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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7

오사카 근교 와카야마성 가보기 와카야마 시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와카야마성에 가봤던 오후.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나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풀어졌던 시간이었는데요. 게다가 밖은 이전보다 더 굵어진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를 피해 쇼핑몰 구경을 할까, 원래 계획대로 와카야마성을 보러갈까 고민의 시간을 보냈었네요. 박차고 일어나! 성앞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인적도 없고.. 다소 황망한 기분이 들더군요. 일기예보보다 더 비가 오고 있더라고요. 안내도 앞에 섰습니다. 와카야마성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쉰다고 하네요. 천수각 내부로 들어갈 때는 입장료가 따로 있지만 성 안쪽으로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안내판에는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간.. 2018. 8. 13.
볼거리 많았던 부산 선암사 경내 둘러보기 주말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산책로도 걷고 경내도 둘러볼겸 찾아갔던 선암사. 차로 거의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요. 주차장이 어디인지 몰라서 주차하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입에는 트럭에서 간단한 간식거리 파는 곳도 있었고, 입구까지오는 마을버스가 있길래 참고삼아 찍어봤습니다. 선암사 입구로 들어가기 전 경계심 많은 고양이도 만나고 불상도 만나고~ 들어가는 입구의 계단이 무척이나 가파르더군요. 아래에서 문쪽을 바라보니 절로 경건해지는 마음이.. 순간 이동을 한 건지 조금전에 간식을 줬던 그 냥이가 원래 여기 있었다는 듯 앉아 있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선암사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던 것 같은데 와본 건 처음. 대웅전의 모습인데요. 산책로를 걷다 발견한 부산 선암사에 대한 설명이 있어 올려보네요.. 2018. 8. 9.
도쿄여행 아자부주반 쇼텐가이 거닐어보기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주택가 아자부주반은 최첨단 (?) 유행을 선도하는 도쿄 롯폰기 힐즈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조금 지나왔을 뿐인데 옛 상점가 분위기가 남아있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에도 시대부터 상점가로 명성이 높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오래된 노포도 있지만 최근에는 세련된 가게들도 들어서고 있다고 하네요. 겨울에 가서 한여름에 포스팅을 작성하는 작태를 보여드리게되었지만서도.. 때가 연말연시였던지라 평상시와는 또 사뭇 다른 아자부주반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아자부주반 쇼텐가이 상가들을 따라 거닐어보았는데요. 사람들이 엄청 북적이고 붐비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아기자기해보이던 와인가게도 있었고.. 완전 인기 가게.. 메밀소바를 파는 곳 같았는데 일본.. 2018. 8. 7.
서울여행가서 건담베이스 코엑스 매장 가봤어요. 건담 조립에 한 때 푹 빠졌던 아이. (지금은 야구에 푹 빠져 있습니다만...) 서울여행갔을 때 코엑스 들렀다 건담베이스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네요. 코엑스 B2 층에 있던 건담베이스 매장 이름처럼 건담 프라모델을 주력으로 하는 매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건담과 실제 샘플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는 자석에 이끌리듯 일단 들어가고 봄.. 대형 사이즈의 건담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유니콘이라고 녀석이 말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부산에서는 건담이 이렇게 쌓여있는 매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아이는 환호하는 표정이었네요. 일본여행가면 빅카메라 같은데 가서 한번씩 건담을 사본적은 있었지만요.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들과.. 도색용품, 공구,먹선 등 조립하면서 필요한 부가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 2018. 8. 5.
후쿠오카 인근여행 오이타 고속도로 파바리에 pavarie 휴게소 료칸투어에 나섰던 지난 6월. 후쿠오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렌트카를 이용했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히타 마메다마치로 가는 중이었는데요. 우리와는 다른 교통체계에 이제 좀 적응이 되었나 싶을 무렵 오이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네요. 건물 위에 'PAVARIE' 라고 적혀있던데 휴게소 이름이겠죠? 규모가 큰 고속도로 휴게소는 아니었지만, 화장실도 가고 입도 심심해서 들려보았습니다. 일본여행에서 렌트카를 이용했던 적은 많이 없어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한쪽에 조그맣게 음료와 간단한 과자를 파는 곳이 있고 대부분은 특산품과 지역 과자 등 식품류가 많더라고요. 병안에 벌인지 뭔지 곤충이 들어있는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술.. 2018. 8. 4.
오사카 공항에서 와카야마시 버스 시간표와 요금 오사카 인근의 조그만 소도시 와카야마시로 이동하기 위해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JR이나 난카이 열차를 이용해도 되지만 중간에 한번 환승해야하는 것이 귀찮아 저희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부산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오사카 간사이 공항 다행히 입국장이 많이 붐비지 않아 와카야마시행 버스 11시 출발을 이용할 수 있었네요. 외부로 나가면 버스 시간표와 티켓 끊는 곳이 있는데요. 와카야마시는 3번 표를 보시면 된답니다. 한시간에 두 대가 있을 때도 있고 한 대만 있을 때도 있고 출발 시간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버스 티켓 사는 곳은 군데군데 있었는데요. 티켓기계옆에 시간표가 있었습니다. 발권기는 이렇게 생겼고요. 노란색을 눌러주면 되는~ 아이랑 셋이 한번에 끊을 수는 없는 것 같아 나눠서 발권했는.. 2018. 8. 3.
몽쥬약국 쇼핑 리스트 중 피토리움 남성 탈모 샴푸 써보니 phyto 부모님이 패키지 여행 가셨을 때 몽쥬약국을 들리신다고해서 몇가지 상품 부탁을 드리기도 했는데요. 패키지다보니 여유있게 매장을 둘러볼 시간은 없으셔서 몇가지 사오시지는 못했지만 제가 부탁드리지 않았던 이 샴푸를 선물로 주시더라고요. 처음에 받고는 어떤 샴푸인지 몰라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남성탈모샴푸 매장에 있던 글로벌한 다른 국적의 사람들까지 이 샴푸를 꼭 카트에 넣길래 유명한건가 싶어 구입해보셨다고 해요.^^ 어떤 사람은 막 수십개씩 쓸어담아서 놀랐다는 후문이.. 박스를 살펴봐도 알아먹긴 글렀고...ㅎㅎ 사용 전 검색 들어가본 피토리움의 남성 탈모 샴푸. 남성 전용이고요. 생긴 건 꼭 치약처럼 생겨서 용량이 크지 않아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았네요. 125ml 용량이예요. 쭉 짜서 사용하는 용..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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