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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성심당 튀김소보로 (택배빵 메뉴 가격) 대전에 교육을 받으러 다녀온 남편의 손에 "아빠의 선물"이 들려있다. 아들녀석 생각나서 사왔다는 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박스 한 사람에게 판매하는 수량이 제한이 되어 있을 만큼 매장에서도 인기지만, 그 인기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 택배로도 성심당 제품을 판매한다고 한다. 튀김소보로 박스를 받아든 녀석의 손이 바쁘다. 아무리 맛있어도 두개 이상은 한번에 먹기 부담스럽기도 한게 튀김소보로던데 녀석역시 하나를 홀랑 다먹고 나서 나중에 먹는단다. 1956년 대전의 작은 빵집에서 시작했다는 성심당. 창업한지 50년도 훌쩍 넘었다. 요즘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쌓인 성공한 브랜드다 싶다. 남편이 사온 성심당 튀김소보로 박스 안에는 튀김소보로 외에도 성심당 택배빵의 종류와 가격표가 함께 들어 있었다. .. 2015. 5. 30.
부산항축제 추억하기. 어제부터 내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부산항축제, 끝나기 전에 내일쯤엔 2015년 부산항축제를 다녀올 계획인데 이전에 다녀왔던 부산항축제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올해 부산항 축제 장소는 마찬가지로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이다. 어제 영도대교 고장소식이 들려와서 혹시 통행이 안되나, 다른길로 가는 법을 알아보고 가야할 것 같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2015년 부산항 축제 행사 내용을 찾아보니 개막행사로는 부산항의 밤, 해상특수작전시연& 해상쇼, 부산항 콘서트가 진행됐고 해상행사로 부산항투어(북항). 해군 해경함정 승선체험,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부산항 퍼레이드 상설공연으로 타악, 마임, 브라스밴드 공연 부산항 스탬프 투어 시민참여행사 학술행사 유관기간 홍.. 2015. 5. 30.
맥도날드 1955버거와 한정판 코카콜라컵 점심먹을 시간이 없이 바쁜 날이었다. 딱히 차를 주차하고 식사를 할 여유가 없어서, 맥도날드 딜리버리를 이용해 점심을 때운 날 차에서 먹으려다가 결국 집에와서 먹어야했지만.. 한창 프로모션 중이어서 1955버거를 세트로 구매해서 먹었다. 광고를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꼭 사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천원을 더 내야하는 한정판 코카콜라컵이 갑자기 가지고 싶어졌다. 60주년 행사팩으로 1955버거, 천원추가하면 코카콜라컵, 그리고 약간은 쌩뚱맞게 느껴지긴 했지만 타바스코 소스가 구성이다. 콜라와 프렌치프라이는 빠졌지만, 먹기전 인증샷은 남겨봤다. 사실 콜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가지고 싶어져서 1955버거까지 맛보게 됐다. 사이즈는 별로 크지 않다. 아주 약간의 초록색이 느껴지는 투명.. 2015. 5. 27.
서면밥집 생선구이정식 간장선생에서 식사.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휴 기분이 드는 5월 말이다. 얼마전 서면에 새로 오픈했다는 NC백화점 구경을 가볼까하다, 심한 교통체증이 두려워 여직 갈지말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서면 나들이 생각난 김에 서면밥집 중 생선구이정식을 먹었던 간장선생이란 곳을 올려본다. 롯데백화점 인근에 있어서 길거리를 걷다가 가볍게 한끼 해도 좋을 것 같아 들어가보게 됐다. 1층에 있는 식당이라 지나가다가 보게됐고 생선구이라?? 괜찮겠다 싶었다. 매장은 생각보다 넓직한 편이었고 안쪽으로 오픈주방이 보였다. 생선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생선의 종류는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눈뽈때였던거 같은데. 한종류로만 생선구이를 하는 곳인것 같았다. 서면밥집 간장선생의 기본 반찬들이다. 김, 땅콩조림, 어묵, 나물. 생겨자가 올라간 생선구이 소스.. 2015. 5. 24.
부산 가족탕 온천장 중앙온천 vs금천탕 날씨가 더위지기 시작하면서 따끈한 온천생각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지만, 생각난 김에 올려보는 부산 가족탕 포스팅해본다. 가까이에 있는 온천장에서 중앙온천과 금천탕 두 군데의 가족탕을 이용해봤다. 아이가 어리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온천욕을 즐기는 방법으로 한번씩 이용하게 되는 부산가족탕 첫번째는 중앙온천이다. 온천장 가족탕을 검색해보면 가장 글이 많은 곳이 아닌가 싶다. 역사와 전통까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꽤 알려진 곳이다 싶다. 가족탕과 모텔이라고 간판에 써있는데 단순 목욕 뿐만 아니라 숙박도 가능한 곳으로 알고 있다. 1974년부터 운영을 해온 곳이라니 굉장히 오래된 곳이긴 한데 중간에 리모델링을 해서 룸은 고만고만한 느낌이다. 욕실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넓다 싶을만큼 크고 그 덕에 조금 휑한 느낌은 .. 2015. 5. 19.
캐논 100d 사진 음식 리사이즈만 오늘은 캐논 100d로 찍은 음식사진들을 올려본다. 미리 공개하지만~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그냥 말그대로 캐논 100d로 음식 사진 찍으면 어떻게 나오나 정도 참고할 수 있는 포스팅이 될 것같다. 최근 캐논 cf에 등장한 말이 굉장히 와닿았다. "결국 사진이다.." 나는 새로운 카메라를 사기전에 늘 리사이즈만 된 일상사진이던, 풍경, 음식사진이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을 참고하는 편이다. 그래서 사진의 느낌을 알 수 있는 간단한 포스팅도 필요하다 싶다. 전문적으로 쓰라고 해도 버겁워서이기도 하지만.-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dslr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100d 오두막을 사용하던 중 날로 바디와 렌즈 무게에 짖눌려지는 기분이라 가벼운데 dslr?! 혹해서 구입하게 됐다. 어떨땐... 사.. 2015. 5. 18.
가로수길에서 화보찍기 놀이 삼매경 그렇게 핫하다는 동네 가로수길. 쥐뿔도 모르면서 서울가니 가로수길을 가보고 싶었다. 뭔가 아가지가하고 볼거리가 엄청 많을 것 같고~ 기대에 찼었으나 가로수길이 깨어날 시간이 아니어서 너무 한산해 당황하기도 했다. 늦은 오후쯤 둘러보면 좋았을 걸 .. 그 이름처럼 길 양쪽으로 쭉쭉 뻗어 키가 큰 가로수들이 있긴했다. 우리는 설렁설렁 걸으며 가로수길 구경을 했다. 레스토랑도 많고 옷가게도 많고 소품샵도 꽤있지만 결론은 점심먹기 전에 가기엔 부적합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말이다. 녀석은 인사동 쌈지길에서 구입한 근육맨티셔츠를 입고 좋아라한다. 길을 걷다보니 레스토랑인지, 의류매장인지 카페인지 모든것의 조합인지 나무그늘이 드리워진 마당에 테이블이 있고 건물안쪽으로는 옷들이 걸려있는 이런곳도 살펴봤다. 정체는 모르겠지.. 2015. 5. 18.
경주 가족여행 숙소 이스트힐리조트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키고,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고 약간의 문제가 생겼을 때 포멧을 하라해서 자료도 옮기고 버텨보는 시간을 벌려고 했더니.. 이제는 하드 자체가 펑~ 날아갔다. 눈물의 하드교체비용.. 날아간 자료들.. 묵히지 말고 얼른얼른 정리해서 잘 보관하는 것이 상책인 것 같다. 백업의 습관화를 부르짖으며.. 오늘 소개할 곳은 다행히 보관되어 있던 사진 중 하나 경주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동생이 결제를 했던 이스트힐 리조트다. 몇개월에 한번씩 친정 식구들과 숙소비용을 돌아가면서 내고 가까운 곳으로 1박2일 여행을 가고 있다. 부모님, 우리집, 동생네가 모이다보니 보통 방을 3개 예약해야한다.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결제를 하다보니 한번 결제할때 비용이 만만치는 않다. 그래도 두번은 몸만 가면 되.. 2015. 5. 17.
제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 글 수정 및 재배포 불가합니다. 저 저번주부터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ccl에 사진사용에 비허용 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블로그 포스팅 중 몇몇이 사진 서명이 잘려나간 상태로 사진이 올라가있고, 글도 그대로 가져가서 올린 글들을 보았습니다. 출처라고 한줄 밝히면 되는건가요? 이 공간 이외에 그대로 전제되는 건 불가합니다. 작성자인 저희 의사에 반해서 포스팅을 긁어가서 올리는 글들, 그것도 버젓이 사진을 잘라서 사용하질 않나..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출처표시를 하면 포스팅을 그대로 가져가서 서명사진 부분을 자르고 난 후 올려도 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재배포에 따른 책임을 지셔야 할 것입니다. 2015. 5. 12.
부산대밥집 밥맛이 좋은 반궁 nc백화점 부산대 부산대에 가면 가끔 밥먹으러 가는 집이다. nc백화점 부산대점 식당가에 있는데, nc백화점에 아이 옷이 저렴한 편이라 철지나 작아진 옷들 정리하는 시즌이 되면 가끔씩 들리게 된다. 지하에는 내가 좋아하는 모던하우스가 있어 겸사겸사 쇼핑을 하러 가게되고, 좀 돌아다니다보면 나가서 사먹기가 귀찮아져서 건물안에서 해결하게되는 패턴이랄까..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실내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통일된 색상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날은.. 매너가 아니지만,, 돌솥밥 종류를 하는 곳이다보니 음식 주문하고 10분정도는 기다려야해서 지하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세일 식품을 식전에 까먹였다. 아들녀석이 배가고프다고 하도 난리라.. 부산대밥집 반궁의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단촐한 몇가지 아삭고추.. 2015. 5. 2.
홍콩 빅토리아피크 둘러보기 피크타워 아찔한 트램을 타고 몇분만에 해발 396m로 올라왔다. 야경이 멋진 곳이라 해가 지기 바로 전쯤에 도착하는게 가장 좋다는데 일정상 시간이 맞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쾌청하지 않아 홍콩시내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홍콩의 명소답게 빅토리아피크 전망대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글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어 해드폰과 기기를 챙긴다. 아들녀석은 장난감이라도 생긴 것 마냥 자기가 듣겠다고 해놓고 눌러보기만 할 뿐.. 진득하니 들을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나라도 좀 자세히 듣고 싶구만.. 집중하지 못하는 녀석덕분에 초반 몇분을 듣고는 꺼야만했던.. 고층빌딩들이 쑥쑥 올라온 모습 홍콩스러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언젠가 방송에서 봤던 홍콩의 인구밀도를 다룬 내용이 떠오른다. 높은 인구밀도.. 201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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