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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4

부산대밥집 서울깍두기 디져트는 카페 르라팡에서 후루룩 한그릇 속을 데워주는 음식들, 이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생각이 덜 나려나.. 여러사람이 모여 점심을 먹었던 날 무난하게 모두가 오케이 했던 설렁탕이라는 메뉴 종종 들렀던 부산대 서울깍두기에서 점심을 했다. 사실 부산대밥집 중 어디를 갈까하다 처음엔 감자탕집에 갔었는데 대기가 30분이라는 말에 돌아섰고 가까운 곳에 있던 관계로 당첨된 설렁탕 난 개인적으로 감자탕보다는 설렁탕이라 내심 잘됐다 싶었다. 이곳은 내 기억으로는 꽤 오래된 곳이다. 적어도 7~8년 전쯤부터 가끔씩 갔으니까. 세월이 흐른만큼 가격도 자꾸 올라 슬프지만... 부산대밥집 서울깍두기의 메뉴 가격은 설렁탕 곰탕이 9천원 좋아하는 양지탕이 12000원이다. 재료가 모두 한우라고 하는 점 때문에 부산대에서 설렁탕 먹고 싶을 때 생각.. 2016. 3. 14.
시금치무침 *시금치나물 맛있게 만드는법 기본이예요. 아이 있는 집에서는 필수 반찬처럼 자주 해먹게 되는 시금치무침 고추장 넣고 매콤하게 해먹을 때도 있지만, 주로 아주 기본이 되는 담백한 시금치나물을 더 자주 해먹게 되는 것 같다. 시금치 한 단 사오면 하루 이틀은 두고 먹게 되는 반찬인데 나물들은 만들기 쉬운 듯 하면서도 적당하게 데치기와 미묘한 양념맛의 차이로 맛이 확 달라지는 듯 하다. 시금치를 깨끗하게 다듬어서 씻어준다. 보통 뿌리쪽에 영양분이 많다고 해서 뿌리는 살리고 주위를 다듬어 4등분해서 다듬어두는데 이날은 그냥 다 잘라버렸다.ㅠ.ㅠ 이제 시금치무침 데칠 차례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어준다. 소금을 한 술 넣어서 위와 아래를 한번 정도 뒤집어가며 데쳐준다. 너무 오래 익히면 시금치가 물컹해지니 중간에 한두개 꺼내서 적당한 식감일 때 불을 끄고.. 2016. 3. 14.
비비큐 허니갈릭스 bbq 치킨 중 아이랑 먹기 딱좋음 주말을 맞아 어제 저녁에도 치킨 한마리 먹어볼까 싶은 마음이 슬며시 찾아왔다. 한참 고민을 하던차에 이번주는 좀 패쓰하자하고 넘어갔지만서도 이상하게 주말만 되면 치킨 한마리 먹어줘야 주말 기분이 나는 것 같고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이고 싶어진다. 가끔 양념치킨이 아니라도 매콤한 맛 때문에 아이랑 같이 먹을 치킨 고를 때 고민되던데 비비큐 치킨 허니갈릭스는 마늘이 들어갔지만 전혀 맵지 않아 아이도 잘 먹었던 bbq 치킨메뉴다. 가격은 18900원 프렌차이즈 치킨 가격 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ㅠ.ㅠ 아무튼 식구들 온다길래 생맥주도 푸짐하게 주문했는데 1500cc가 7천원이었다. 설마 그 사이 또 오르진 않았겠지??? 드디어 치킨도착 살찔거 뻔히 알면서도 끊을 수 없는 이 치킨의 유혹 역시 냄새부터 솔.. 2016. 3. 12.
오사카여행 숙소 st레지스 호텔 이용기 일본여행을 가면 높은 물가 때문에 창문도 없는 비즈니스 호텔에 묵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좁고 저렴한 호텔을 이용하면서 크게 만족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오사카여행에서는 버틀러 서비스도 있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이용해서 만족스러운 숙박을 할 수 있었다. 열심히 포인트 모아서 숙박한 쾌거를~^^ 혼마치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의 거리로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할 때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쉽게도 호텔내에 사우나나 헬스,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갖추어져있지 않는데 있는 곳도 늘 활용을 잘 하는 건 아니라 우리식구들에겐 큰 무리는 없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혹시나 룸에 들어갈 수 있을까 했지만 카운터에 짐을 맡기고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에나 룸에 들어갈 수 있었다. 로비층엔 건물 야외..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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