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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여행15

마카오에서 사온 과자 아몬드쿠키, 참깨초콜릿 마카오나 홍콩이나 쿠키가 유명한 것 같다. 흔히 접하는 쿠키들과는 다른 보드라운 질감을 보여주는 마카오의 쿠키들. 홍콩의 제니쿠키도. 마카오에서 단연 인기는 아몬드 쿠키다 싶다. 세나도 광장을 걷다 보면 사람들 손에 주렁주렁 달린 쇼핑백안에 아몬드 쿠키 박스가 착착착 들어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타이파빌리지에 들렀다가 식구들 선물로 몇박스 코이케이에서 구매했는데 대나무 쟁반에 시식용으로 담긴 샘플들을 쉽게 맛볼 수 있어 먹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제니쿠키처럼 럭셔리하게 철제 통에 담겨있는 건 아니라 여행가방에 넣어오는 동안 많이 부서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한박스 용량도 푸짐한 편이고, 2개 이상 구입시 10% 할인을 해주기도 해서 선물로 몇 통 사오기 괜찮은 품목인 것 같다. 정.. 2015. 7. 6.
마카오여행 포스팅모음입니다. 마카오여행 이야기도 이제 마지막이다. 번듯번듯 호화로운 모습과 오래되고 낡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던, 그리고 수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러웠던 곳. 그나저나 이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인터넷이 안되는 며칠동안 심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더불어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했다.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서 초반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간 너무 몰입했나싶은 되돌아봄의 시간? 예약글도 생각하고 써둔게 아닌데 퍽퍽 올라가고~ 좀 당황하긴했다. 마카오에서 만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홍콩보다는 좀 더 친절한 느낌이었고~ 이번 마카오여행은 빡빡한 일정따위 없이 되는대로 둘러본 듯한 일정으로 조금은 여유롭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마카오의 거리풍경을 몇장 담아보며 그간 올렸던 마카오여행 포스팅을 한.. 2015. 4. 13.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조식뷔페 마카오에서 마지막 숙소였던 소피텔 폰테 16 마카오에서 아침먹는 것도 마지막날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서서히 가까워오면서 조식도 열심히 챙겨먹기로.. 낼모레면 집에가서 아침상차려야하니까... 뷔페로 나오는 조식 감사히 즐겨보자했다.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건물 6층에 있는 MISTRAL 미스트랄 레스토랑에서 조식뷔페를 먹었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부스스한 모습의 아빠와 아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착석해서 잠시 잠 좀 깨는 시간을 가진다.ㅋㅋ 역시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보물박스처럼 생긴 통에 음식이 담겨있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김치가 잇어욧~!! 맛이 그닥인 김치였지만 존재만으로도 반가운 김치 맛이 시큼시큼 너무 익은 듯 했지만, 안먹을 순 없었다. 와플, 토스트, 팬케익과 .. 2015. 4. 5.
마카오에서 만나는 마이클잭슨, MJ 갤러리 마카오에서 만나는 마이클잭슨, MJ갤러리에서. 마카오 소피텔에서 묵었던 관계로 MJ갤러리를 부담없이 방문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마이클잭슨을 마카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간. 마이클잭슨이 실제로 사용했던 장갑, 의상, 심지어 양말 등의 소품들과 친필사인, 음반 등등 마이클잭슨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갤러리다.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인근에 들린다면 잠시 추억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마카오 소피텔 2층. 입구에서부터 마이클잭슨이 착용했던 멋진 큐빅 장갑이 시선을 끈다. 아흑. 깜놀.. 마이클잭슨에 관련된 소품인가? 이것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으스스한 모형들이 어두운 실내에서 음습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했다. 다트게임기도 한편을 채우고 있었고. 화려한 무대.. 2015. 3. 17.
마카오여행 가볼만한곳 기아요새와 등대 마카오 가볼만한곳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인 기아요새와 등대 낮게 내려앉은 우중충한 날씨가 원망스럽지만, 기아요새와 등대를 보러 이동했다. 세나도 광장에 모여있는 세계문화유산을 훑어보고 이어지는 마카오의 세계문화유산 탐방이다. 기아요새는? 17세기에 지어진 곳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해발 90m 기아 언덕에 지어진 요새로 기아 등대와 요새 모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마카오 도시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입지로 함선 공격을 대비하려는 목적으로 지어졌으나, 실제 전투에 사용된 적은 없다고. 등대와 예배당이 함께 있고 1622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개방시간은 요새 :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30분 예배당 :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 등대는 내부 관람이 불가하다. 주로 케이블카를 타고 요새인근.. 2015. 2. 23.
마카오 매캐니즈 음식 맛보기 에스까다 레스토랑 ▲ 매케니즈 음식 중 하나 씨푸드라이스 마카오는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그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도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음식과 포루투갈 음식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음식이 바로 매케니즈 요리, 마카오와 포루투갈 두 나라의 음식조리법, 식재료 등이 혼합이 된 것을 매테니즈 음식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세나도 광장을 둘러 본 후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 매케니즈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에스까다 레스토랑을 찾았다. 좁은 골목을 들어서니 노란색의 앙증맞은 건물이 보인다. 세나도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후 일부러 매케니즈 음식을 먹으러 찾아가는 수고로움이 덜 할 것 같아 이곳을 선택했다. 에스까다 레스토랑이 있는 골목은 좁고 한적한 편이었다. 내부로 들어서니 손님들이 많은 편.. 고풍스러운.. 2015. 1. 20.
마카오여행 코스 세나도 광장에서 시작하는 세계문화유산보기 한 건물 건너 하나는 세계문화유산이 포진하고 있다고 할만큼 핫한 바로 그 곳 마카오의 세나도 광장 인근. 마카오 여행 코스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카오의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이 무려 30여곳에 달하며 좁은 곳에 밀집되어 있다보니 도보여행으로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싶다. 그러나 우리의 마카오여행은 일상의 나사가 빠진 듯 여유를 추구하고 있었기에, 30여곳에 달하는 그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지척에 두고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펴보겠노라는 의지따위는 없었다. 아, 이거 사진으로 봤던 그 건물이구나... 식으로 솔직히 건성건성 봤었는데 구차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나의 컨디션이 여기저기 열심히.. 2015. 1. 1.
슈렉퍼스트 뷔페 음식은 어떻게 나오나. 슈렉과 함께 아침먹기 슈렉퍼스트 뷔페에 나오는 음식 이야기다. 마카오여행을 갔었고.. 쉐라톤 호텔에서 묵었지만 슈렉퍼스트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였다. 체크인을 하다 이 판넬을 보게됐다. 따로 접수하는 데스크가 있었고 조식포함 요금으로 쉐라톤 호텔에 묵은게 아니라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어찌할까 갈등을 하다 해보기로 결정. 공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http://dazzlehy.tistory.com/117 (슈렉퍼스트 공연내용과 영상을 올려뒀습니다.) 슈렉과 쿵푸펜더 등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아이를 위해 해볼까 말까 갈등했을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뷔페식이라니 일반 조식뷔페 이용금액에서 조금만 보태자 싶기도 했다. 넓은 홀의 가장자리로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담음새가 .. 2014. 12. 12.
마카오 콘래드호텔 (Conrad Macao) 두번째 숙소 마카오 쉐라톤에 이어 우리의 두번째 숙소는 2012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호텔 마카오 콘래드 호텔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2812호의 전망.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예약했던 방보다는 좋은 등급의 룸에 묵을 수 있었다. 베네시안이 살짝 비켜나보 이고 크라운호텔이 정면에 똭~ 전망도 좋은 방이었다. 마카오 콘래드 호텔은 총 39층으로 636개의 객실이 있고 이 객실 가운데 1/3이 스위트룸으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내부는 역시 호화스러운 곳. 한국인 스텝분이 계셔서 영어 울렁증 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룸을 배정받고 객실로 향하는 중이다. 역시 마카오의 5성급 호텔 답게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복도를 따라 방으로 향했다. 2812호실. 여행가면 같.. 2014. 12. 10.
슈렉과 함께 아침을 슈렉퍼스트 마카오쉐라톤 슈렉과 함께하는 아침식사 슈렉에서 눈물을 글썽이던 고양이가 아이 옆에서 포즈를 잡아주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여행지에서 아이를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어 이용했던 슈렉퍼스트 슈렉과 함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슈렉퍼스트( Shrekfast) 는 슈렉과 아침식사를 조합한 말로 일명 캐릭터조식이다. 마카오 쉐라톤 호텔 4층 아침 식사 시간에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식사와 함께 드림웍스 캐릭터들이 간단한 공연도 하고 테이블에 찾아와 포즈도 잡아주는 등 특별한 아침식사시간을 선사했다만.. 공연과 식사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차가 꽤 클거 같기도 하다. 도박의 도시에서 가족 관광지로의 변모를 꿈꾸고 있는 마카오. 이런 서비스 또한 가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의 한 일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세라톤 마카오 호텔.. 2014. 12. 8.
마카오 에그타르트 맛집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lord stow's bakery 마카오의 맛 대표선수 에그타르트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명한 먹거리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딱 세가지만 꼽으라면 육포, 땅콩쿠키, 그리고 에그타르트 . 개인적으로는 바로 생각나는 것들이 위의 3가지 정도다. 그 중에서도 에그타르트는 단연~ 마카오에 가면 빼먹지 말고 먹어봐야 할 잇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에그타르트 하나만 가지고도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 몇군데나 되는데 홍콩의 타이청 베이커리와 마카오 마가렛 카페 그리고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가 사람들을 줄세우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에그타르트 맛집이라고 한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꼴로안 빌리지 쪽으로 가보지 못해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을 방문하는 대신 베네시안 호텔의 지점을 방문해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에그타르트의 맛을 볼 수 있었다. 로드 스토.. 2014. 11. 21.
여행 중 멘붕상황 마카오에서 카메라 베터리 충전기 사러 가기 여행 중 겪는 다양한 멘붕상황들.. 최악이라 생각하는 경우는 다치거나 아픈 경우가 아닐까 싶다. 몇년 전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을 때 호흡곤란이 와서 비행기에서 산호호흡기를 끼기도 했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남의 나라 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한 적이 있다. 그땐 정말 타국에서 죽는 줄 알았다.. 홀로 남겨진 병실에서 (호주에선 가족이 병실에 함께 남지 않는다. 간호는 간호사들의 몫이라고!) 천장을 보며 나의 지나온 세월들을 회상해보기도 했으니..ㅎ 그러고 보니 호주에서 뿐만 아니라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도쿄에서도 스페인에서도 몸살이 나서 약찾아 다녔었구나..ㅠ.ㅠ 어디서나 건강이 제일이다. 여행지에선 더더욱. 두번째는 여권이나 현금을 분실하는 일일까? 최근 태국에서 소매치기를 당해보긴 했는데 피해금액은 미미.. 201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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