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마트 쇼핑 이온 AEON 둘러보기

 

칭다오 여행 중 마트 쇼핑의 양대 산맥은 까르푸와 이온 AEON 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온몰에는 마트 뿐만 아니라 2층엔 식당도 몇 군데 있고

개별매장도 있어 구경거리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저희는 카페거리에서 차를 마신 후 천천히 걸어 이온몰로 이동했습니다.

 

 

칭다오 이온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나와있네요.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고요~

 

 

 

멀리서도 보였던 핑크색 이온 간판

광고판이 주르륵 붙어있는 길을 따라 입구쪽으로 가봤습니다.

 

 

 

늘 호기심이 생기는 길거리 음식들

이온몰 바로 앞쪽에 간식파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만두같이 보이는 것들도 있고, 버블티 파는 곳도 있고

빵집도 있고 깔끔한 매장들이 조르륵 모여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말자 보였던 빵가게

케익은 웨딩케익이려나요? 거대한 케익들이 보이고

매장에선 이날 무슨 할인행사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케익박스 하나씩 사들고 나오시더군요.

 

 

북적북적이란 바로 이런 것.

인구많은 중국인 건 알지만서도 인파에 놀랄때가 있네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것이 현지인들은 어떤 걸 먹나, 어떤 걸 사용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시식해본 블루베리는 알이 크고 달달한 육즙이 맛있어서 블루베리 한 통사서 먹었고요.

중국 여행가면 많이 사오시는 아이템 발견

바로 훠궈와 소스입니다.

저도 여행 전 검색해보니 하이디라오 훠궈가 무난하니 괜찮다고 해서

소량씩만 구입했네요.

 

 

 

훠궈 백탕 해먹은 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827

지금 다시 간다면 토마토 소스가 들어있는 훠궈 하나 더 담아올 듯 싶습니다만.^^

 

 

 

다양한 향신료도 있었고 반가운 우리나라 과자들, 라면들도 보였네요.

대만에서 맛있게 먹었떤 홍차도 보여서 몇 통 사고

칭다오가면 유제품이 그렇게 다양하더라~~란 평가처럼 유제품이 정말 많음.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선 접할 수 없는 대추가 든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요건 유제품은 아니고 대추 주스 같길래 사먹어보았답니다.

 

 

달달한 당근주스와 밀크티,

대추 주스는 약으로도 쓰는게 대추라 건강음료다~~ 생각하며 마시게 되던데요,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니 잘 흔들어서 먹어야 하더군요.

 

 

설탕옷을 입은 달달한 꼬지도 보이고

먹음직스러운 만두들도~

 

 

칭다오 하면 빠질 수 없는 칭다오맥주들.

이렇게 종류가 많았나 싶게 다양한 칭다오 맥주들이 있었습니다.

기념으로도 많이 사오시는 품목인데요, 맥주의 부피 때문에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우면

마지막에 공항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마트에선 맛보기용으로 소량 구입해봤고요.

 

 

아니 무슨 술이 이렇게 다양한 색상인가 싶었던.

냉장고에 넣어두고 싶은 알코올..

 

 

화끈한 도수를 자랑하는 술들도 보였습니다.

고량주이려나요.. 잘 모르겠네요.

 

 

2층으로 살짝 올라가보니 식당도 보이고 팬시점이 보여서

가벼운 쇼핑도 했습니다.

캐리어의 반을 차지하는 인형을 사기도 했네요.

 

칭다오 쇼핑 할만한 곳인 이온몰 , 시간이 없어서 까르푸에선 밀크티 같이 꼭 사려고 했던 것만

급히 사와서 마트 구경은 이온몰 둘러보는 것으로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