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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라오스여행 선물 말리과일 과자 스낵 dao fruits 부모님이 라오스 여행을 패키지로 다녀오셔서 선물로 사다주신 말린과일 스낵. 라오스여행 떠나시기전에 현지가서 사오면 괜찮을 것들을 검색해보고 알려드렸으나 패키지 여행이라 데려다 주는 쇼핑매장만 이용하게되니 구입하긴 어려우셨다고 한다. 벌레 물린데 바르는 오일과 헤어팩이나 오일제품이 가격이 저렴하고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사진캡쳐해서 보내드렸었는데 말이다. 살만한게 만만치 않으셨다던 라오스여행 결국 출국하는 날 공항 면세점에서 dao fruits 몇봉을 사다주셨다. 과일이 맛있는 곳이었고 생물은 들여올 수 없으니 말린 과일 스낵이라도 사오셨다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다고 하는데 사진은 파인애플이다. 입이 심심할 때 먹으라는 그림들.ㅎㅎ 뒷 면을 봐도 당췌 무슨말인지 알아먹을 순 없고. 말린 파인애플 스낵을 개.. 2015. 8. 31.
청국장찌개 끓이는법 생각보다 쉬운 찌개 냄새는 고약하지만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불리는 청국장찌개를 자주 해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아이도 어렸을 때부터 청국장을 자주 먹여서 그런지 청국장찌개 끓인다하면 좋아하는 반을을 보여서 뿌듯하다. 신혼초에는 끓여 볼 엄무가 나지 않는 찌개였지만, 생각보다 만들기 쉬은 찌개가 청국장찌개인 것 같다. 재료는 두부1모, 청고추 1개, 대파 조금 호박 조금 찌개에 들어갈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 2장 그리고 마른고추를 넣어서 우려내었다. 마른고추는 없으면 생략해도 되고 멸치와 다시마를 물에 넣고 불을 올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지고 멸치는 5분정도 중불에서 국물을 우려내면 된다. 육수가 만들어지는 사이 재료들을 잘게 썰어주면 되는데 찌개에 들어간 두부를 좋아하는터라 한모 다 깍뚝썰기로 썰어서 준비했다. .. 2015. 8. 31.
모던하우스 조립상품 옷걸이와 문걸이 선반 구입후기 모던하우스에서 쇼핑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일단 디자인도 예쁜 상품들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구경하다보면 이것저것 담게 되는데 오픈할 때 가서 할인 품목 중 가격이 너무 좋아 구입한 모던하우스 조립상품 두가지. 문에다 걸 수 있는 선반과 옷걸이를 구입했다. 옷걸이를 2만원대로 구입했는데 나름 튼튼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살까 말까하다 여기저기 옷 널어놓는 걸 이번에 이 옷걸이로 정리하자 싶어서 구입했다. 조립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남편도 쉽게 조립할 수 있었다. 옷걸이와 선반을 동시에 개봉해서 조립모드에 들어갔다. 옷걸이는 쉽게 넘어지면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어서 그런지 바닥이 꽤 묵직한 무게다. 개봉했을 땐 이것저럿 부품이 많은 것 같아 조립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했지만 설명서의 그림을 보고 따라 .. 2015. 8. 30.
경주에서 자전거 연습한 날 시작은 그랬다. 홍콩에서 자기보다 더 작은 아이들이 뒷바퀴에 보조바퀴를 떼고 두바퀴로 씽씽 자전거를 굴리는 모습을 보고 약간의 충격을 받은 듯. 그리고 홍콩에서 돌아오자말자 자기 자전거의 보조바퀴를 떼어달라했다. 흔들흔들 연습을 시작할 즈음 또 한번의 자극이 찾아왔으니.. 동네 친구가 능수능란한 자전거 실력을 뽐내며 이제 막 두바퀴로 자전거를 굴리는 우리 녀석에게 너 연습 많이해서 나랑 시합하자~라는 멘트를 날렸다는 것. 오기가 발동한 아이는 자전거 연습에 몰입하게 되었다. 경주에 놀러갔던 날도 트렁크에 자전거를 싣고 갔고 탈만한 곳이 있으면 연습하겠다고 마음먹었더랬다. 땡볕이었지만 대명리조트 입구 왼쪽으로 아이들이 타는 전동자동차를 대여하는 곳이 있었고 마침 코너링을 연습해야하는 녀석에게 맞춤으로 빙빙.. 2015. 8. 30.
부산 파라다이스 신관 깔끔하네요. 여행다녀오고 아이 방학을 보내느라 블로그를 잘 못들여다봤다. 그렇게 길게만 느껴지던 방학기간도 이제 개학을 앞두고 있다. 못다한 이야기들, 하고 싶은 이야기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 때 열혈 모드로 올려봐야지.. 오늘 올리는 포스팅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룸을 찍었던 내용이다. 부모님께 해운대 호텔에서의 하루를 선물로 마련해보았다. 두분이 오붓한 시간을 가지셨으면 해서. 결제는 우리가 했지만 우리가 묵을 건 아니라 따라 들어가서 방구경이라도 해봤다고 할까. 신관 로비 로비에서 쉴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이랑 데스크가 꽤 멀리 떨어져있다. 호텔 특유의 높디높은 천정 놓여있는 의자들도 디자인이 독특했다. 신관이 이름만 신관이었지 구관이 먼저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무늬만 신관이었는데 이제 그 말 뜻대로 신관으.. 2015. 8. 29.
소니 a7r 2 사진 웹에 올리면? 드디어 도착했다. 소니 a7r2 체험단 모집글도 봤지만 감히 자신이 없었고. 수개월전부터 소니 a7r2나오면 구입하고 싶어 있던 카메라, 렌즈, 악세사리 거의 모두 중고로 내놓고 정리를 했다. 가격이 하도 사악하다보니 심지어 예전에 놓은 십자수 작품까지 팔아치우며 준비를 했으나 구입비용을 다 채우지는 못해서 걱정이긴하다. 칼짜이즈 렌즈는 24-70으로 마련했다. 이 글은 a7r2스펙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음을 미리 밝히며, 도착하자말자 너무 설레여 얼른 몇 컷 찍어보고 웹에 올리면 어떤 느낌인지, 화질은 어떤지 첫테스트를 해 본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듣던대로 배터리는 정말... 급속도로 닳는 듯. 어제 충전해두고 오늘 몇 컷 찍지도 않았는데 막 60%로 내려감.. 걱정이다 배터리를 3개쯤 들고 다녀야.. 2015. 8. 18.
코스트코 여름 매장구경하며 이것저것. 코스트코는 늘 몇달 쯤 계절을 앞서가는 것 같다. 불볕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온갖 여름상품이 매장에 깔렸었는데, 지금은 가을상품이 나와있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장보러가서 매장구경하며 남긴 사진들인데 우리가 갔을 땐 여름상품이 대거 나와있었다. 필리핀 여행가서 사오기도 했던 off제품 모기 물린데 바르는 걸 사왔는데 여기는 뿌리는 모기 기피제 세트로 들어있었다. 여름이면 한통쯤은 너끈하게 써버리는 썬크림제품. 편하게 스프레이식으로 된 걸 좋아했는데, 그게 또 밀폐된 공간에서 호흡기로 들어가는 걸 조심하라는 뉴스를 보고 다른 제품을 사야할 것 같았다. 이거 스프레이형태지만 뿌리는게 아니라 발라주는.. 구입하기도 했는데 살짝 백탁현상이 있는 것 같다. 아들래미 선제품도 구경해보고. 켈리포니아 베이비 선크림이.. 2015. 8. 9.
여행용품 구입 몇가지 기내슈즈 등 일부러 여행용품을 사야지~ 마음먹고 사게 된건 아니다. 서면 엔씨 갔을 때 모던하우스 구경하고 같은 층에 여행용품만 모아서 파는 매장이 있길래 구경삼아 들어갔다가 충동적으로 몇가지 구입하게 됐다. 이것보다 더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나름.. 다시 정신차리고 정말 필요한건가 되물어보고 선택한 몇가지. 이건 좀 후회되는 품목이기도 한데 비상용가방이라고 할까? 여행을 하다보면 하루하루 지날수록 짐이 더 늘어난다. 현지에서 하는 쇼핑으로 점점 좁아지는 캐리어. 비상용으로 돌아올 때 따로 물건을 담는 용도로, 또 현지에서 쇼핑을 하고 한방에 담아 다닐 용도로 구입한 가방이다. 작은 파우치 모양에서 큰 가방으로 변신하는~~ 싸이즈가 꽤 넉넉해보였고 들어보니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구입했는데 2만 6원까지 할 필요.. 2015. 8. 8.
여름의 한복판 매미소리도 짱짱하다. 집에만 있으니 답답한 토요일. 불현듯 들려오는 매미소리의 짱짱함이 제대로 여름이 온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그러나 오늘이 추분이라지? 유치원에서 무슨 행사를 하나? 선생님의 하낫, 둘~ 소리에 아이들이 셋~넷! 외치며 지나가는 소리도 들린다. 오늘같은 주말엔 해운대에도 사람들이 북적일 듯 싶다.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며 시원한 수박에 커피 한 잔 하면 딱 좋겠는데.. 어질러진 집과, 무거운 컨디션이 함께 할 뿐...ㅠ.ㅠ 뽀송뽀송한 침구에 몸을 누이고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은데... 한숨 쉬며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주절주절 한 후엔 노트 꺼내 책상에 앉아 늘 해야하는 자잘한 일상속의 일들은 하나씩 정리해봐야겠다. 머리속이 엉클어져있어 뭔가 줄맞추고, 순서 정해서 질서 정연하게 만들어 줘야겠다 싶은.. 2015. 8. 8.
거제도펜션 씨앤스카이 리조트 이용후기입니다. 봄에 다녀온 거제도 가족여행. 이번엔 우리가 숙소비용을 결제할 차례였다. 성수기가 되기전에 급하게 다녀왔던터라 거제도 펜션 중 객실 여유가 있으면서, 가격이 비싸지 않은 곳을 골라야했는데 동생이 여기저기 홈페이지 둘러보고 씨앤스카이 리조트가 괜찮겠다 알려줘서 방3개를 잡았다. 정확한 비용은 가물가물한데 룸하나당 10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이었고. 부모님방, 동생네방, 우리방까지 숙박비만 꽤 나왔던..ㅠ.ㅠ 파타야, 발리 , 와이키키, 몰디브등 유명 관광지 이름을 딴 동도 있고 스카이민트, 화이트하우스 등 색상명으로 된 동도 있고 생각보다 단지가 꽤 큰 편이었다. 바다전망이 나온다고 하지만, 거리는 꽤 있는 편이다. 보이는 바다는 얼마전 올렸던 거제도 와현해수욕장. 펜션에서 바닷가까지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2015. 8. 5.
부산항축제 2015년에도 다녀오다 많은 부산축제 중 어째 우리가족이 자주 참여하게 되는 축제가 부산항축제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지도 않고, 적당히 더워지는 때 부산항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이체험도 할 수 있어 부담없이 참여하게 되는 축제인 것 같다. 보통 5월 말쯤에 열리게 된다. 올 해는 도착하자말자 인상이 찌푸려지는 일이 있었는데, 참여 인원 생각해서 주차장을 어느정도 마련해둬야할텐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도로가가 주차장으로 변신해있었다. 그건 그렇다쳐도 대책없이 아무데나 가보라는 식의 주차안내와, 막상 한참 헤매다 간신히 주차하고 들어가보니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여기저기 보이더라는 것. 우리가 주차하는 사이에 차가 빠져나갔다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주차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았다. 컨테이너로 된 축제 본부에선 스탬.. 2015. 8. 5.
아버지의 옥상텃밭 몇 번의 태풍이 예전과 다르게 나를 더 걱정시켰던 건 아버지의 옥상텃밭 때문이었다. 봄이 오고 벽돌을 사다가 옥상까지 나르며 나름 대 작업을 해서 조성한 친정집의 옥상텃밭. 은퇴를 하시고 소일거리삼아 건강한 먹거리도 먹을 겸 다양한 채소 작물을 시작하셨다. 크진 않아도 나름 옥상에서 나는 농약치지 않은 먹거리들로 식탁이 풍성해지셨단다. 늦 봄에 텃밭구경하러 가서 이제 막 싹이 올라오고 있는 식물들을 보았다. 열매가 달려있지 않으니 잎만 보고는 뭐가 뭔지 몰라 멀뚱히 쳐다보게 됐지만, 나름 구획을 지어 여기는 오이, 여기는 고추, 여기는 상추, 호박 등등 다양한 채소들이 햇볕 잘 드는 옥상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었다. 나도 조금씩 화초키우기가 재미있어 지면서 이렇게 햇볕 가득 받을 수 있는 옥상이 있다는.. 201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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