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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

아이와 일본여행 장난감 박물관 두번째 이야기

by 예예~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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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작성하는 아이와 일본여행 코스 장난감 박물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은 저학년 정도~ 유아들이 놀기에 더 적합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둘러보았던 장난감 박물관의 이모저모 올려보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멋들어진 장난감. 그 정교함에 한참을 구경했었는데

디테일도 디테일이지만 상상력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나무 장난감이 많은 곳이었어요.

 

wood toy forest

 

바닥부터 장난감까지 나무의 숲에 둘러싸기에 되는 공간.

제목처럼 거창하진 않지만~^^

 

 

초대형 나무 주판이 시선을 끌더군요.

얼마만에 보는 주판인지..  어렸을 때 주판학원가서 "정이요~"오요~"

외치던 생각이 살포시 나네요.

 

 

한쪽 공간에는 가게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점포가 있었습니다.

키즈카페 같은 곳에 가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장난감 박물관에선 모두 나무로 되어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었네요.

 

 

아이와 일본여행 장난감 박물관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이 곳이 아닐런지.

wood ball pool

사람들의 손을 타서 맨질하고 반질한 나무볼들이 한 가득 들어있는 곳.

플라스틱 볼 풀은 많이 이용해봤지만, 또 나무로 이렇게 만든 곳은 색달랐습니다.

더 자연친화적인 것 같아서 좋았고요.

 

 

 

나무로 만든 악기, 장난감들 이것 저것 만져보고요.

 

 

전시되어 있는 것들도 둘러보았네요.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던 나무 기차

나무가 주는 따듯함이 장난감에도 담겨 있는 것 같았네요.

 

 

창가로 다가가니 이렇게 학교 운동장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폐교를 활용한 공간이다보니 학교 건물이라 더 친숙한 느낌이 있었네요.

 

 

toy factory는 장난감 만들기를 배우는 공간

저희가 갔을 땐 수업이 진행중인 건 아니어서 내부 구경만 살짝해보았습니다.

 

 

 

한켠에는 아이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네요.

 

 

game salon

이 곳에선 게임을 할 수 있는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희집도 아빠와 아이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기도 했었지요.

 

 

벽에걸린 동화적인 나무 시계와

나무로 만든 에펠탑도 구경하고,

 

 

다양한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시간을 가졌고요.

 

 

아이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주문도 해가며

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자말자 만지고 싶게 만들던 나무로 만든 야채들.ㅎㅎ

돈터치라는 점~

 

 

 

토마토와 달걀이 너무 귀여웠네요.

 

 

아이와 일본여행 일정 중 아이가 기억하기로는 이 순간이 제일 즐거웠던 때.

아빠와 게임을 하면서 어찌나 많이 웃던지.

지금도 이 때 생각하면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대단한 볼거리가 많아서라기보다 결국 이런 장난감을 통해 아빠, 엄마와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기념품샵.

예상대로 가격은 좀 비싼편. 구경만 하고 아이가 갖고 싶은 딱 한가지만 구입해서 나왔네요.

 

일본 도쿄 장난감 미술관 입장료 및 운영시간 관련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761

함께 둘러보기 좋은 아이와 일본여행 코스

소방박물관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758

http://dazzlehy.tistory.com/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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