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쇼핑 커피 알리카페 alicafe

 

 

 

본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지만 홍콩이나 싱가폴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알리카페

저희는 홍콩여행 쇼핑으로 두박스 사와서 식구들과 나눠 마셨답니다.

알리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말레이시아의 약재로도 쓰이기도 하는,

삼의 일종(?)인  '통갓알리'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일텐데요,

이 성분이 우리나라엔 수입금지 식품이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알리카페는

퉁갓 성분이 빠진걸로 알고 있네요.

참고로 인삼과 퉁갓알리 성분이 다 들어 있는 알리카페 제품은 5 in 1으로 표기되어 있답니다.

 

 

 

 

홍콩에서 구입한 알리카페 커피. 이왕이면 5 in1으로 사고 싶었는데

찾아갔던 슈퍼에선  퉁갓알리 성분은 빠진 3in1 제품밖에 없었다는..ㅠ.ㅠ

보통 비닐에 들어 있는 포장이 흔한데 홍콩여행 쇼핑으로 구입한 알리카페는 10봉이 들어있는

박스 포장이 있더군요.

 

 

이름은 알리카페 화이트 커피 엑스트라 리치로 3 in 1 제품입니다.

 

 

 

뒷면은 이렇게 한자로 표기되어 있더군요.

한박스에 10봉이 들어 있고요.

 

 

그냥 생각하기에도 왠지 칼로리가 장난 아닐거 같다 싶은데.

100g당 칼로리는 473칼로리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한봉에 40g이니 스틱 하나에 190 정도의 칼로리로 꽤 높은 편이지요.

 

 

 

프림 설탕 커피가 다 들어 있는 3 in 1 알리카페 개봉해봅니다.

 

 

우와~ 정말 한 봉의 용량이 묵직합니다.

이걸 한번에 다 먹는 건가 싶을 만큼.

 

 

우리나라 커피 믹스랑 사이즈를 비교하면 두 배는 너끈히 넘어갈 듯 하네요.

부모님은 한 봉을 반씩 나눠 마시기도 하시더라고요.

 

 

 

깔끔하게 따는 선이 없는 건 불편한 점..

 

 

커피와 프림 설탕이 혼합된 파우더 상태

커피 향이 강한 편은 아닌 것 같네요.

 

 

컵에 분말을 부으니 어찌나 푸짐하게 올라와있던지.

살짝 부담스러운 양이기도 합니다만.ㅎㅎ

 

 

 

알리카페 타는 법은 85~90도 정도 되는 뜨거운 물 200ml에

스틱 하나를 넣어서 타 먹으라고 나와 있어 그대로 커피를 타봤습니다.

 

 

파우더가 많은 관계로 평상시보다는 더 오래 잘 저어줘야했네요.

너무 걸쭉한건 아닐까 싶었지만,

죽처럼 걸쭉해지지는 않는..ㅎㅎ

 

 

뭐가 많이 들어있어 그런지 전체적으로 꽉 찬 느낌이 있는 커피

커피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은 아니었네요.

쌉쌀함이 강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사먹는 커피음료 맛과 비슷하달까..

 

 

진한 느낌 때문에 취향에 따라 물양은 조절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설탕, 커피, 프림만 들어있어 그닥 크게 다르지 않는 맛.. 올드타운 커피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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