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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점심5

서면 계절밥상 모임으로 점심을.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방학되면 모이기도 힘들다며 언니, 친구, 동생들과 점심모임을 했다. 방학의 시작과 동시에 동면에 들어가야하는 사회생활(?) 다들 엄마들이다보니 방학 직전 서면에서 만나 뷔페 계절밥상에서 식사를 했고, 얼마전 개학과 동시에 또 서면에서 점심을 했었다. 긴긴방학 서로 잘 보냈냐고~ 사실 이날 모임은 다른곳에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모이기로 했던터라 기다리다가 갑자기 내가 계절밥상에 가보고 싶다고 예약도 취소하고 심지어 대기까지해서 이곳으로 장소가 변경됐었다. 두번다시는... 갑자기 여기가는 거 어떠냐고 변경하진 말아야지..ㅠ.ㅠ 대기하는 동안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손님도 많았고 그래서 기본 30분 대기라고 말하는 듯 했다. 인원이 .. 2015. 9. 15.
서면밥집 궁리마루근처 식당 강가네 손만두로 점심 아이와 함께 과학과 수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면 궁리마루에 갔던 날, 그러고보니 이제 궁리마루는 없어졌다.. 여기서 하던 프로그램은 해운대와 새로 개장하는 부산과학관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접근성은 서면이 정말 좋은데 아쉬운 부분이다. 뜨거웠던 여름날 점심시간쯤 서면에 도착한 우리는 다행히 밥 먹을 시간이 30분정도는 있겠다 싶어서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여기도 체인점인가? 해운대에서 비슷한 곳에서 식사했던 경험이 있는데 아무튼 궁리마루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곳이라 한끼 급하게 때우기 위해 들어가게 됐다. 역시 번화한 서면답게, 우리가 들어가니 하나남은 자리를 치워서 앉을 수 있을만큼 테이블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왠만한 서면밥집 분위기는 다 이런거 아닐까.. 간.. 2015. 9. 11.
서면밥집 신토불이 보쌈 돌솥밥 오랫만에 만난 얼굴들, 밥한끼는 먹고 헤어져야 덜 섭섭해 서면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사람이 몇명이나 모여도 딱히 서면밥집 어디 가자~~ 강추 하는 사람이 없어 우리는 무작정 골목 골목을 걸었다. 부대찌개 먹자는 의견에 가게안에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패쓰~ 좀 더 걸어도 모두의 마음에 딱 들어맞는 집은 없고.. 서면밥집 시골보쌈 돌솥밥 집앞에서 "돌솥밥"에 의견이 모아졌다. "날씨도 추운데 돌솥밥 좋지~ 누룽지도 먹고 말이야" 가게 안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점심메뉴는 특선으로 가격이 좀 저렴하기도 해선지 모임을 하는 테이블이 있어 좀 시끄럽겠다 싶었지만, 자리를 고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서면밥집 신토불이의 기본메뉴는 돌솥밥에 보쌈정식인데 곤드레가 들어가면 천원이 더 비쌌다. 모두의 의견이 .. 2014. 11. 15.
서면중식 차이나팩토리 점심특선 괜찮네. 동생과 서면에서 만났던 날, 롯데백화점 면세점에 잠시 들렀다가 식사를 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고 인근에 밥집으로 나가려고 하다,, 굉장히 번거롭게 느껴져 롯데백화점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지하 1층에 있는 차이나팩토리. 서면 중식 차이나팩토리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지하 1층 깊숙히 들어가니 식당이 보인다. 언제 이런데가 있었지 싶다. 차이나팩토리라고 상호는 들어 본 것 같은데 처음 이용해봤다. 매장도 생각보다는 꽤 넓다. 롯데백화점 서면에서 밥을 먹어도 9층 식당가를 주로 이용해봤지 지하에 푸드코트 말고 다른 식당들이 있는 줄 몰랐다. 옆에보니 스파게티, 파스타 파는 집도 있던데.. 단품으로 따로 주문하려다 섭섭하니 탕수육 하나 추가해서 나눠먹을까?? 그러다 그 가격이면 차이나팩토리 점심.. 2014. 10. 26.
서면돼지국밥 송정3대(돼지국밥의 유래) 한동안 비오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살았는데 아직은 여름이라고 알려주는 듯 푹푹찌는 더위가 다시 기승인것 같다. 이 여름에 무슨 국밥이냐 싶지만, 한편으론 부산향토음식이라 타지에서 여행오는 분들은 여름에도 돼지국밥을 많이 먹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돼지국밥의 유래는 1950년 한국전쟁당시 경상도 지방으로 피난온 피난민이 먹을거리가 부족해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돼지뼈를 이용해 설렁탕처럼 끓여먹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는 가슴아픈 음식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오늘날엔 부산과 경남의 향토음식으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된 것 같다. (서면시장쪽에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부산에 산다고해서 유명한 돼지국밥집을 모두 가본 것은 아니다, 아직.. 201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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