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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보

브로콜리 세척 씻는법 데치기 기둥도 버리지 말자.

by 예예~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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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슈퍼푸드 브로콜리.

뭐 그닥 맛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식구들 건강 생각해서 주기적으로 챙겨먹는 식품 중 하나가 브로콜리입니다.

슈퍼푸드로 불릴만큼 다양한 영양소에 대표적인 항암식품이기도 한 브로콜리

 그런데 씻을 때 마다 좀 찝찝하지 않으셨나요?

 

 

흐르는 물에 헹궈도 뭔가 잘 씻어질것 같지 않은 비주얼인 브로콜리

 

 

물로 씻으면 물방울이 동글동글 맺혀서 후루룩 지나쳐가기만 하는 것 같고.

세척되긴 한건가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브로콜리는 자체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물로만 씻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방울이 또르르 구르는게 이해가 됩니다.ㅎㅎ

 

 

브로콜리의 잔류농약을 말끔히 제거하며 씻는 법은

식초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브로콜리가 잠길만큼 물을 부은 볼에 식초 서너방울 떨어뜨려주면 끝.

 

 

브로콜리가 잠기도록 식초물에 넣어 10~15분 정도 넣어뒀다

헹궈내면 농약도 어느정도 제거되고 깔끔하게 씻을 수 있더라고요.

 

 

 

 

씻기전과 식초 물에 담근 후

잎 끝에 하얗게 보이던 부분들이 사라진 모습이었네요.

 

 

그럼 이젠 브로콜리 데치기 들어가볼까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씻은 브로콜리를 썰어주고

 

 

팔팔 끓는 물에 브로콜리와 굵은 소금 반 스푼 정도 넣어서 데쳐주면 되는데요.

아삭한 식감이 좋으면 1~2 분 정도.

속까지 익은게 좋으면 3~4 분 정도 데쳐서 꺼내주면 되지요.

 

 

찬물에 헹궈서 초장에 찍어먹을 때도 있고

데친 상태 그대로 채에 받혀서 물기만 빼고 들깨가루 넣어 버무려 먹어도 맛있는 브로콜리

 

 

잎 부분은 데쳐서 먹고 요리에도 많이 쓰지만

두툼하게 남아있는 브로콜리 기둥.

영양적으로는 윗부분과 다를바 없다는 글을 본 후로 버리지 않고 요리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잎 데치고 남은 브로콜리 기둥 부분도 일단 데쳐줍니다.

 

 

 

바로 먹을 건 아니라서 잘게 썰어 일단 냉동실로 go~

볶음 밥 할 때 다른 생야채 재료 어느 정도 익으면 데쳐서 냉동했던 브로콜리 기둥도 같이 넣어 볶아도 되고요.

 

 

짜투리 재료  넣어주면 좋은 카레 할 때

버섯 등 금방 익는 재료 넣는 타이밍에 같이 넣어주면 버리지 않고 잘 먹게 되더군요.

 

 

있는 듯 없는 듯 카레에 들어간 브로콜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라고 하니 더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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