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4/1018

기장맛집 연화리에선 전복죽과 낙지 이틀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가 껑충 뛰었다. 모바일로 다음메인 노출에 이어 티스토리 홈에도 수상시장 먹거리 이야기가 소개되어 외로운 블로그에 덧글도 남겨주시고 흐뭇하고 감사한 일이 있었다. 여행에 대한 좀 더 좋은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 포스팅은 기장맛집 전복죽. "우리 연화리나 갈까?" 최근 들어서 주말이 되면 종종 방문하게 되는 기장. 차를 타고 가면서 드라이브도 할 겸 구수한 전복죽이 우리를 부르는 연화리. 딱히 기장의 어떤 집이 전복죽 맛집이다, 기장맛집이다라고 아직 손꼽을 정도로 많은 집을 가본 건 아니라서 단정하긴 그렇지만 연화리에 있는 왠만한 전복죽은 다 기대이상인 것 같다. 가로등 양쪽으로 약속 한 듯 앉아 있는 갈매기들. 어디가나 볼 수 있는 항구 풍경인지 모르겠지.. 2014. 10. 31.
부산시민공원 뜨거웠던 여름 그 여름엔 그랬다. 여긴 밤에 와야하는 구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와야하는구나.. 울창하지 않은 나무그늘 사이로 파고드는 햇볕, 여름의 뜨거운 열기 아이와 함께 땀 꽤나 흘리며 둘러보았던 부산시민공원 다행히 물놀이 마당에서 온몸을 적셔가며 노는 아이의 모습에 내 더위도 조금쯤 달아나는 기분이긴 했다. "오두방정"이 주특기 통통튀는 꼬맹이 저 가열찬 에너지는 어디서 나온는 걸까, 에너자이저가 되서 부산시민공원에서 활개를 치는 듯. 날씨는 더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 없는 듯하다. 주차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뉴스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버스 정류소에 내려 길만 건너면 공원의 입구가 보였다. 북문 방향으로 입장. 한 때 공원의 우범화가 염려된다하여 야간개장을 안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2014. 10. 27.
서면중식 차이나팩토리 점심특선 괜찮네. 동생과 서면에서 만났던 날, 롯데백화점 면세점에 잠시 들렀다가 식사를 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고 인근에 밥집으로 나가려고 하다,, 굉장히 번거롭게 느껴져 롯데백화점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지하 1층에 있는 차이나팩토리. 서면 중식 차이나팩토리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지하 1층 깊숙히 들어가니 식당이 보인다. 언제 이런데가 있었지 싶다. 차이나팩토리라고 상호는 들어 본 것 같은데 처음 이용해봤다. 매장도 생각보다는 꽤 넓다. 롯데백화점 서면에서 밥을 먹어도 9층 식당가를 주로 이용해봤지 지하에 푸드코트 말고 다른 식당들이 있는 줄 몰랐다. 옆에보니 스파게티, 파스타 파는 집도 있던데.. 단품으로 따로 주문하려다 섭섭하니 탕수육 하나 추가해서 나눠먹을까?? 그러다 그 가격이면 차이나팩토리 점심.. 2014. 10. 26.
망고스무시 부산대점 망고빙수 먹으러~ 이러다 찬바람이 불때 빙수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늦었지만 얼른 올리는(?) 망고스무시. 몇년 전 대만 여행 갔을 땐 그 비싼 망고를 빙수에 펑펑 넣어 먹는다는 망고빙수를 설레이며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도 계절은 맞지 않아 얼린 망고가 들어간 점은 아쉬웠는데 처음먹어보는 부드러운 우유얼름과 망고의 맛이 참 인상적이었다. 올해는 빙수대전이라고 할 만큼 숱한 빙수 체인점들이 문을 열었던 것 같다. 좀 번화하다 싶은 골목은 한다리 건너 빙수집이 들어서는 것 같다 싶을 만큼 설빙을 비롯해서 체인점 빙수집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났었는데. 대만에서 온 망고 스무시도 부산 지역만해도 몇개의 체인점이 짧은 시간에 오픈을 한 것 같다. 아이와 땡땡이를 치고 부산대에 가서 아이 옷사고 점심도 먹고 난 후 길거리를 걷다 .. 2014. 10. 24.
파타야여행 수상시장의 매혹적인 먹거리들 수상시장에서 맛보는 태국음식들 태국은 익히 전세계의 여행자에게 음식이 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나 역시 "아니 이가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길거리 음식이며, 태국 전통음식 등등 태국에서 누리는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다. 파타야여행 중엔 비록 인공적으로 조성된 수상시장이라지만, 수상시장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시장먹거리를 먹어 보는 것 또한 여행의 재미 중 하나다 싶다 . 이왕이면 식사 직후보다는 조금은 출출한 시간에 찾아가면 어떨까? 스티키라이스, 각종 해산물 꼬지, 색다른 악어 고기꼬지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유혹하는 다양한 파탸야 수상시장. 입구에서 나눠주는 생수 한병 손에 들고 중간 중간 입가심을 하면서 수상시장 먹거리들을 둘러봤다. 너무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 이 분은 바로 악어고기 .. 2014. 10. 23.
부산 캐논 서비스센터 위치 바뀌었답니다!! 캐논 카메라를 사용한지 꽤 오래됐습니다. 그간 부산에서 as 받으러 가거나. 핀테스트나 카메라 청소 하러 캐논 서비스센터를 종종 방문했었는데요. 부산에선 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캐논 서비스센터가 있었지요. 옮긴 걸 알게 된 날도 서면에서 식사 중에 사진을 찍다 전원버튼이 먹지 않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됐는데 곧장 롯대백화점 맞은편으로 직행했더니 그만.. 원래 있던 건물 엘리베이터에 표시가 없음... 이상하다 이상하다.. 여기 몇년째 있었는데?? 폰으로 검색을 해서 전화를 했더니 위치가 바뀌었다고.. 서면 복잡한 길거리에서 통화를 하니 어디라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도 잘 들리지도 않고, 위치설명이 말로는 알듯도 하고 모르는 곳인거 같기도 하고..ㅠ.ㅠ 간식히 네비찍고 차로 찾아갔네요. 이전한지 얼마 안.. 2014. 10. 22.
부산숨은 명소 흰여울길 골목걷기 흰여울길을 걸어보자. 굉장히 무더웠던 여름, 부산의 숨은명소 어디 없을까 찾아보다 걸어보게 된 곳이다. 이름도 어여쁜 "흰여울길"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라고 주소가 나오는 이 길에는,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씨의 집을 만나 볼 수도 있다. 한적해 보이는 초입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강력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아니, 이보다 더 시원한 곳은 못만나본 것 같은데?? 사방팔방 트여있는 곳이라 그런지 바람 한번 제대로 불어와 상쾌하게 걷기 시작했던 흰여울길. 이 일대는 흰여울 문화마을을 조성 중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바닷가 흰 여울 길 위에 있는 몇 채의 집을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영도 구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 즐기기와 만남의 즐거움을 주는 독착적인 문화예술 창작 공간을 만들어 나가.. 2014. 10. 20.
마카오쉐라톤 호텔 (Macau Sheraton Hotel) 객실사진 총 객실 수 3,896개라는 어마어마한 규모 마카오쉐라톤 호텔의 객실로 들어섰다. 어떤 숙소던지 예약 전 실제 그 곳에서 묵었던 분들의 실사 사진을 간단하게라도 살펴보는지라 우리의 첫숙소 내부 모습 몇장 올려본다. 참고로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업그레이드를 받았으나 어떤 방인지 이름까지는 알 수 없었는데 넓은 객실은 원룸형태가 아니라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다. 붉디붉은 아늑한 쇼파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침실이다. 청결하고 포근해 보이는 침구 세식구 자기에 사이즈가 작지 않은 것 같아 일단 안심했다. 창을 마주보고 있는 책상이 하나 있다. 객실과 라운지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압권은 욕실이었다. 고급스러운 세면대 양쪽으로 하나씩. 욕실 중간에 덩그러니 놓.. 2014. 10. 17.
파리바게트 또봇케이크 캐릭터케익 종류 가격 아들녀석의 생일이었다. 하루 전 쯤 미리 케익을 준비해둬야하는데 느긋하게 있다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찾아가게 되는 수고로움이 더해졌다. 생일 전날은 토요일이었고, 가장 가까운 파리바게트 매장은 토요일밤 또봇케이크 4개가 전량 판매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봇 캐릭터 케익의 위력이란... 간신히 집에서 조금 더 먼 파리바게트 매장에서 또봇케이크를 마련하고 집으로 가는 길. 엄마 마음은 솔직히 또봇이 케이크와 만나는 것이 달갑지 많은 않다. 대체 또봇은 어디까지?? 아들녀석은 또봇 장난감은 물론이거니와 옷에서부터, 식판, 젓가락, 문구류, 우산 등등 캐릭터 상품 종류의 범위를 점점 넓혀가며 또봇이 새계에 빠져들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으나 그 끝은 언제일지. 어렸을 적 누구나 하나쯤 몰.. 2014. 10. 15.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당가에서 낙지볶음 수미산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점심을 해결해야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당가에 특히나 맛있는 무엇인가가 있는건 아니지만, 빵이며 먹거리를 구입한 주렁주렁 쇼핑백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려 건물밖으로 나가... 또 다른 식당을 찾아가는 것이 다 귀찮을 땐 그냥 큰기대없이 식당가를 이용하는 걸로. 그래도 땡기는 음식을 찾아 한바퀴 천천히 둘러보긴 했다. 딱히 강하게 어필하는 메뉴가 없다. 입맛이 별로 없는 날.. 여행갔다오면 매콤한 음식이 땡기는데 그럴때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가 낙지볶음이다. 일행들은 꼭 먹고 싶은 무언가를 찾아간게 아니라 누구하나라도 이건 정말 싫어 아니면 그냥 저냥 한끼 때우자는 심산으로 들어갔던 곳. 요즘은 무슨무슨 낙지 해가면서 체인점도 많이 생기던데 예전보다 매콤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 2014. 10. 14.
태국 가을날씨,태국 10월날씨는? 어떤옷 가져갈까! (방콕 후아힌) 며칠 전 태국 방콕과 후아힌 여행에서 돌아왔답니다. 태국에 있을 때 실시간으로 태국 가을날씨. 태국 10월날씨 포스팅을 올리려고 했는데 돌아다니기 바빠서 집에와서 올리네요. 그나마 너무 늦지 않게 나름 최근 여행의 가장 첫 포스팅이라는 점에 위안을 삼으며. 지금 태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생각할 법한 " 아무리 더운나라라지만 그래도 가을이잖아??" 라는 질문이 떠오르네요. 저 역시 가볍게 태국 10월날씨 검색해보고 떠나기도 했으니까요. 어떤 옷을 여행가방에 꾸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 직접 겪은 태국날씨를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일단 여름나라 맞습니다. 맞고요~~ 비가오지 않는 화창한 날 대낮은 햇볕아래로 걸어다니기 힘들만큼 볕이 강하고 더웠습니다. 10분이내로 걸었음에도 온몸이 땀에 젖어 가.. 2014. 10. 13.
파타야여행 수상시장 Floating Market 풍경 (습관적으로 수산이라고 적었다. 이놈의 오타 ㅠ.ㅠ) 파타야 여행, 수상시장의 정취를 느껴보자. 악어고기 꼬지를 뜯으러 가볼까? 수상시장의 풍경은 이색적이다. 비록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해도 파타야여행에서 필수코스로 많이들 방문하는 곳. 몽키트레블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반일 투어를 예약했고 , 현지인 가이드가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다줬다. 반일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파타야여행 코스는 이 수상시장을 비롯해, 농눅빌리지, 코끼리 트래킹, 거대 불상 등 가볍게 둘러보기에 괜찮은 코스였다. 파타야에서 싸타힙 방면의 쑤쿰윗 로드에 자리하고 있다. 입구쪽에 태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코끼리 조각이 서있다.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기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됐다는 점은 좀 아쉽기도 하지만, 파타야에 온 김에 수상시장의 정취 맛을.. 2014.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