맛집 야사이야메이 메뉴판 몇 장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먹었던 겨울한정 메뉴가 2090엔이었는데요.

지금은 여름한정메뉴로 제철 야채가 들어간 메뉴로 바뀌었겠다 싶네요.

 

 

다 찜들어간 정식 분위기만 있나 싶었는데 단품 메뉴도 있었고요.

 

 

레스토랑 컨셉처럼 전체적으로 야채가 들어간 메뉴가 많았습니다.

야사이야메이를 검색해보면 전국각지에 있는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어 무농약 채소를 공수해서

요리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럼 신선 야채를 즐겨볼까나~

 

 

 

먼저 단품으로 주문한

연근마파두부 가격 1290엔

 

 

저희 식구들은 심심할 수 있는 야채찜에 곁들여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습니다.

중식 마파두부처럼 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곁들여 먹기엔 딱 좋았었네요.

 

 

가이셰키요리가 생각나던 겨울한정정식 2090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된 재료들이 들어있었네요.

 

 

생선조림과 밥, 장국 , 밑반찬이 세트로 나왔고요.

 

 

개인적으로 롯폰기힐즈 맛집 야사이야메이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야채와 돼지고기찜 1850엔.

 

한정메뉴보다도 야사이야메이에선 신선한 야채를 익히기만 한 찜요리를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찌보면 그냥 야채 좀 썰어서 쪄주는 단순한 스타일이긴하나

하나하나 본연의 맛이랄지~ 재료 자체의 향과 맛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채식주의자는 아니라 야채만 나오면 섭섭해서 돼지고기 들어간 찜을 주문했었는데요.

고기도 잡내 없이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재료가 좋으면 그냥 찌기만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구나..

집에가서 야채찜 좀 해먹어야겠다 해놓고는 또 실행은 못해봤네요. ㅠ.ㅠ

 

야사이야메이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닌데요.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높은 식사였습니다.

 속이 편안했던 점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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