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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후쿠오카 (Fukuoka)

후쿠오카 캐널시티 분수쇼 시간, 위치

by 예예~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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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시 찾은 캐널시티

캐널시티내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가 첫째날 숙소여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도 바로 이 건물에 있지요.

 

 

화창한 날씨에 쨍하게 햇볕을 받고 있는 캐널시티

 

 

규모가 엄청난네요. 그래서 처음엔 어디가 어딘지 마구 헷갈리는..

 

 

1996년 4월에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로 오픈해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캐널시티

수많은 상점과 식당, 극장에 호텔까지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도 후쿠오카에서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쇼핑하다 캐널시티의 볼거리인 분수쇼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우리의 세계적 아티스트 백남준님의 작품이 캐널시티 하카타 벽면에 설치되어 있기도 하니

가보실 분들은 같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후쿠오카 캐널시티는 운하를 중심으로 스타코트, 문워크,센터워크 선플라자 스테이지, 어스워크, 시코트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캐널시티 분수쇼는 선플라자 스테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시간 정각/ 매시 30분 마다 진행되는데요,

시간은 10분정도.

최근 정보에 의하면 9월 3일까지는 저녁 8시 30분에 원피스 분수쇼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시간은 8분짜리로 짧지만 건물의 유리창을 스크린 삼아

영상과 함께 보는 원피스쇼도 즐길만한 볼거리일 것 같습니다.

 

 

체크인 하러 들어가기 전 분수쇼가 진행된다는 안내방송이 들리고

바쁠거 뭐 있나 싶은 마음으로 잠시 분수쇼를 즐겨보았습니다.

 

 

거의 오픈시간 내내 짬짬이 분수쇼를 하는거라

굳이 시간맞춰 가지 않아도 뭐 하다보면 분수쇼 한다는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음악과 함께 춤추는 물결.

이날은 낮시간부터 아이돌로 보이는 소녀팀이 나와

공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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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를 동영상으로도 찍어놨었는데 당최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음..

찍어논 사진으로 분수쇼를 봤던 순간을 다시 한번 추억해보면서.

 

 

 

물줄기가 하늘 높이 오를 수록, 사이즈가 커질 수록

그 시원함이 배가되던 분수쇼.

 

 

해가지고 저녁이 되면, 조명을 받아

또 다른 느낌의 분수쇼를 볼 수 있는데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 분수대 앞에 속속들이 사람들이 모여든 모습이 보였습니다.

 

 

조명까지 더해지니 더 근사해보였던 밤시간의 캐널시티 분수쇼였네요.

 

 

 

사진파일을 뒤적뒤적

5년전의 캐널시티 하카타의 모습도 추억삼아 올려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깨끗한 건물외관.

관리를 참 열심히 하는구나 싶네요.

 

 

 

 

5년전엔 남편이 분수쇼 보다가 뒤에있던 돌맹이에 다리를 부딪혀서 괴로워했던 모습도 떠오르고

세월은 흘렀지만 같은 곳을 다시 보니 절로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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