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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2

나트랑 여행 남부 풍경 물빛이 예술 공항에서 1시간 가량 나트랑의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봤던 풍경들은 나트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물빛은 또 얼마나 예술적이던지. 공항까지 가면서는 허허벌판에 두텁게 내려앉은 거대한 구름이 시선을 끌더군요. 하늘과 산, 땅 외에 인공 구조물이 별로 보이지 않던 풍경. 도시에 살아선지 이런 풍경이 새삼 신선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향하며 만났던 나트랑 남부의 풍경은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멋졌는데요. 이게 본래의 자연색이야~~라고 말하는 듯. 볕이 좋은 날이라 산은 짙푸르고 하늘은 농도를 잘 조절한 듯 점점히 파랗고 바닷색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아무도 없는 해변. 그래서 더 고운건지. 중심가인 나트랑 해변에서 볼 .. 2017. 11. 6.
나트랑 쉐라톤 호텔 수영장 느긋했던 시간. 수영장에서 반나절 있어 본 적은 처음. 새벽에 일어나 조식을 일찍 먹고 긴긴 오전 시간을 보냈는데요. 점심때가 올 때 까지 수영장에서 느긋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나트랑 쉐라톤 수영장은 건물의 6층. 인터컨티넨탈이 최근에 지어져 객실 컨디션은 좋지만 수영장은 쉐라톤만 못하더라는 글을 본 적 있어 살짝 기대하고 찾아갔던 수영장 첫 인상은 뭐 그렇게 대단할 건 전혀 없는 느낌. 직사각형의 크지 않은 풀이 메인풀이었습니다. 수영장의 한 쪽 끝이 나트랑 해변과 맞닿아 있는 듯한 착시 현상을 주지만, 저희가 쉐라톤 수영장을 이용했을 땐 전면에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느낌을 받았네요. 굉장히 멋진 풍경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공사중이라 여기저기 테이프가 감겨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쯤은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 201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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