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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

칭다오 족생당 발마사지 피로풀기

by 예예~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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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나 중화권에 가면 우리나라보다 발마사지가 저렴해서

여행의 피로도 풀겸 찾아가게 되는데요.

칭다오에서 이용했던 곳인 족생당 후기를 올려봅니다.

 

 

사실 점심먹으러  지나가는 길~ 이때 한글 간판이 보여 이런곳도 있더라 싶어

찍었던 사진.

사실 이때까진 족생당에 갈 생각은 없었거든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으시는지 입간판에도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가봐야지하고 생각했던 곳은 양자헬스라는 곳으로

매일 받을 수 있는 마사지도 아닌데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여기를 가보려고 했었지요.

 

 

 

54광장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건물로 들어가니 관리인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물으시는 듯~

마사지라고 말하니 친절하게 3층으로 엘리베이터를 눌러주시더군요.

 

 

 

vspa라고 표시된 층을 누르면 된답니다.

 

 

 

호텔인가 싶게 뭔가 으리으리한 분위기

 

 

코스도 한글안내가 있어서 말이 안통해도 편리하구나 싶었는데요.

가격은 조금 하는 편이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발마사지를 받아보자 싶었지요.

일반 발마사지를 선택하고 룸으로 안내되었습니다.

 

 

 

개별룸으로 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고급진 느낌.

 

 

화장실도 막 으리으리

 

 

자~ 이제 옷을 갈아있고 의자에 앉아주면 되는건데!

방에 다 와가지고서는 지금은 일반 발마사지는 안되고 더 비싼 코스만 된다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다 선택해서 들어왔는데 이제와서??

순간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분명 일반 마사지도 된다고 해서 안내받은 거였는데..ㅠ.ㅠ

 

 

 

데스크에서 선택할 때 미리 안내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다 결정하고 들어와서 그러시니 쿨하게  돌아섰네요.

 

 

그래서 계획과는 달랐지만 족생당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격표고요~ 사람수에 따라 살짝 할인도 해주시더군요.

무엇보다 픽업서비스가 있어서 마사지 마치고 원하는 식당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

알차게 이용했답니다.

 

 

 

로비의 분위기고요.

한쪽에 차마시는 공간이 조그맣게 있었습니다.

 

 

한시간 정도 피로를 푸는 시간~~~

 

 

남편은 너무너무 시원했다고 하는데 저는 허리에 뚝 소리가 나서

내내 찜찜하기도 했던.ㅎㅎ

뭐 사실 마사지란 건 시설이나 가격보다 얼마나 능숙한 분이 해주시는가에 따라

만족감이 달라지는 것이다보니 어디가 좋다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아무튼 한시간 정도 쉬고 식당까지 편하고 친절하게 이동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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