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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베트남 Vietnam104

대한항공 기내식 부산 김해 도쿄 나리타 오랫만에 도쿄로 향했던 날, 비행기는 대한항공 이코노미 부산에선 직항으로 도심 접근성 좋은 하네다로 갈 수가 없어 나리타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만석가까웠던 좌석.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김해공항 주차하기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네요. 2시간 정도 되는 부산 김해 도쿄 나리타 비행. 저가항공이 아니라 짧은 비행시간에도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오~~ 삼계탕과 기내식의 콜라보같았던 메뉴 자작한 삼계탕 국물과 손질된 닭살, 삼계탕임을 어필하듯 대추가 딱 박혀있었습니다. 음료는 아사히를 부탁드려봤고요 샐러드에 오일 휘리릭 뿌려봅니다. 1회용 오일 요거 어디 팔면 좀 사고 싶다는 생각도~ 간간한 간의 삼계탕 친숙한 맛으로 먹었네요. 시간이 흘러 나리타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대한한공.. 2018. 3. 29.
베트남 나짱여행 나트랑 풀빌라 아만노이 Amanoi 시간을 만들고, 비용을 지불하고 그렇게 하는 여행들. 댓가를 치뤄서 그런가요. 본전이 생각나 그런 걸까요.ㅎㅎ 햇살도 호의적으로 느껴졌던 베트남 10월의 아침. 베트남 나짱여행의 숙소였던 풀빌라 아만노이. 여기 가봤던게 실화냐? 싶은 기분은 여전한데요. 불쑥 생각나 사진 몇 장 올려보네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난 시간. 우리 방에서 보였던 연못가가 궁금해 내려가봤습니다. 숲속에 드문드문 객실이 있는 나짱 풀빌라 아만노이 넓은 대지에 객실이 흩어져 있어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레이크 뷰의 객실이라 방에서 내다보면 보였던 정자 아침에 요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곳이었는데요. 식후 산책 겸 둘러보았네요. 아만노이 스파를 통과해야지만 갈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지나가며 스파는 어떤 분위기인지 살짝 볼.. 2018. 2. 20.
두 번째 가본 베트남 여행 소소하지만 신기했던 것들 가족들과 함께 처음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 이렇게나 물가 저렴하고 맛있는 것 많은 나라 베트남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다낭에 다녀와서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베트남이었는데요. 호치민과 나짱을 다녀온 두번째 베트남 여행. 친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소소하게 우리랑 이런건 다르구나~~ 느꼈던 부분도 많았네요.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뭐니뭐니해도 여전히 놀라운 건 거리를 누비는 수많은 오토바이들. 1인 1오토바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처음 갔을 때는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에 어리둥절해지는 기분이기도 했는데요. 역시 오토바이의 나라답게 호치민과 나짱에서도 오토바이 천국인 도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오토바이 주차장이 주루룩~ 그런데 두번째 베트.. 2018. 2. 7.
베트남 호치민 나짱 쇼핑리스트 총정리 두번째 베트남 여행이었던 호치민과 나짱에서 무얼 사왔을까.. 대표적인 g7 커피는 중간에 동생이 출장다녀와서 사준 것도 있고해서 소량 구입했고 다른 먹거리들은 아직 남아있는 것도 있어서 과감히 패쓰했는데요. 다낭때처럼 베트남 커피며, 건과일 스낵, 라면 등 먹거리가 많이 빠져서 조금은 헐빈한 쇼핑리스트지만 간단하게 추려서 올려보네요. 호치민에서는 마트보다는 로드샵에서 쇼핑을 했었는데요. 그릇쇼핑 자세한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960 리조트에서 선물로 받은 코코넛 그릇까지해서 요렇게 그릇 살림살이가 늘었네요. 베트남 여행 기념품 삼아 이 코코넛 그릇도 종종 구입하시던데요. 저희집에선 과자 담아먹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현지 가격이 더 싸긴하겠지만, 얼마전 다이소에 .. 2018. 1. 31.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호치민 부산 기내식 이제 호치민에서 부산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라운지에서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며 베트남항공 비즈니스석에 탑승했습니다. 슬리퍼, 기내 파우치 등이 제공되었고요. 파우치 안에 뭐 들어있는지는 궁금하시면 참고로 http://dazzlehy.tistory.com/892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언제 또 타볼 수 있을지 모르니 웰컴 드링크는 역시 샴페인으로~~ 밤 비행기는 승객들이 얼른 집에가고 싶어서 그런지 금방 탑승이 완료되고 바로 출발~ 저녁식사 메뉴는 쌀국수 또는 비빔밥, 그라탕 메뉴 3가지가 있더군요. 베트남 항공에서도 비빔밥이 나오는 줄 몰랐었는데 반갑더라고요.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호치민 부산 기내식 나온 음식들 전채요리입니다. 코리안더와 블랙 포레스트 램을 곁들인 새우와 멜론이라고 나와있었어요. 베트남식 소고.. 2018. 1. 28.
베트남 여행 선물 호랑이연고 호치민에서. 베트남 여행 선물로 많이들 사오시는 호랑이연고. 효능만 보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두통부터 근육통까지 안쓰이는데가 없는 듯 하던데요. 이번 베트남여행에선 호랑이 연고 찾아 삼만리한 기분.. 다낭에선 롯데마트에서 간단하게 구입했던 호랑이연고였는데 호치민 마트 어디서도 저희는 발견할 수가 없었네요. 저는 굳이 또 사야지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아버지께서 사용해보시고는 가격 저렴한데 다리, 허리 아플 때 바르니 괜찮더라고 하셔서 몇 개 사다달라고 부탁하셨었거든요. 사실 쇼핑을 많이 할 생각은 아니어서 마트도 굳이 찾아가진 않으려했으나.. 그래도 보이는 데로 마트들은 들어가 봤는데 계속 헛탕을 치고. 정말 우연히 여행자 거리 콩카페 근처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허름한 약국이었던 듯. 지나가다 진열장에 타이거밤이 있는 .. 2018. 1. 25.
나트랑 여행 아만노이 리조트 조식 며칠 전엔 방송에 나트랑이 나와서 관련 포스팅이 많이 검색이 된 듯 한데요. 이제 점점 나트랑을 찾는 여행자수도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보네요. 나트랑에서 단 1박 뿐이었지만, 있는 내내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 포스팅 수만 늘어가는 나트랑 리조트 아만노이 시그니쳐 뷰라는 메인 레스토랑의 조식 포스팅 해봅니다. 밤에는 그렇게 별이 총총하더니 아침 공기도 사뭇 달랐던. 일찍 잤더니 평상시와 다르게 무척 일찍 일어나 신선한 아침공기 잔뜩 흡입하고 아침먹으러 고고씽해봅니다. 버기타고 도착한 메인 레스토랑 센트럴 파빌리온. 그림같은 좌석. 또 풍경에 혹해서 여기 앉겠다는 무리수를 두어봤지만. 10월의 나트랑 아침 햇살... 등돌리고 앉아봐도 소용없다는 듯 따꼼따꼼했네요. 자연스레 그늘로 자리를 옮기.. 2018. 1. 21.
탄손누트 국제공항 Tan Son Nhat 에서. 해가지고 깜깜한 밤에 도착한 탄손누트 국제공항 호치민은 시내에서 공항까지의 거리가 가까워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행렬을 이리저리 피하며 요술같은 운전을 하시던 기사님 순간 순간 아찔해지는 기분에 눈을 감고 있는게 건강에 좋겠다 싶어 잠시 감았더니 살짝 잠이 들었는지 심하게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습니다. 수속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면세구역으로 들어오니 한글로 똭~~ 면세점 술 가격에 대해 아는게 없어 저 가격이 싼건지 잘 모르겠지만서도 라운지 찾아가는 길에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한산해 보였던 면세 상점들. 딱히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네요.. 탄손누트 국제 공항내에 마사지 매장도 있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어서 보이는 김에 가격 확인이나 해봤습니다. 음.. 역시 시내.. 2018. 1. 21.
호치민 공항 베트남항공 국제선 라운지 이용후기 밤비행기를 타야했던 호치민 부산 베트남 항공 호치민 공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은 라운지였네요. 18번 게이트 근처에서 안내 표시를 보고 한층 위로 올라가면 나오던데요. 참고로 샤워실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카페처럼 아늑하니 분위기 좋은 라운지였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가 널널하다 싶었는데 금방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졌었습니다. 비행기가 몰려있었는지 나중엔 자리잡기 힘들어 보이기도 했어요. 호치민 공항 베트남항공 국제선 라운지 인터넷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특이했던 건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는 것. 전체적인 공간의 느낌처럼 제공되는 음식들도 깔끔하고 핫푸드 종류도 꽤 많았는데요. 주류코너의 모습이고요. 베트남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마지막으로 쌀국수 .. 2018. 1. 19.
베트남 여행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tip 베트남 여행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tip 두번째 베트남 여행포스팅도 이제 막바지.. 다녀와서 생각나는 소소한 여행 tip 몇가지 모아서 올려보려고 하네요. 먼저 생각나는 건 베트남 출입국 심사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을 종이로 출력해가시길 바래요. 베트남 항공 탑승기 포스팅할 때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http://dazzlehy.tistory.com/892) 핸드폰 이티켓을 보여드리니 종이로 출력한 걸 보여달라고 하시더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종이 티켓이 없다고 하면 좀 더 번거로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할 땐 현지에서 유심칩 사서 교체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저렴한 편인데요, 국내에서 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는 불편함때문에 저희는 포켓와이파이 대여해서 .. 2018. 1. 19.
호치민 저녁식사 샤브먹기 gyu shige 규시게 조금 전에 호치민 사이공센터 식당가 포스팅을 했는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 갈등갈등하다 결국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날따라 어째 아이가 강력히 샤브를 먹고 싶다고 하여.. 사이공센터 5층에 있는 규시게 gyu shige 메뉴판 몇 장 올려보면요~ 일식집 같지만 막 돌판비빔밥에 김치전도 팔고 있더군요.. 샤브는 고기나 해산물 선택할 수 있고 고기는 종류별로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고요. 샐러드, 밥종류 등 단품 메뉴도 종류가 많더군요. 샤브를 주문하니 소스 먼저 내어주셨고요. 샤브 준비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하여 출출해서 김치전을 주문해봤습니다. 김치전은 55000동. 두툼하니 약간 빵같이 굽혀 나왔던데 일단 김치 들어가 있는 전은 대부분 맛있다며~ 양념장이 따라 나왔지만 딱히 .. 2018. 1. 16.
호치민 쇼핑몰 사이공센터 식당가 어떤음식점들 있나 호치민에서 마지막 날 저녁은 현지 맛집을 찾아갈 여건이 안되서 간단하게 시내 쇼핑몰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숙소 바로 옆이라 생각보다 자주 들렀던 호치민 쇼핑몰 사이공센터 깔끔한 매장과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쇼핑몰 식당가 식사는 무난한 선택이었네요. 현지 로컬 맛집을 찾아갈 여유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는지 전체적으로 무척 깔끔한 인상을 주었던 사이공센터 중간이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시원시원하죠~ 다양한 상품 매장과 더불어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꽤 많은 편이었는데요. 레스토랑 가이드를 보면 몇층에 어떤 음식을 판매하는지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이공센터 타카시마야 백화점 입구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았던 ember 매장. 피자,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매장인데 맛..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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