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무료 달력 2018년 새해 준비로~

 

 

어제는 친정엄마따라 우체국에 갔다가 2018년 무료달력을 얻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각종 은행들에서 이맘때부터 달력을 배포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부산은행에서도 달력을 박스에 꽂아두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우체국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두가지로 나눠주시더군요.

 

혹시나 싶어 가계부는 없냐고 여쭤봤더니 우체국에선 이때까지 딱 한 번 가계부를 찍었고

지금은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벽에 걸어본 무료 우체국 달력.

주제가 기다림과 달려감 이네요.

 

 

달력안에 들어간 작품은

우체국 예금보험 달력사진 공모전 당선작들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이렇게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서 넣어뒀더군요.

우체국 달력이다보니 집배원 아저씨, 우체통 등 관련 그림이 담겨있었습니다.

숫자부분은 노멀한 느낌으로 깔끔하네요.

 

 

사실 평소엔 집에 달력도 잘 안걸어놓는데,

2018년엔 좀 더 열심히 살아보자 싶어서 거치해봤습니다.ㅎㅎ

 

 

어떤 그림이 담겼나 몇 장 올려보네요.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훌쩍 다가온 2018년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탁상달력과 벽걸이 달력 모두 그림은 같았고요.

탁상달력은 연간 달력이 먼저 나오고

 

 

한쪽은 그림, 한쪽은 숫자로 되어 있어요.

 

 

받침대 부분은 출장 중, 휴가 중.

 

 

우체국 달력을 받아들고 보니 2018년에 대한 기대감이 슬며시 생깁니다.

올 해는 이래저래 말 못 할 힘든 일이 많았는데,

12월 잘 보내고 새해를 맞고 싶네요.

그냥 우체국 따라갔다가 달력하나 받아왔을 뿐인데 뭔가 새해 준비를 한 것 같은 기분이네요.^^

 

2018년 무료달력 필요하신 분들은 소진되기전에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