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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121

뽀얀국물 구수한 황태국 만드는법 돌밥돌밥이 끝나가나 싶었지만 아직까진 갈길이 먼 것 같네요. 열심히 해 먹고 있는 집밥! 오늘은 뽀얗게 우러나서 구수한 황탯국 만드는법을 올려봅니다. 황태채 한 봉 사다놨다가 생각나면 해 먹는 국인데요. 보기만 해도 속 풀리는 기분이네요. *황태국 재료* 재료는 황태채 두 줌 무 중 사이즈 300g 정도, 대파, 홍고추 , 두부, 계란. 계란은 취향에 따라 풀어서 넣어주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되고요~ 황태채는 한입에 들어갈 사이즈로 잘라서 준비해주었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무랑 두부 깍둑썰고 대파랑 고추 어슷 썰고. 저는 계란도 넣을 거라 2알 풀어서 소금 한 꼬집 넣어 황탯국 재료 준비해두었습니다. *황태국 조리과정* 냄비에 불 올려 들기름 부어주고 무와 황태를 먼저 볶아줍니다. 약불로 타지 않을 정도로 .. 2022. 2. 11.
단배추 된장국 들깨 넣어 고소하게~ 단배추국... 우리집에서 횟수로는 1~2위 하는 국이 아닌가 싶은데요. 담백하니 그냥 기본국이다 싶은 느낌. 들깨를 넣어서 고소하게 먹기도 하고, 고추장을 조금 풀어서 살짝 얼큰하게 먹기도 하는 단배추국. 딱히 다른 국재료도 없는 날 냉동실에 넣어둔 데친 단배추 한팩 꺼내서 후루룩 끓여보았습니다. 저는 이제 국물용 멸치 다쓰면 코인으로 된 육수만 쓰고 싶기도 한데요. 집에 남아있는 냉동 국물용 멸치가 있어서 소진하기로.. 냉동실에서 꺼내서 수분을 날릴겸 프라이팬에 1~2분 정도 덖어 주고요. 조금은 번거롭지만 국물 탁해지지 말라고 육수팩에 넣어서 우려줬습니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다른 요리에도 사용하고요. 단배추는 냉동상태 해동해서 한 번 헹궈서 물기를 짜주었습니다. 밑국물이 완성되면 된장 한큰술에서 한큰.. 2022. 1. 23.
양고기 프렌치렉 맛있게 굽는법 양고기 프렌치렉 맛있게 구워보자! 양고기를 못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먹네요. ㅎ 여행가서 먹었던 양꼬치가 생각외로 맛있어서 그 후에 조금씩 관심이 생겼고 맛보기 시작했는데요. 뷔페가서 나오는 양고기가 제일 맛있는 줄 알았다가 요즘은 집에서 바로 구워먹는게 뜨끈뜨끈하고 훨씬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쇼핑에서 파는 프렌치렉도 즐겨 사먹고 최근에는 트레이더스에서 양고기 모듬세트를 구입해봤습니다. 양목살/ 양갈빗살/프렌치렉 3종 구성이었는데 할인을 하고 있어 냅다 집어왔었지요. 프렌치렉은 바로 먹을거 같지 않아 진공포장을 해두었는데요. 구입 후 1주일 정도 지난 프렌치렉입니다. 핏물제거는 필수!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있어 특히 더 그렇고, 대부분의 고기 구이를 할 때 핏물을 잘 제거해줘야 잡.. 2021. 12. 6.
칠리새우 볶음 만드는법 (냉동 새우 요리) 냉동실에 사다 둔 코스트코 냉동새우를 소진 할 겸 칠리새우볶음을 해 먹었습니다. 새우는 늘 냉동실에 사다 두는 품목인데 잘 안 해 먹던 새우요리로 칠리소스 볶음을 해 먹으니 색다르고 괜찮더라고요. 저탄건지 요리책에서 소스를 참고했는데요. 설탕 대체품 대신 그냥 설탕 쓰고 전분물을 둘러준다면 일반 칠리새우볶음이 되겠지요. **재료 손질 대 사이즈 새우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사다둔 건 중 사이즈. 그래서 양을 넉넉하게 한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조리하고 나니 금방 먹고 사라짐... 아무튼 냉동새우는 해동 후 먹기 좋게 꼬리를 제거하고 세척해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꼬리 따면서 숫자를 세어보니 36마리였네요. (참고로 코스트코 냉동새우는 자숙보다는 생새우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 칠리소스 .. 2021. 11. 3.
우거지 차돌 찌개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로 해보니 '요건 한 번 해봐야겠어!' 지난 10월 11일 최고의 요리비결 이혜정 님의 우거지 차돌찌개 레시피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지방을 많이 먹는 식이를 하고 있기도 하고, 배추가 듬뿍 들어가 건더기도 푸짐하니 밥 없이 한 끼 먹기도 가능할 듯하여 도전~! 처음 만들어 보곤 맛이 넘흐!! 괜찮아 어제 두 번째로 또 만들어 먹었는데요. 매일 된장찌개, 김치찌개 도돌이표라면 한 번쯤 다른 분위기의 찌개를 식탁에 올려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 최고의 요리비결 우거지 차돌찌개 재료 (오리지널 레시피 기준) 삶은 우거지 400g, 차돌박이 100g , 멸치 밑국물 5컵/1L, 풋고추 홍고추 1개씩, 대파 120g , 새우 30g, 팽이버섯 80g 양념재료 - 된장 2T , 참기름 1t , 맛간장 3T, 다진.. 2021. 10. 29.
찜요리 해먹기 JIA 스티머 사용후기도 겸해서. 여행가서 부득부득 이 무거운걸 사와 놓고는 한 몇 년 푹 묵혔었네요. 디자인에 홀딱 반해서 앞뒤 가리지 않고 사왔던 JIA스티머입니다. 올해 봄이었던가? 찜요리를 밖에서 한 번 사먹고는 너무너무 비싸다 싶어서 집에서 해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봉인해제된 찜기. 제가 사왔을 때만해도 국내에 파는 곳이 없었던걸로 아는데 마켓 OO에서 파는게 보이더만.. 요즘은 또 판매중단되었더군요. 언제 또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생긴 찜기인데요. 단독으로 냄비로 쓸 수도 있고 찜기로 1단, 2단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세라믹 냄비에 바스켓의 나무는 삼나무, 찜기 바닥은 수분을 잡아준다는 테라코타라는 소재라고 해요. 첫 사용시 꽤 귀찮은 과정이 있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에서야 써보고.. 2020. 9. 30.
곤드레밥 만들기 건곤드레 압력솥 이용 요즘 식생활이 좀 안좋다... 싶을 때 슬며시 꺼내보는 건곤드레. ㅎㅎ 말린 나물 넣은 밥이 뭐 맛있겠나 싶어도, 압력솥으로 막 만들어 먹는 곤드레밥은 늘 기대보다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도 별로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좀 묵혀뒀던 건곤드레 나물. 2년 전 쯤 부모님이 강원도 여행 가셨을 때 전리품처럼 사오셔서 저에게도 하나 하사하셨는데요. 요만한게 곤드레밥 만들면 너끈히 20인분도 나올 듯 합니다. 건곤드레로 만드는 곤드레밥은 8할이 곤드레 불리기 과정. 지퍼백에 곤드레 나물을 넣어 물을 넣고 평평하게 해준 뒤 냉장고에서 불려줍니다. 12시간 뒤의 모습... 흠..묵힌 시간이 있어 그런지 생각보다는 많이 불지 않았네요. 불린 곤드레를 한시간 정도 팔팔 끓여서 그대로 .. 2020. 7. 3.
닭가슴살 요리 간단하게 다이어트 할거라며 닭가슴살을 대량 사다두고 냉동실 행.. 담백하게 그냥 삶아서만 먹다가 지겨워져서 살짝 간을 해서 반찬으로 닭가슴살 요리 해먹었네요. 다이어트는 느슨해진지 오래라..ㅠ.ㅠ 냉장실에서 하루쯤 해동한 후 잡내 제거를 위해 한번 삶아서 사용했는데요. 통후추랑 마늘 몇 쪽 넣어서 삶아주었습니다. 허연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와서 이렇게 삶아서 사용하는게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손질이 된 닭가슴살 입니다. 냉장고에 짜투리 야채 아무거나 곁들여주면 되는데요. 저는 파프리카가 있어서 반 개 준비했네요. 깍둑썰기로 익힌 닭가슴살을 썰어주고요.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 좀 두르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 한 후 야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양념은 설탕 한 큰술, 간장 한 큰술, 물 좀 넣었고요. 마지막에 윤기 나라고.. 2020. 5. 30.
부추무침 양념 새콤달콤하게 사다 둔 돼지국밥을 집에서 데워먹으려던 날,,, 아무래도 돼지국밥에 부추무침이 빠지면 섭섭하다 싶어 휘리릭 부추무침을 해먹었습니다. 삼겹살 구워먹을 때도 빠지면 아쉬운게 부추무침인데요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참기름 향 솔솔 날 때 바로 먹으면 참 좋지요. 부추는 씻어서 물기 털어주고 5cm 간격으로 썰어주면 되고요. 추가 야채는 양파 반 개만 넣었습니다. 양파는 매운 맛을 빼주기 위해 썰어서 10분정도 찬물에 담궜다가 사용했네요. 부추의 양은 마트에서 한 봉 사다 한거라 한 2~300g 정도? 다음은 부추무침 양념 비율인데요. 숟가락 기준 고춧가루 한 큰 술 반, 다진마늘 반 큰술, 간장 3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 큰 술, 설탕 한 큰술을 넣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식초와 설탕양을 조절하면 되는데요. 저는 .. 2020. 5. 6.
미나리 잎 활용 바삭바삭 참치전 해먹기 미나리 요리를 자주 해먹지는 않지만 보통 무침으로 해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나리를 통째로 쓰기엔 잎이 많이 너실너실해서 좀 잘라내고 쓰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잎을 다 버리자니 아깝고해서 참치전에 넣어 같이 구웠습니다. 참치의 기름진 맛도 잡아주고 향긋하니 좋더군요. 잎 빼고 나면 사실 남는 것도 얼마없는 미나리..ㅎ 무침할 줄기는 줄기대로 따로 두고 , 잎은 똑똑 따서 찬물에 식초 한방울 넣고 10분 정도 뒀다가 세척해줬습니다. 사실 요즘 미나리에서 거머리가 잘 나오지는 않지만, 이번에 산 미나리에서 말라버린 거머리 형체가 나와서 깜놀하긴 했네요. 참치캔은 기름을 걸러주고요. 양파나 피망 등 짜투리 야채 있으면 좀 다져넣어주면 되지요. 저는 빨강 피망이 반 개 남아있어서 쫑쫑 다져주었습니다. 참치와 .. 2020. 4. 27.
생미나리무침 만드는법 이 봄에 꽃구경은 못가도 뭔가 향긋하고 상큼한 봄느낌이라도 느껴보자싶어 아삭아삭한 생미나리무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애호박구워 달래장 올려주고, 생미나리무침 하나 곁들이니 식탁에서도 나름 향이 느껴지는~ 미나리 요리를 그리 자주 해먹는 건 아니라 간만에 맛있는 미나리로 사봤네요. 한재 미나리 200g 정도 소량으로 구입했는데요. 일단 반만 생미나리무침으로 바로 해먹었습니다. 미나리 손질법은 일단 물에 담궈 식초 한큰술 정도 둘러주기 10분정도 후에 건져내서 씻어주면 되고요. 아래쪽 줄기와 가장 위쪽 잎사귀 부분만 살짝 잘라내고 준비끝~ 생미나리무침에 넣은 양념인데요. 미나리향을 느끼며 먹고 싶어서 과하지 않게 넣자 했는데 나름 이것저것 넣었더군요... 아무튼, 고춧가루는 숟가락 기준 한수저 반, 설탕은 .. 2020. 4. 9.
신김치요리 자작하게 지짐 의외로 손이 가요~ 집에서 밥을 하도 해먹다보니 가끔 먹었던 신김치요리도 순서가 빨리 돌아오네요. 이번 참에 묵혔던 식재료들 깔끔하게 소진해보자 싶은 마음도 있고해서~ 묵은지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3년 묵은 김치로 반찬을 해먹었습니다. 김치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되어 있었지만 거품이 생기거나 양념색이 변하지 않아서 가끔씩 생각나면 조금씩 꺼내먹고 있는데요. 먼저 김치의 기존 양념은 거의 다 씻어내주시고 찬물에 담궈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씻는다고 씻었는데도 통에 담아 하루 지나면 고춧가루가 보이죠.. 아무튼 김치의 염도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하루 이상 담궈두면 맛있는 성분도 다 빠지는 듯 해요. 반나절에서 최대 하루 정도 물에 담궈 강한 신맛을 빼주고요.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줍니다. 꼭지 부분..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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