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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

칭다오여행 5 4 광장 신시가지 랜드마크 야경보러

by 예예~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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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은 여행의 추억을 좀 더 진하게 남겨주기도 합니다.

상하이나 홍콩만큼은 아니지만 칭다오 54 광장의 야경이 나름대로 볼만하다던 여행책자의 안내,

산책길을 걷기도 괜찮다는 설명.

거기다 딘타이펑에가서 저녁을 먹을 계획까지 적절히 맞아떨어지기에

칭다오여행의 첫 날 저녁시간은 54광장 인근에서 야경도 보고 저녁식사도 해결했네요.

 

 

 

여행책에는 54광장 인근이 칭다오 신시가지의 랜드마크라고 나오던데요.

세련된 도시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색색의 조명을 받아 일렁이는 물결까지

칭다오 야경! 하면 생각나는 곳이 되었네요.

 

 

 

해안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

저녁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 겸 느긋하게 걸어보았던 길이지요.

 

 

중앙에 있는 붉은 조형물의 이름은 '5월의 바람'

 

 

 

지금같은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러 나온 사람들이 훨씬 많아

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시가지라 높게 올라간 고층빌딩들이 이렇게 많은 듯.

변모하고 있는 중국의 한 단면을 칭다오 야경에서도 느끼게 되네요.

 

 

사람도 별로 없는 고즈넉함.

그 와중에도 펼쳐진 벼룩시장?

귀여운 인형이며 기념품 같은 걸 팔고 있는 모습도 봤네요.

 

 

 

땅덩이 넓은 중국이라 광장 사이즈도 남다른 듯

도로쪽으로 걸어나가려면 한 참 걸리겠다 싶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니 점점 다가오는 '5월의 바람'

 

 

상하이의 동방명주까지는 아니지만, 중국인들은 이렇게 둥그런 모형을

올리는 걸 선호하나 싶은 건물도 보였습니다.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5월의 바람앞까지 도착했네요.

높이가 30m, 직경이 27m인 이 조형물은 바람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해요.

 

 

 

기념샷부터 찍고!^^

 

밤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레이저 조명으로 바람이 부는 느낌을 연출하고

인근 고층빌딩도 조명쇼를 같이 한다는데 저희는 시간이 늦어서 화려한 모습을 보진 못했습니다.

 

 

 

여행 전이시라면 5.4운동이 어떤 사건이었는지 한 번쯤 읽어보고 가면 좋겠지요?

두산백과에 나온 내용 링크 걸어둡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28225&cid=40942&categoryId=31787

 

 

공원을 뒤로하고 총총히 도로로 이동.

낮에 보면 훨씬 더 넓어보이겠다 싶은 모습을 뒤로하고 칭다오 여행의 다음 장소로 고고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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