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구입한 동트는 농가 청국장 찌개 다먹고 쓰는 후기

 

그저께는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이름모를 청국장으로 찌개를 끓였었습니다.

평상시처럼 조리했는데 화들짝 놀라게했던 청국장찌개의 쓴맛..ㅠ.ㅠ

동트는 농가 제품 다 먹고 난게 순간 아쉬웠었네요.

 

 

 

 

슬슬 서늘해지는 날씨에 국이나 찌개 또 자주 해먹게 되는 시즌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홈쇼핑에서 구입해서 지금은 다 먹어버린 동트는 농가 청국장 후기 남겨봅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 안내 팸플릿을 찍어두었습니다.

자연 발효했다는 점, 짜지 않다는 말에 한 번 먹어볼까 싶어 구입했던...

 

 

청국장은 오래 끓이면 쓴맛이 있다지만, 냉동해둔 동트는 농가 찌개는 바로 물에 넣어 같이 끓이라고 되어 있었네요.

오히려 약불에서 오래 끓이라고~

간단하게 조리법이 나와있었고요.

 

 

아래는 세트 구성으로 들어있던 더덕, 고추장, 곤드레 내용.

먹으면서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더덕은 정선에서 난 튼실한 더덕을 사용하긴 했으나

우리식구 입에는 무척이나 짜서 진짜 먹는 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추장도 평소 먹는 고추장의 염도보다 높아서 잘 써지지 않았습니다.

곤드레는 해동해서 들기름 넣고 곤드레밥해서 괜찮게 먹었네요.

고로~~ 다음에 홈쇼핑에서 동트는 농가 제품 판매하면 재구매는 청국장 찌개 정도만 하지 싶어요.

 

 

 

레시피엔 물을 넣으라고 되어 있었으나

동트는 농가 청국장 찌개 다먹는 동안 물을 넣을 때도 있었고, 육수를 사용한 적도 있었는데

당연히~~ 멸치 육수를 사용하는 쪽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빈차리를 딱 채워주는 듯한 느낌.

 

 

 

무나 부추등 부재료도 같이 들어가있어 만사 귀찮을 땐 한 봉 톡 털어넣어 끓이기도 했지만

두부랑 고추 정도는 추가해야 넣어야 제입에는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뭐먹나 고민되는 수많은 날.

식사 준비하며 냉동실 열어보다 요게 보이면 "그래 건강에도 좋은 청국장이지! "싶었던 날이 많았네요.

 

 

 

개봉해보면 세식구 딱 한 번 먹을 분량정도

야채포함 240g이 들어있습니다.

 

 

육수에 내용물 넣어 보글보글

 

 

국내산 쥐눈이 콩도 들어있고 야채도 들어있고

슬슬 풀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요.

 

 

많은 양이 아니라 육수 끓이다 넣어주고 뭉친 청국장 덩어리는 풀어주면 된다는~

따로 해동과정이 필요없는 점은 편했습니다.

 

 

두부도 넣고 고추 좀 썰어 한소끔 끓이면 끝.

 

 

 

동트는 농가 청국장 먹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짜지 않다는 점.

  물조절이 안맞을 땐 살짝 소금을 넣은 적도 있었네요.

짜지도 않고 맛도 괜찮았던 청국장찌개

소고기 넣고 끓이니 기름져서 더 맛있기도 했었네요.

다음에 가격 괜찮게 홈쇼핑에서 판매하면 찌개는 또 살 것은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