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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후쿠오카 (Fukuoka)

후쿠오카 무인양품 muji 쇼핑 품목 후기

by 예예~ 201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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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여행가면 마음속 쇼핑욕이 회오리치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필수코스로 도큐핸즈, 로프트를 꼭 구경갔었는데요.

최근에는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 더 많이 구경 가는 것 같아요.

무인양품 매장은 국내에도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진 않지만,

지나는 길에 보이면 슬쩍 들어가보곤 하네요.

 

정확히 비교해보지 않아서 신빙성은 없지만,

여행자 마인드에 환율때문에 물가 개념이 살짝 흐려져서 그런지

일본 무인양품이 국내보다 저는 조금 더 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 환율도 착한 편이고..

그래서 몇가지 구입해본 muji 쇼핑품목.

 

 

날이 더울 때 찾아갔던 후쿠오카여서 무인양품에서도 냉수전용 물병을 하나 사왔습니다.

플라스틱이라 들고오는데 부담도 없고 하여..

 

 

내용물을 우릴 수 있게 망도 부착되어 있었지만

망이 촘촘하지 않아 잘 사용하게 되진 않더군요.

사각형의 용기라 냉장고 문쪽에 넣어서 사용하기 편했지만

매번 입구를 돌려서 여는 것은 막상 써보니 좀 귀찮았네요.

 

 

 

후쿠오카 무인양품에선 거의 주방용품 위주로 구입했는데요.

국이나 찌개 끓일 때 거품 처리하는 거품망

800엔이었습니다.

망이 아주 촘촘해서 미세한 육수재료에서 나온 가루도 잘 건져지더군요.

 

 

 

국자도 하나 구입했는데요.

참 별거 없는 디자인이지만 한끝차로 뭔가 샘플한 느낌을 주는 무인양품의 제품들.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보온병이나 아이 물병 청소할 때 늘 사용중인 청소솔

전체적으로 튼튼한 느낌에 솔 부분도 금방 꺼지지 않고 이 제품도 몇개월째 잘 사용하고 있네요.

 

 

짜투리 비누를 비누망에 넣어 사용하면서 늘 줄로 묶는 부분이 쉽게 풀려서 불편하던 차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비누 거품망.

소소한 물건이지만 처음엔 무척이나 잘샀다 싶었던 아이템이었네요.

 

 

망을 고리에 통과시켜 위쪽을 캡으로 씌워주면 되는데요.

사용할 때 잘 풀리지 않아서 참 좋았었는데

요즘은 비누칠 좀 하다보면 스르륵 하고 풀리는 경향이...

 

 

 

모양이 예쁜 집게도 사봤습니다.

 

 

설거지하고 고무장갑 말릴 때 등

간단하게 말릴 것 있을 때 잘 활용하고 있네요.

 

 

 

후쿠오카 무인양품에서 산 유일한 식품은 식품류 중 베스트라는 소고기 카레였습니다.

별생각 없다가도 랭킹 이런거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밥 챙겨먹기 귀찮을 날 살 데워서 먹어보니

카레의 깊은 맛과 두툼한 고기는  좋았는데 흥건한 기름기가 좀 아쉬웠네요.

 

예전에 무인양품에서 큼직한 입욕제도 구입해봤었는데

반신욕 좋아하시면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용량이 넉넉하고 저렴한 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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