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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

부산 동래 온천 축제 첫날 가봤네요.

by 예예~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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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축제가 많은 부산의 10월.

오늘부터 시작되는 동래읍성축제도 기대되는데요.

어제는 동래 온천 축제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부산의 온천지역인 온천장 지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이런게 있었던가?? 제가 알기로는 처음 같았는데요.

2017. 10 월 19 일 목요일부터 10 월 22 일 일요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동래 온천 축제 지도인데요. 행사 메인 무대는 허심청 안뜰에 있고

체험 부스가 조금씩 흩어져 있더군요.

 

 

동래 온천 축제 행사 일정표

넓지 않은 지역이지만 5개 구역으로 나뉘어서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때  볼 일이 있어 지나가다 봤더니

축제 시작시간은 시작되었지만 많이 비어있던 부스들

 

 

저녁이 되고서야 공연도 하고 푸드트럭들도 들어오고

분위기가 조금 더 활기차졌던데요.

 

 

 

팝핀현준씨의 부인이신 박애리씨의 국악 공연도 있었네요.

 

 

목요일에 시작해서 그런가 공연장 이외에는 그래도 뭔가 좀 활성화가 안된 느낌?

아마 주말되면 첫 날 분위기와는 다르겠지만요.

 

온천이라는게 축제라는 주제로는 의외로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온천축제니 온천이란 걸 좀 즐겨야하는데 말이죠~

족욕탕이라도 이용해야 축제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네요.

참고로 아버지는 최근에 리모델링한 온천을 어제 이용하셨는데 축제 기간이라고 평소 6천원 요금에서 천 원 할인받아

이용하시기도 했어요.

온천 축제 기간에는 소액이라도 전체적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되나 봅니다.

 

 

 

축제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푸드트럭들이 들어선 곳을 잠시 훑어보았습니다.

푸드트럭 골목도 조그맣게 조성되어 있었으나 주위에 식당들도 원래 많은 편..

 

 

 

건어물도 팔고, 금정산 산성막거리도 한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고요.

큐브 스테이크, 고추잡채,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파는  부스가 보였습니다.

 

 

라멘트럭도 보이고, 핫도그 트럭도 보이고..

 

 

 

농심호텔 메인 무대 옆쪽으로도 먹거리 부스가 있던데요.

좀 썰렁했네요.

아이가 배고프다해서 수제어묵 하나 사먹었습니다만.

 

 

개막식이 시작되어 공연장에 들어갔는데요.

아주 짧았지만 예고없이 불꽃놀이 펑펑.

어이쿠, 깜딱이야~~~!! 외치다 정신차리고 사진 한 장 남겼네요.

 

 

 

부산 동래 온천 축제 첫 날. 가장 볼거리였던 건 미디어파사드였는데요.

농심호텔 건물을 맵핑해서 만든 3d미디어 파사드

 

 

 

온천이라는 주제, 동양이라는 느낌이 들어가있던  작품느낌이었네요.

멋졌네요.

 

 

이어지던 공연도 더 보고 싶었으나

10월인데도 저녁되니 어찌나 춥던지..

앉아 있는 시간이 30분 넘으니 춥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오늘 날씨는 어제보단 온화하지만

온천축제는 물론, 오늘 시작하는 동래읍성축제 저녁에 가서 보실 분들도 옷은 든든하입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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