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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터키여행 선물 내가 받아 본 것들 로쿰, 석류엑기스 등등 부모님 터키여행을 보내드렸더니 선물 부담이 되셨나보다. 왠지 마구 고심해서 몇가지 사오신 듯한 느낌이..--; 하나하나 감사하게 사용하면서, 터키여행 선물로 받은 이런 것들은 어떻더라~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본다. 눈에 밟히는 손주를 위해 출혈을 하셨다. 금방 작아지면 얼마 못입는다 싶으셨던지 아직도 입지 못하고 내후년쯤에나 입어 볼 수 있을런가 싶은 버버리 남방 한 장, 옷 싸이즈가 어찌나 크던지 내가 중학생 키우는줄 알았다.^^ 딸래미와 며느리에겐 똑같은 선물이 하나씩 전달됐다. 버버리 머플러. 목이 짧아 슬픈 나로써는 목에 두르는 어떤 것도 잘 소화를 하지 못하지만, 버버리 머플러 하나쯤 있으면 10년은 넘게 필요할 땐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내 돈 주고 사지는 못할 아이템이라 감사히 받고 소중하.. 2015. 6. 30.
홍콩교통수단 스타페리의 낭만 (노선, 요금표) ▲침사추이의 스타페리 선착장 빨강색 택시도 홍콩교통수단하면 떠오르는 상징이지만, 저렴한 가격에다 멋진 전망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타페리는 여행중 이동의 수단임과 동시에 그 자체로 꼭 한번 경험해 볼 만한 추억을 선사하는 듯 하다. 188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운행을 계속해 오고 있는 스타페리는 그 역사만해도 100여년이 넘었다고 한다. 홍콩 관광청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 빅토리아 하버의 양쪽으로 최신식 도로와 철로 터널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교통수단이 있음에도 매년 수천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소박한 스타페리를 이용한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일생에 한 번 꼭 가봐야할 장소 50'에도 스타페리 탑승이 포함된 바 있다고 한다. 노선은 침사추이- 센트럴 침사추이- 완차이 총 2개로 운행중이며, 여.. 2015. 6. 27.
홍콩의 맛? 가지볶음 해먹기 종종 해먹는 가지볶음, 의외로 간단해서 한번씩 가지를 장바구니에 담아오는 날이면 홍콩에서 사왔던 소스들을 넣어 요리를 한다. 주로 굴소스 조금 넣고 해선장을 살짝 넣어서 약간은 이국적인 그런 맛으로. 홍콩여행 추억도 양념으로 조금 넣어서 말이다.^^ 최근 홍콩 여행갔을 땐 슈퍼마켓 쇼핑을 잔뜩 해왔다. 카트가 넘쳐날 뻔.. 밀크티 좋아하는 남편은 아주 다양한 종류의 밀크티를 구입해서 요즘도 한잔씩 마시는 중이다. 시간이 되면 하나하나 구입한 물건들 후기 간단하게라도 올릴까 싶다. 여행쇼핑 후기는 나도 찾아보고 흥미롭게 읽는 편이라서. 난 소스 코너에서 xo소스 몇가지를 가족들 선물로 구입했다. 나도 집에가서 요리 해먹어야지~ 싶어 넉넉하게 구입했었다. 솔직히 우리나라 마트가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현지라.. 2015. 6. 26.
경주 이스트힐 리조트 조식뷔페 의외로 괜찮았다. 가족여행으로 갔던 경주 리조트 이스트힐. 객실에 취사가 가능한 시설이 있지만, 조식뷔페 포함요금으로 묵어서 아침이 제공된다는데 솔직히 큰 기대 없었다. 차려주는 밥 먹으니 좀 편하겠네 정도.. 동생이 방마다 전화를 돌려 조식 끝나기전에 식구들을 깨워 식당으로 향했다. 지하 1층에 식당이 있다. 한식당 토함이 아침엔 조식뷔페 식당으로 변신하나보다. 지하로 내려가보니 휘트니스 센터도 보인다. 늘상하는 생각이지만,, 여행와서 아침부터 운동하는거 단 한번이라도 할 수 있을까?ㅋ 식당으로 들어가니 깍듯하게 입구에서 직원분이 인사를 건내신다. 경주 리조트 이스트힐 조식뷔페 가격은 주중 사전구매:6,000원(대인), 5,000(소인) 당일구매 7,000원(대인). 6,000원(소인) 주말 사전구매 : 11,000원(.. 2015. 6. 25.
해운대 쭈꾸미 소반 세트로 먹어봤어요. 막연히 해운대 센텀쪽에 가면 식당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 기대감이 늘 있다. 하지만 막상 볼일이 있어 나가보면 딱히 또 센텀왔으니 여기 가면 되겠다,, 자연스레 생각나는 단골집은 5군데도 되지 않는 것 같다. 이 날도 친구랑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서로 어디갈래만 물어대고 두리번거리다가 쭈꾸미 됐나?! 어~ 됐다! 그래서 들어갔던 집이다. 마침 이 건물 아래쪽을 걷고 있었고. 이집 광고지 한 장을 받아는 것도 영향을 줬겠지만 말이다. 해운대에서 쭈꾸미 하는 집 소반이라는 곳. 쭈꾸미볶음이 메인이지만 세트메뉴를 밀고 있는 것 같다. 광고지에 나온 쭈꾸미세트가 구성이 괜찮아 보여 친구와 나도 여길 들어왔듯이. 세트에 포함되어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단품추가메뉴에도 나와있는 것 같다. 왕새우튀김, 왕돈.. 2015. 6. 16.
달콤한 것 땡긴다 메르스때문에 걱정이 많은 요즘. 내수경기가 안좋다고 하지만 예전처럼 나돌아다니기는 마음이 편치않다. 두번 세번 나가던거 한번 정도 몰아서 나가게 된다. 덕분에 집안은 날로 깔끔해지고 있다. 미뤄뒀던 냉장고 청소하기, 선반 정리하기. 세탁조 청소 등등 집안 위생이 무에 그리 관계가 있겠냐만, 열심히 손을 씻는 것처럼 우리집 환경도 돌아보게 된다.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상에 올리려고 브로콜리를 데쳐두고, 마늘도 편으로 썰어 오일에 구워두고 토마토도 잔뜩 사다뒀다. 조금만 꿈지락 거려도 땀이 송송,, 당떨어진 기분에 실컷 집안일을 하고나니 초콜렛이 땡긴다. 달콤한거 먹고 기분전환하고픈. 단걸 먹으면 잠시지만 기분이 up~ 되는 것 같다. 설탕잔뜩 묻은 젤리를 보니 슈가보이 백종원씨가 생각나네.ㅋ 만능간장 레시피.. 2015. 6. 15.
부산한식뷔페 해운대 식당 120 가볼만했다. 요즘의 뷔페 트랜드는 한식이 꽉 잡고 있는 것 같다. 한창 한식뷔페들이 속속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른분들의 평이 좋은 편이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부산한식뷔페 영화의 전당 식당 120에서 식사를 했다.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니 한식대첩이라고 할 만큼 앞으로도 오픈을 준비중인 한식뷔페가 많다고 한다. 롯대백화점 부산본점에 "계절밥상"이 준비중이고 얼마전 오픈한 nc백화점 서면섬에도 "자연별곡"이 들어섰다. 신세계센텀시티도 내년 2월 완공인 b부지에 한식뷔페 "올반'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기업들이 마구 뛰어들고 있는 상황은 좀 그렇지만... 한편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영화의 전당 식당 120은 요즘도 그렇나 모르겠는데.. 주말에 갔더니 아래층에서 번호표 뽑고 느긋하게 기다려.. 2015. 6. 14.
다시 찾은 포항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신혼초에 주말 나들이로 한번 가보고 정말 수년만에 다시 찾았던 포항 호미곶 경주로 가족여행 갔다가 우리식구만 따로 포항까지 올라와서 호미곶과 고래박물관에 들렀었다. 예전엔 바다위에 비쭉 솟은 손모양 하나 덜렁 있었던 것 같은데 새천년 기념관이 들어서고 광장도 넓직하니 세월이 흐른만큼 호미곶도 많이 발전한 모습이었다. 2009년 12월에 개관했다는 새천년 기념관 건물. 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한다. 참고로 층별 안내 1층 : 전시관 2층 : 포항바다화석박물관 3 층 : 한국수석포항박물관, 시청각실 R 층 : 옥상전망대 연말이 되면 항상 방송에 등장하는 광장이다. 이때껏 한번도 새해맞이로 와본적은 없지만, 광장에도 '상생의 손'이 떡하니 전시되어 있었다. 이 상생의 손.. 2015. 6. 13.
코스트코에서 산 쌀통 락앤락 3개월 써보니 결혼하고 몇번째 바꾸는 쌀통인지.. 항아리도 사용해보고 플라스틱 제품도 사용해봤는데, 몇개월전에 사용하던 쌀통에 벌레가 생기기 시작했다. 쌀을 비우고 쌀통을 깨끗히 씻어서 햇볕에 바짝 말려서 다시 사용했지만 쌀을 바꾸어도 또 벌레가 생겨버렸다. 쌀벌레 퇴치용 제품을 쌀통에 부착해서 사용하기도 했으나 냄새도 독하고 벌레가 잡히지 않아서 코스트코에 간 김에 저렴해서 사본 락앤락 쌀통 기획세트 이제 3개월쯤 사용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벌레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바닥면에 바퀴가 있어 쌀로 무거워져도 옮기기 쉬운게 장점이라고 어필했으나 쌀통 높이가 높은게 아니라 선반같은데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어서 쌀통을 움직일 일은 별로 없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만원대였던걸로.. 이만원이 조금 안되는.. 2015. 6. 12.
경주가볼만한곳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둘러보기 경주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하고 싶은 곳 경주산림환경연구원. 처음에 친구가 경주 나들이로 다녀온 곳이라고해서 학자도 아니고 뭔 그런데를 갔나 의아했었다. '산림'까지는 친근한데 '환경'에다가 '연구원'까지. 이름만 들으면 왠지 일반인인 내가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데가 언제 있었나 싶게 가볼만한 곳이었다. 위치는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7 면적은 41ha . 910종 560천본의 수목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그냥 관광지라고 보기는 힘들고 안내 팜플릿에 따르면 송이버섯 인공증식 등 산림환경 연구,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출진단 및 방제 연구 산림 피해예방 및 복구 , 우량수목 등 식물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 산림서비스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감사하게도.. 2015. 6. 11.
완당 먹으러 가까운 완당가에 완당하면 부산 남포동의 18번 완당가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60년 전통의 오래된 곳이라 비슷한 곳도 생겨나기도 하고 대학로에도 18번완당집이 생겼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차를 타고 동네를 지나가다 "완당가" 라는 간판을 얼핏 보게 되서 밥하기 싫은 저녁 가까운 곳에가서 한끼 때웠으면 싶었던 때 여기가 생각났다. 남포동의 그 집과 같은 체인점은 아닌 것 같고, 완당도 팔고 찌개류도 팔고 동네밥집같은 그런 분위기였다. 국물이 시원한 완당에 유부초밥으로 한끼 먹으면 괜찮겠다 싶었다. 도로변에 있어서 (낙민역 4번출구인근) 가까운 골목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던게 단점이다. 내부로 들어가니 이런 모습이다.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올라와있어 개방감은 없지만, 좌석들이 분리되어 있는 기분이 들어 조금은 아늑하다. 좌.. 2015. 6. 11.
경주 연날리기 첨성대에서 경주에 연날리기 좋은 곳이 있다는거 처음 알았다. 언제부터 여기가 아이들 연날리기 하는 곳이 되었나 싶은데, 초록풀밭에, 하얀 구름배경에, 하늘위를 시원하게 나는 연은 보는 것 만으로도 멋진 풍경인 것 같다. 경주 첨성대 인근인데 가까이 다가가면 연을 판매하는 좌판들이 많이 보인다. 연은 주로 비닐로 된 소재고 가격은 5천원부터였다. 가격이 다 동일하진 않았던 듯.. 몇 곳 물어봤는데 같은 연이지만 다른 가격을 말씀하시기도 했다. 아들녀석은 유치원때 연만들기는 해봤어도 직접 연을 날려본 적은 없었던지라 어찌할바를 모르고 좋다고 뛰기부터 한다. 이때 사둔 연은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닐 껄.. 호미곶 새천년 광장에 가보니 거기도 아이들 연날리기를 많이 하는 곳이었다. 괜히 집에 모셔다뒀다 후회되는 순간이기.. 201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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