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도날드 타로파이 그리고 행사버거 시식기

 

이온몰 쇼핑을 끝내고 다리도 아프고 살짝 출출한 것도 같아

가까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습니다.

지나가면서 봤던 10위안 버거의 모습에 끌리기도 했고 말이죠.

 

 

 

 

어느 체인점 버거나 비정기적으로 요런 행사를 하는데요,

요즘 좀 시끌시끌하기도 한...ㅠ.ㅠ 맥도날드 패티가 두장 들어가 있는데

가격이 착한 듯 하여 관심이 생겼었었네요.

지금은 뉴스보고나니 햄버거 먹기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만,,,

 

 

칭다오 이온몰의 맥도날드도 여느 매장과 비슷한 분위기

식사시간은 아니어서 좀 널널한 편이었네요.

칭다오에서 제일 영어가 잘 통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에만 있다던 타로파이와 행사 버거를 주문했어요.

맥도날드는 다 비슷한 메뉴일거다 싶지만 각 나라마다 다른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어

나름 여행가면 여긴 어떤게 있나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중국에는 타로파이와 파인애플파이, 팥과 우유가 들어간 파이도 있다고.

태국과 필리핀에는 옥수수로 만든 콘파이가 있고

말레이시아에선 파이 종류는 유심히 안봐서 모르겠는데 죽을 팔고 있어서 참 신기했습니다.

 

 

 

행사 버거는 역시 사진과는 좀 다른 ...

 

 

패티는 속까지 익어있었네요. 두장 들어있는데 얇은 편입니다.

 

 

 

맛은 뭐 상상하는 그 맛.ㅎ

싼맛에 먹어봤고요.

 

 

지쳐있던 관계로 사진이 이렇게 밖에 남아있지 않는 타로파이

많이 달지 않다는 평이 많았는데

역시 한국에서 먹던 애플파이 보다는 덜 달긴 하더라고요.

 

 

보라색의 타로가 들어간 파이 신기하긴 했습니다.

평상시에 파이류를 그닥 즐기지 않는 편이라..

 뭐 꼭 먹어봐야할 그 정도까지는 아닌 듯 싶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